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 발언으로 한일관계가 급랭한 것과 관련, "되풀이 되는 대통령의 교양도 품격도 없는 발언들이 한국인 전체의 무(無)교양으로 비쳐질까 걱정된다'며 이 대통령을 원색 비난했다.
조 전 대표는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인기를 얻는 대가로 국가가 손해를 보아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이 외교적 발언을 즉흥적으로, 잡담식으로 해선 안된다. 국가와 국가간의 문제에 대하여는 반드시 문서화(文書化)된 발언을 해야 한다"며 "천황의 사과를 요구하려면 정리된 논리와 정제된 언어로써 했어야 했다. 외교는 용어(用語)"라며 거듭 이 대통령을 비판했다.
그는 "이번 사태는 문제의 근원적 해결 없이 독도의 국제분쟁지역화를 결과로 남기고 봉합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며 "이 결과는 일본의 승리, 이명박의 패배를 의미한다. 한국의 정치인이 가장 쉽게 인기를 올리는 방법은, 반일감정에 호소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독(毒)이 있다"며 이 대통령 발언을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정략적 발언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대일 선제공격을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급한 게 있었던가?"라고 반문한 뒤, "2008년 일본을 방문하였을 때 이 대통령은 천황의 방한을 희망하였고 한일 관계가 독도 문제나 과거사에 얽매여선 안된다는 생각을 공개적으로 표명하였었다. 이번 조치는 과거의 자세와 180도 달라졌다. 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는지 국민은 알지 못한다. 그 사이 일본이 달라진 건 없는 듯한데 왜 대통령이 그렇게 달라질 수밖에 없었는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 대통령에게 설명을 요구한다!"고 이 대통령을 압박하기도 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한일관계는 한미, 한중관계보다 더 중요하다"며 "한일관계는 좋으면 양쪽이 득을 보고, 나빠지면 양쪽이 다 손해를 보는 관계"라며 한일관계가 그 어떤 외교관계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하며 거듭 이 대통령을 비난했다
갑제나 명박이는 아직도 천황이라고 하는구만 니들도 천왕폐하 그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