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인을 경상도인으로 만들고
전라도인을 전라도인으로 만드는게 뭘까요?
먼저 경상도에 살때 느낀점은
경상도 사람들은 2가지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자신들이 산업화를 주도하여 한반도를 처음으로 절대빈곤에서 탈출시켰다.
또하나는 6.25때 낙동강 방어선에서 자신들의 피로 대한민국을 지켰다.
전라도에서 느낀점은
5.18정신을 강조 하면 독재로 부터 대한민국 국민을 해방시는데 일조 했다 했다는 자부심과.
6.15남북 선언과 김대중 선생님을 통해 남북화해와 평화 통일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자부심입니다.
그런데. 보면 경상도 전라도의 양 두개의 가치가 묘하게 대치를 합니다.
경상도는 산업화에 가치를 강조하는데. 그 주도세력이 경상도 출신 독재자들이거 든요?
그럼. 민주화의 가치를 강조하는 전라도에 의해서 독재는 당연히 부정당하는 거고.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죠.
남북문제도 마찬가지죠.
전라도에선 대승적으로 북한과 화해를 강조하는 분위기라면
경상도에선 이건 화해의 문제가 아니라 북한은 분명한 전범이고 사과를 해야한다는 분위기?
아무튼
이런 이유들 때문에 지역 감정이 심해지는듯. (폰으로 쓰다 보니 피곤해서 급마무리)
(어느 한쪽에라도 편향적이었다면. 까주세요. 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