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대한민국사람이면 이념 역사의식 문화 등등이 똑같아야된다는 강한 기대가.
그 기대에 못미치는 타지역에대한 혐오로 나타나는 겁니다.
심지어 같은 나라에 있지만 처음 받는 밥상머리 교육부터 서로 조금다른걸 배우고 성장합니다. 교사들조차 성향이 다르죠. 한쪽은 전교조가 우세하고 또한쪽은 교총이 우세하고.
아무튼
전라도주민 입장에선 독재전력세럭을 지지하는 경상도 사람에게 실망하고
경상도주민 입장에선 친북에 관대한 전라도 사람에게 실망하죠.
(다른 민감한 대립도 많지만 논쟁이 될까봐 패스)
애초에 기대도 안하고 다르다는걸 인정하면 지역감정이란건 생기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