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치우도 탁록의 들판에서 황제를 이겼어요.
그리고 한나라 군대도 사실상 패전해서 한 사군도 다 구라입니다.
근데, 우리는 왜 지금의 중국 땅에 살지 않고 한반도에 사는 겁니까?
삼국대륙설?도 있는데
위의 전쟁 결과가 그렇게 되었다면 삼국 대륙설도 성립할 수 있는 거죠.
다 이겼고 땅도 안 빼앗기고 점령 지배도 안당하고
그러니 원래 살던데 그냥 살았을 텐데 ...
문제가 뭐냐면...
현재 우리가 한반도에 살고 있다는 현실과의 모순이죠.
언제 이사해 오는 겁니까? 한 두 명도 아니고 거대한 인원과 거대한 물량이 이동해야죠.
패해서 도망치는 것도 아니고 본거지는 한반도도 아닌데...
뭔가 필에 꽂혀서 이동해 왔다고 치고...
언제 어떻게 오는 겁니까?
구석기 시대부터 살아온 본토인 한반도인들은 어캐 되고
우리 조상이 빠져나간 빈 자리는 중국인 조상들이 또 어캐 매꾼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