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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제재로 '세컨더리 보이콧(secondary boycott)'을 추진하고 있다고 문화일보가
20일 보도했다. 세컨더리 보이콧은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 단체, 개인 등도 제재 대상으로 삼아 미국 금융기관과 거래하지 못하도록
제재하는 방식이다.
현재 미국 정부는 이란에 세컨더리 보이콧으로 제재를 가하고 있다.
한·미 정부는 중국이 유엔
주도의 새로운 대북 제재안에 동의하지 않을 것에 대비해 독자적인 국가별 제재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의회가 추진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이
대표적인 대비책이다.
에드 로이스(공화 캘리포니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은 다음 주쯤 세컨더리 보이콧을 골자로 하는 추가 대북
제재 법안을 발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컨더리 보이콧이 실현되면, 과거 '방코델타아시아은행(BDA)' 경우보다 수십 배의
대북 제재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스 외교위원장은 지난 1일 동료 의원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대북 제재 방안 의견을
정부·정치권 인사들과 두루 교환하고 돌아갔다.
... 추가 제재 들어가면 100% 도발 들어오겠네요 어떻게 보답을 해드려야할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