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종 17년, 1026년
閏五月 甲子. 契丹遣御院判官耶律骨打, 來請假途, 將如東北女眞, 不許.
윤5월 갑자일. 거란이 어원판관(御院判官) 야율골타(耶律骨打)를 보내 동북여진으로 갈 수 있는 길을 빌려달라고 요청해왔으나, 허락하지 않았다. ]
이 기사에서 말하는 동북 여진으로 가는 길은
남만주 길림합달령과 용강산맥 사이를 말하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두 산맥의 사이는 완만하게 동북으로 뻗어 흑수여진의 본거지 가운데 한 곳인 현 무단장, 즉 목단강시 일대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