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4-07-17 01:51
[기타] 활의 민족
 글쓴이 : 설표
조회 : 5,327  






※ 5분부터 보시면 됩니다 ※


〈한국의 활〉


구석기시대 후반부터 생활수단으로 개발되어 점차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무기로 발달한

 과정은 서양의 경우와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모양이나 종류, 그리고

궁도(弓道)에는 각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고구려의 시조(始祖) 주몽은 ‘활 잘 쏘는 이’를 가리키는데,

기마민족인 고구려는 활을 잘 다루는 민국이었다.

  중국인은 한민족을 동이족이라 했는데, 이는 ‘동쪽의 큰활을 잘 쏘는 민족 [夷→大弓]’임을 나타낸다.

이러한 전통은 현대에 이어져, 세계 제일의 궁술을 자랑하는 것이 결코 우연은 아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왜적들은 중국의 창법(槍法), 조선의 편전(片箭), 일본의 조총이 천하제일이라고 항상 말했다.

’ 일본인들이 중국의 창술, 편전을 사용한 조선의 활쏘기, 일본의 조총을 동아시아 삼국을 대표하는 무술

혹은 무기로 손꼽았다는 이 기록은 1614년(광해군 6년)에 편찬된

조선의 백과사전인 [지봉유설]에 실려 있다.

 이처럼 조선의 활쏘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조선을 대표하는 무예로 인정 받았다


출처 - 네이버 캐스트


이외에도

조선의 비밀병기 - 편전(애기살)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07&contents_id=6144


조선군의 자존심 - 각궁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07&contents_id=4650


한국 생활사 - 활과 활쏘기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41&contents_id=7777

등등 여러가지가 있는대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한민족이

활을 잘쏘는 민족으로 알려져있잖아요

중국은 '창'  한국은 '활' 일본은 '칼'

이렇게 많이들 말하시던대

우리나라 전통활도 종류가 여러가지라고 알고있거든요

옆나라 일본을보면 닌자,사무라이로 유명해진지 오래된만큼

일본의 주 무기인  일본도(日本刀)가 해외에서 유명하고 인기많은것으로 아는대

이처럼

우리나라도 전통활을 밀어붙여서 문화컨텐츠로 자리잡게하면 좋을듯한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예전에 드라마 추노에서 애기살이 등장한이후로

요즘 사극에서도 애기살을 쉽게볼수있는듯한대

애기살(편전),각궁,활의민족 한민족등등

이런 고대 우리나라 전통무기에 대한

문화컨텐츠를 개발하여 해외에서도 알아줄만큼 유명해졌으면 하는 맘이 들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하늘나비야 14-07-17 03:18
   
좋은 생각 인거 같네요 관광산업과 연계해서 문화 체험 형식으로 해도 꽤 좋겠고요 산사 체험처럼 체계적인 컨텐츠를 마련해서 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진한참기를 14-07-17 16:20
   
활덕의 나라~오징어 엘프 민족ㄷㄷ
     
햄돌 14-07-17 18:58
   

[기타] 환빠들에게 마지막 결론을 내린다. (26)
 진한참기를 07-06 944

[기타] [환빠 총정리] 이걸보고도 믿는다면...그냥 믿어라...… (20)
 진한참기를 07-06 1002

[기타] 역사를 배우는 사람들이 새겨 들을만한 문구 (10)
 진한참기를 07-06 702

[기타] 환빠들의 주장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이유. (21)
 진한참기를 07-05 1241


 =====================================
니 면상이 오징어라고
한민족 전체를 일반화시켜서 오징어라 운운하지마라
전쟁망치 14-07-17 18:16
   
