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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남자님 저는 종북좌파라고불리는 자들은 결단코 진보라할수없는 자들이라 생각하며 이석기 의원을 포함한 현 통합진보당에 결코 동의할수없습니다. 그들중 일부는 진보주의자들도있겠지만 그들의 대표성은 결코 진보가아님니다 그리고 님의 의견중에 종북주의자들을 용인하는 순간 민주주의 가치와 정의가 파괴된다고하셨는데 현재 민주주의가치를 파괴하고있는집단은 그들이 아닙니다.
사실 종북좌파가 우세하냐 아니면 보수의 탈을쓴 집권세력내의 민주주의 파괴자들이 우세하냐 따진다면 집권세력내의 민주주의 파괴자들이 종북 주사파들의 민주주의 파괴보다 훨씬 광범위하며 다수를 이루고있는것이 주지의 사실입니다.
하여 우선적으로 집권세력내의 민주주의파괴주의자들의 발호를 뿌리뽑기어려우니 우선은 그들의 발호를 견제해야하며 상대적 소수인 주사파 종북주의자들을 뿌리뽑아야합니다. 그와 동시에 집권세력인에 포진하고있는 반민주주의적 지역주의자 또는 친일 반민족주의 성향을 가진자들고 가차없이 처단하여야합니다.
이러한것은 한사람의힘으로 될수는없지만 보수와 진보를떠나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는입장에서 히나가 둘이되고 둘이 셋이되는 과정을 거치면 시간이 걸릴지언정 척결되리라봅니다.
일 보고 오너라 답을 지금 하자면....
집권세력내의 민주주의 파괴자라는게 과연 누구를 지칭하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정당정치도 과거에 비해 안정적으로 발전했다 보지만, 님 말처럼 그런 일도 있을 수는 있지요. 보수라고 다 좋은 사람들이 분명 아니고 부패하고 나쁜 이들 있을 겁니다. 그들을 제어하는것이 민주주의의 정신과 법치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님이 가볍게 보는 종북 주의자들은 일반적 법으로 다스리기도 힘들죠. 통진당 보세요. 정당이 어떻게 전쟁나면 정부와 국민들의 통수치자고 모여서 회의하고 북쪽의 체고조넘을 우상화합니까? 국회의원으로 간첩이 들어오니 체포나 조사도 어렵지요.
이들이 민주주의의 약점을 공격하는 독소들입니다. 누구보다 민주주의를 입으로 얘기하며 법을 어기고 반역을 꾀하는 이들을 관대히 보아 넘긴다면 나라의 기강이 어지러워지고 월남처럼 무너지지 않을거라 어찌 장담하죠.
우리나라국민들의 성향은 중도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아직도 중도가 많을것이구요. 그들도 나라가 이런 종북을 다스리지 못하면 안된다 하여 박근혜를 찍었지요. 민심이 움직인 겁니다. 민주주의의 발현이지요.
나는 누누히 말했지만 원래 성향은 좀 진보 쪽으로 개인의 자유 이런거 되게 강조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진보진영 지금 완전 걸레 되었지요. 종북이 들어와 섞이니 누가 진보인지도 모르겠고, 진보한다는 사람들이 오히려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당의운영을 하는것은 어찌 보시나요? 권영길 민주노동당, 참 가관이었죠. ㅎㅎㅎㅎㅎ 진보가 지금 모습에서 민주정치를 위해 할일은 잘 해 봐야 야당으로 건전한 비판 하는정도.... 나라 다스릴 역량이 과연 있는지 의심이 많이 듭니다.
세상일이란게 한쪽이 과하면 반대쪽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지요. 지금까지 님이 애기하는 보수내 민주주의파괴세력은 힘을 못쓰고 진보적이고 개인적인 그런 성향이 강해서 자연히 종북이 활발해 졋지요. 국민들이 싫다 말하고 다시 소위 파괴세력이 온겁니다. 그들이 또 과해지면 다시 반대방향으로 사람들이 움직이겠지요. 그들은 일반적인 민주사회의 틀안에서 움직이는 기회주의자라 생각하기에 과거 군부 독재 같은게 재현이 되니는 않을거라 봅니다. 만약에 그런일이 있다면 그때는 다시 데모에 민주화 운동의 바람이 돌아 오겟죠.
마지막으로 인터넷 돌아다녀보면 알겠지만 아직도 좌파의 세력은 막강합니다. 대선전만 해도 일베 빼고는 다 좌파 월드 였고.... 이 곳도 얼마나 많은 좌스런 분들이 와서 분탕질 해도 저같은 얌전한 사람들 꼼짝도 못하고 당하잖아요. 님의 걱정이 틀린게 아니라 그 걱정 전에 통진당 같은이들의 세력이 발본 색원이 되야 그 다음 걱정을 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민주당의 위축은 심히 안스럽지만, 이걸 이겨 내지 못한다면 새로운 야당이 탄생하리라 봅니다. 우리나라에 나잘난 정치인이 어디 한둘인가요? ㅋㅋㅋㅋㅋ 이 모든 흐름이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긍정적이라 저는 평가하는데 님은 달리 보시는 듯 합니다. 뭐 님의 의견은 존중 받을 만은 합니다. 그러나 독재의 망령이나 민주주의의 파괴세력은 조금 과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