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와 B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와 같은 이야기는 이젠 좀 지양했으면 싶기도하고... 구체적인 설정도 없이 두루뭉술하게만 제시하면, 그리 생산적인 토론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습니다. :3c 게다가 고구려가 우리의 역사에 속하는 국가인 만큼, 고구려를 높게 평가할 것이 뻔하고 상대적으로 사산왕조 페르시아를 평가절하하는 경향도 피해갈 수 없을탠데... 객관적인 논의자체가 매우 어렵습니다.
고구려도 야금야금 영토를 넓혔지.
사산조 페르시아 규모 국가를 침공해서 정복한 적은 없어..
고구려가 정복한다고 하면 근거가 없고요.
역사적 사실에 비춰, 200만 수양제군과 중국 역사상 가장 전성기인 30만 당태종 군대를 물리친걸 보면..
사산조 정도의 군사력으로는 고구려 방어선을 뚫기는 택도 없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요동방어선의 산성을 어떻게 점령하겠습니까..
당 정도의 국력이 되고, 신라가 뒤에서 쌀 배달해주니..
당 고조때 야금야금 몇만 정도로 찔쩍찔쩍대면서 고구려 힘빼기를 하다..
연개소문 죽고 고구려를 분열되니까 나가 떨어졌지..
신라가 없고 연개소문 사후 분열이 없었다면 그도 확신할 수 없어..
현대전에서도 병참력의 한계로 기동에 제한이 되는데 옛날에는 말할것도 없음... 지리를 다 아는것도 아니고 전쟁이라는게 한 국가의 모든 전력을 평지에서 회전을 하게 되는것도 아니고 어느 지형 어느 기간 어느 날씨 어느 환경등 복합적인 요건에 따라 승패가 없다시피 한 전쟁도 나옴, 대표적인게 임진왜란당시 조선군과의 전투를 일본군은 '승전' 이라고 기록을 안할 정도였음.. 정상적인 평지전에서는 적이 군대라고 하기가 민망할 수준의 군기와 사기로 승부가 되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일본,조선,명 3개국이 죄다 승전이라고는 도저히 사서에 기록을 못할정도의 내용을 남겨 놓고 있는데, 정규군과의 전투보다 지리를 모르므로 인한 게릴라전에 의한 병참의 곤란함, 지형과 중요 거점, 해당지역민들의 민심과 문화를 알지 못함으로 인한 반발 등이 다각적으로 이뤄지는것이 전쟁이고 국지전에서 상대보다 수십배나 많은 희생을 치루게 하고도 대국적인 측면에서 패전을 한 사례도 부지기 수임 베트남전 당시 미군과 베트콩의 사상자 비율이 1;7에 달할 정도였으나, 해당지역의 민심을 얻지 못한 남베트남정부의 실정으로 인한 패전같은 경우도 마찬가지 경우임... 전쟁은 애들 싸움처럼 얘를 때려서 코피냈다 이걸로 전쟁승리! 같은게 아님... 코피를 냈는데 코피터진놈이 엄마 댁구와서 우리집에서 엄마한테 내가 얻어맞고 상대편 집에 병원비와 배상금까지 내게됬다.... 이런 결론이 나오는게 전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