편전 최대 사거리가 약 350m 라네요 ... 당시 조총 사거리의 5배
설설설설설 14-07-17 20:34
   
솔직히 일본이 검이라는것도 웃김 ㅋㅋㅋㅋ 섬안에 틀어박혀서 지네들끼리 전쟁한 놈들인데 뭐 검증이나 되긴하겠음????? 임진왜란때 일본인들이 검을 잘 다뤄서 접근전은 피하라고 지시한것도 사실이지만 우리는 농민들 끌어모아서 징집한 수준이고 재네들은 막 전국시대가 끝난 직후라 실전경험이 꽤나 쌓여있었을뿐 숱한 여진과의 싸움에서 실전경험을 쌓은 북방의 기병들이 오자마자 왜놈들 도륙되잖음. 검 기술도 분명히 있겠지만 엄연히 몸집 큰 북방병사들이 더 잘싸움 임란 당시 기록이 하나있는데 " 우리하고 왜놈들이 맨손으로 일대일로 겨루게 된다면 왜놈들은 우리를 절대 이기지 못합니다 " 라는 기록이 있듯이 실전경험만 쌓인 병사들이었으면 왜놈들은 본토에 상륙하자마자 썰렸음
     
없습니다 14-07-17 23:38
   
북방의 기병이 오자마자 왜놈들이 도룩되다뇨.. 그런일 없었습니다. 북방 기마병이 가토의 일본군과 붙어서 남도병사들 보다는 잘싸우긴했지만 결국 조총의 위력에 패배해버리죠.(해정창전투). 장애물뒤에 숨어서 하나하나 저격해버리는데 기마병도 별힘을 쓰지 못했죠.

임란당시 백병전에 관한 기록에는 도저히 이길수 없다. 100명이 10명을 못당한다 등의 기록만 나옵니다. 그래서 그후론 조정에서도 단병접전이 가능한 살수병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나와나 14-07-18 00:53
   
글쎄요 조선군의 해이함이나 적을 얕보던 점, 일본군의 훈련도와 규모 등 면에서 패배한 것이지 조총의 유무는 별로 승패를 가르는 요인이 되기에 부족하지 않은 가 싶네요

애초에 일본군의 조총병 비율은 그다지 높지 않았고 그 성능과 위력은 오히려 조선 각궁이 더 높았고 편전의 경우에는 압도적으로 압서고 있었죠
               
없습니다 14-07-18 01:37
   
조선군과 일본군이 야전을 벌인예는 별로 많지 않습니다만, 그양상은 탄금대전투와 해정창전투에서 보여지듯이 조선군의 궁기병대 일본군 조총부대의 대결이었습니다.
일본군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창병들은 그 특성상 궁기병과 전투를 벌이기 어려웠죠.

양쪽모두 일본군 조총부대에 조선군 궁기병들이 무력화됨으로써 승패가 갈라지게 됩니다. 물리적인 숫자는 크게 중요한게 아니죠.

활과 총의 비교에 대해서는 한가지만 지적하고 싶네요. 총이 등장한 이후 모든 나라 모든 민족들이(활에 관한한 세계적이었던 조선을 포함) 활대신 총을 주력무기로 사용하게 됩니다.
                    
나와나 14-07-18 10:21
   
활대신 총을 주력무기로 바꾸게 된 이유는 숙련도가 낮아서죠

활은 배우는 데 어렵고 숙련된 궁병이 필요하지만 총은 쉽게 배울 수 있기에 총만 있다면 군대를 쉽게만들 수 있으니까요

그 밖에도 큰 총소리를 내서 적을 심리적으로 혼란스럽게 해 사기를 떨어뜨리기도 했고 여러 장점들이 존재했지만

적어도 임란 당시는 여러 면에서 활이 앞서지 않았나 싶네요
                         
바람노래방 14-07-18 10:33
   
나와나// 님의 의견이 맞는 말입니다.
모든 나라들이 활대신 총을 주력무기로 사용하게 된 결정적이고 유일한 이유는 활을 능숙하게 쏘는게 너무 오랜 숙련기간이 필요한데 반해 총은 쉽게 다룰수 있다는 점 때문이지, 다른면에서 활보다 나은 점의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마찬가지로 기병이 훨씬 더 위력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가의 군대가 보병 위주로 가는건 경제적인 문제뿐 아니라 숙련도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였습니다.
                         
