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놀 - 80년대까지 소위 진보, 학생운동권의 미국 비판, 반미의 대안은 소련사회주의, 이것이 몰락하자 그들이 다시 대안으로 좇아간 것이 유럽사민주의. 민노당, 진보당, 진보신당 등이 지금 이러함. 한심한 것은 미국사대주의 비판하며 유럽사대주의로. 그러니까 사대주의는 불변. 유럽 개념을 맹목적으로 들여와 퍼뜨린 장본인, 홍세화, 박노자, 진중권.. 그리고 이를 퍼나르는 한겨레, 프레시안 심지어 조중동까지...한마디로 이나라 보수/진보는 사이비 한통속.
도대체 이 나라는 언제까지 남의 똥꼬 빠는 무뇌아들이 설쳐야 하나? 왜 한국식은 없나? 유럽빠들이 들여온 다양성, 인권, 다문화, 이 맹목적 수입과 마구잡이 적용이 지금 나라 근간을 흔드는 역설을 낳고 있다. 노무현 몰락의 비밀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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