없습니다 14-07-18 12:24
   
단순히 숙련시간이 짧다는것 이외에도 조총은 화약을 사용해서 2000J이상의 파괴력을 낸다는 점이 중요하죠. 이때문에 사거리내에서는 갑옷이건 뭐건 모조리 무력화 시켜버렸으니까요.(이걸 저지력이라고 합니다.)
화살은 방패만 있으면 피할수있죠.

활쏘기가 매우 보편화되어서 숙련된 사수로 구성된 활부대를 구성하는게 별로 어렵지 않았던 조선에서도 일단 조총부대와 교전한 후에는 임진왜란이 벌어지고 있던 도중에 벌써 조총부대를 창설하기 위해 혈안이되서 움직입니다. 그후로 구한말까지 조총부대가 조선군의 주력이 되죠.
                         
전쟁망치 14-07-18 20:06
   
전체적으로는

사거리나 연사력

숨을곳 없는 평지에서는 각궁이 조총을 압도 했을듯 싶지만.

하나 관건이.

님말대로 조총은 숙련이 활보다 워낙 쉬워서
금방 배울거란 말이죠.

그리고 우리나라 지형은 총이나 석궁같은 무기를 보유할경우 지형을 이용한 저격내지

몸을 용이하게 숨기고 쏘는게 가능한게 많습니다.

그게 바로 기병들이 조총병들과 싸움경우 장점 보다는 전술적이나 전략적으로 단점으로 작용할 요지가 많았을거라 생각되네요.


군대 다 다녀와서 알겠지만 총은 어디 견착 시켜놓고 조준 해서 쏘기만 하면 되니 특히

숨어서 방어 할때 상대방을 제압하기 참으로 좋은 무기 입니다.

반명에 활은 쏘기전 항상 활시위를 당겨야되니. 아무래도

조총 보다는 방어할때도 불리하죠.(사거리는 둘째치고)

조총은 조금만한 구멍(조준할수 있는 정도로) 만 있으면 유효 사거리 에서 저격질을 할수 있지만

활은 사거리는 길더라도 레전드급 명사수가 아니면 좀처럼 저격하기란 쉽지가 않죠.

그리고 쏠려면 결국은 몸의 반절 이상은 내놓고 쏴야하구요.(활시위 당기는 완력 조절로 인해서 생기는 피로도도 그렇구)

세계적 추세로 활에서 왜 총으로 바뀌게 되었는지는 그 점이 큰 요인이라 생각되네요

전략/전술적인 면에서요
                         
호부 14-07-18 23:17
   
활과 총이 경쟁하던 시대에 총이 활을 밀어낸것은 금방 배운다는 이유 외에는 없습니다. 당시의 총기는 모든면에서 활과 쇠뇌에 밀렸습니다.

쇠뇌는 말할것도 없고 흔히들 생각하는 사냥용 활인 각궁이 아닌 전쟁용 활들은 육량전같은 대까지 철로만들어진 살을 사용하여 초기 총알의 충격량을 능가할수 있었습니다. 또한 총을 이용한 저격이나 은폐해서 사격하는 경우 또한 총기류가 이미 전장의 주역으로 자리잡은후 지속적인 성능의 개량이 이루어지면서 가능해진 것입니다.
seharu77777 14-07-17 21:14
   
예전에 읽은 글 중에 중국에서도 일본의 검은 위력적이라 중국식 양날검으로는 상대하기 어려웠다는 내용이 기억나네요
왜냐면 중국의 검과 검법은 찌르는 방식 위주고 대신 도는 베는 방식 위주입니다 그런데 일본도는 검이지만 베는 방식이죠
도와 검의 장점을 취한 거죠~
무제 14-07-18 00:23
   
일본도는 실제로 성능이 좋았다고 아는데요. 조선. 중국에서 일본도을 수입할 정도면.. 절삭력이 좋았다고 하네요. 그러나 일본도는 잘못휘두르면 쉽게 구부러졌다고 알고있어요. 그래서 칼을 받아내며 막지 않고 되도록 피하면서 갑옷에 보호받지 않는 목부위. 팔 등을 노렸다고 해요
호부 14-07-18 09:57
   
중국측 기록에 왜구가 백병전에 능해서 토벌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나옵니다. 왜도가 상당히 위력적이었다는군요. 그래서 병사들에게 등패와 월도를 지급하니 왜구들을 단번에 쓸어버렸다고 나오죠. 여기서 월도와 등패는 창과 방패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결국 아무리 좋은 칼이라도 백병전에서 칼은 창과 방패에는 안된다는 거죠. 화기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전쟁은 활과 창으로 했습니다. 전장을 지배하는것은 창과 활이고 칼은 장수들의 보조무기에 불과했습니다.
     
전쟁망치 14-07-18 20:09
   
왜란 이후 조선 검에서 왜 일본도의 영향을 받게 되었는지 알면 금방 알수 있죠.

왜도가 분명 베기로는 훌륭한 무기였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철의 질이 그닥 좋지 못하였어요.

조선 침공전 일본은 많은 양의 철은 조선으로 부터 수입했었죠.
 
 
Total 2,14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81 [기타] 간도는 우리땅인가? (7) 투기꾼 07-21 4840
1980 [기타] 중국이 만약에 위구르역사를 중국사로 가르치면 테… (2) 대은하제국 07-20 2299
1979 [기타] 왜 한반도에 사냐하면요 (5) 덤벨스윙 07-20 2969
1978 [기타] 간도, 대마도 우리땅인가? (50) 바토 07-19 5874
1977 [기타] 이거 무슨 영상인가요? (1) 대은하제국 07-18 1855
1976 [기타] 환단고기대해서 말인데요 (12) 대은하제국 07-18 2698
1975 [기타] 우리는 왜 한반도에 살아요? (24) 진실게임 07-17 3665
1974 [기타] 과연 기자조선 위만조선은 존재했을까요? (10) 대은하제국 07-17 2262
1973 [기타] 활의 민족 (17) 설표 07-17 5328
1972 [기타] 북위는 어떤 나라였나요? (5) 쇼킹너구리 07-15 3186
1971 [기타] 타임머신을 타고 청나라 황제한테 이런말을 하며 어… (6) 대은하제국 07-14 2730
1970 [기타] 日 "아베, 야스쿠니 안 갈 것"...중국에 전달 (5) 블루하와이 07-14 2547
1969 [기타] 이렇게 생각합니다. (2) 꼬마러브 07-13 1860
1968 [기타] 이게 맞는건가요? (5) 뭐꼬이떡밥 07-13 1331
1967 [기타] 중국 사료에 보이는 한사군 존재에 대한 의문점 (22) NordicBerry 07-13 3860
1966 [기타] 이게 사실인가요? (5) 대은하제국 07-13 1608
1965 [기타] 우리 민족에 대한 나의 이해 (1) 덤벨스윙 07-13 1340
1964 [기타] 우리는 정말 단군의 자손일까요? (7) 대은하제국 07-13 2388
1963 [기타] 한사군 이야기... (9) 옥토29 07-12 2040
1962 [기타] [만화]대첩 호랭이해 07-12 1547
1961 [기타] 우리나라 철기시대와 국정교과서 관련해서 (5) 엔타 07-11 3837
1960 [기타] 낙랑국? 낙랑군? (7) 뭐꼬이떡밥 07-10 1985
1959 [기타] 할말을 잃었습니다.. (22) 바토 07-10 2592
1958 [기타] 한반도 철기문화(국정교과서) (8) 바토 07-10 3994
1957 [기타] 고구려광개토태왕 정복루트 (1) 전쟁망치 07-10 2072
1956 [기타] 한반도의 자동차 대중화는 언제인가요? (4) 바토 07-10 1282
1955 [기타] 낙랑군 위치는 어디인가? (2) 바토 07-10 192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