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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20 20:54
81mOP님 보세요
 글쓴이 : 기억의습작
조회 : 920  

밑에 글이 지저분해지니 다시 남깁니다.
 
님은 충청도와 경상도 표를 비교하면서 모든게 박정희의 능력이다라고 얘기하고 있는거네요.
충청도에 대한 박정희 평가가 고향사람을 배제한 평가라고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그리고 한가지더 말씀드리자면 그전에 박정희의 영남지지율은 45%였습니다.
이게 뭘 뜻하는겁니까? 고향사람인데도 45%입니다.
그게 이효상 발언이후에 단지 고향사람이라고 62%까지 올라가는군요?
이게 단순 고향사람이라는 어드벤티지라고 생각하시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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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mOP 13-02-20 21:00
   
박정희의 능력인지 국민의 호감도인지는 제가 당시에 살아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그리고 괄호안의 63년에 비해 67년의 박정희 지지도를 보면
67년에 전국적으로 보면 대부분 지지가 올랐습니다.
또한 왜 충청도가 고향사람을 배제했다는 말을 하시는데 반대로 이야기 하면
그지역에서 박정희가 윤보선보다 더 평가가 높았다는 결론인가요?
아니면 윤보선이 평가는 좋은데 일부로 표를 덜 줬다는 건가요?
     
기억의습작 13-02-20 21:02
   
대부분 지지가 올라간건 사실이지요
그러나 그런 지지율도 단순 고향사람이라는 님에 추론처럼 경상도 지지율에 대해서는 설명이 안됩니다.
          
81mOP 13-02-20 21:03
   
그렇다면
'팔안으로 굽는 거' + '박정희의 능력 평가를 높이한 것'이 두가지가
시너지 효과를 부렸나보네요.
만약 다른 지역에서는 지지 가 안올랐다면 걍 '팔이 안으로 굽은 거'지만
님말 대로라면 전국적으로도 평가가 좋아졌다는 거네요..
               
기억의습작 13-02-20 21:11
   
솔직히 그런 평가도 경상도 몰표의 근거가 되기에는 부족해보입니다.
                    
81mOP 13-02-20 21:13
   
어떤점에서요? 어떤 점이 근거가 부족하다는 건지....
바라기 13-02-20 21:00
   
충청도는 육영수 집안과 김종필 집안이
박정희 밀어 주어서 그런거지요...

빵빵한 두 집안이 박정희 미는데 저 정도면
....
81mOP 13-02-20 21:00
   
이만하렵니다. 님이 이겼습니다.
아래에 다 설명한 내용을 다시 이야기하는 게 힘드네요.
you win.....
바라기 13-02-20 21:06
   
특히 김종필 집안은 충청도에서 알아 주는 명문가
...
육영수 집안도 충청도에서 힘께나 썼었던 가문
이 두 가문이 박정희 밀어 주었으니
당연한 결과를 가지고
왜 싸우는지 모르것시유...

이후 김정필이 30년간 충청도 맹주가 되어  호령하다가
djp 연합으로 끝을 맺지유..
     
81mOP 13-02-20 21:08
   
그렇다면 충청도에선 윤보선의 지지가 더 낮게 나와야 되는게 아닌가요?
사진을 보면 비슷하던데..
          
기억의습작 13-02-20 21:09
   
63년도에는 윤보선승
67년도에는 0.1% 박정희 승이죠
               
81mOP 13-02-20 21:13
   
그러니 그지역에서 박빙었다는 말이에요..지지율이 비슷하다는 말......
0.1%는 비슷한거지 엄청나게 차이나는 게 아니지요,.
바라기님말 대로라면 오히려 박정희가 압승을 해야 된다는 거죠.

그러니 김종필이 얼마나 영향을 끼쳤나는 잘 들어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기억의습작 13-02-20 21:16
   
그 영향때문에 고향사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박정희가 이긴게 아니라요?
                         
81mOP 13-02-20 21:21
   
김종필의 지지나 육영수의 지지기반이 충청도이고
그지지가 박정희에게로 이어진다면 당연히 거의 경상도 지지급으로 올라야죠.
헌데 타지역의 박정희와 윤보선의 지지도를 볼때 전국적으로 비슷했잖아요.

그리고 충청도역시 비슷한 지지율이었죠.
즉 충청도가  윤보선 지지 인색했거나 아니면 김종필의 영향력이 작았다는 거밖에는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죠.
                    
기억의습작 13-02-20 21:18
   
아 밑에 바라기님이 설명해주셨네요
                         
81mOP 13-02-20 21:34
   
그것도 제가 반박했습니다.
                         
기억의습작 13-02-20 21:44
   
다시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81mOP 13-02-20 21:48
   
제대로 안보셨군요.
     
기억의습작 13-02-20 21:13
   
바라기님때문에 몰랐던 사실을 하나 알아가네요
감사합니다.
니가카라킴 13-02-20 21:14
   
박정희가 지역감정을 유발하였다는 궤변을 듣고있으니 웃음밖에 나오질 않네요 ^^
     
81mOP 13-02-20 21:16
   
제가 논리력이 부족한건지..
아니면 저분의 생각이 고차원적이라 제가 못따라 가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에효...
     
기억의습작 13-02-20 21:17
   
니가카라킴님 이효상이 했던 발언은 지역감정 발언입니까 아닙니까?
대답좀 해주세요
          
니가카라킴 13-02-20 21:19
   
기억의습작님 ^^ 박정희가 발언했습니까?  아닙니까 ^^
님은 박정희가 지역감정 유발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어느 당이나 ㅂ ㅅ은 하나씩 있지 않나요? 지금도?
               
기억의습작 13-02-20 21:25
   
박정희 측근이 잘못하면 박정희 잘못은 아니지요 ^^
                    
81mOP 13-02-20 21:30
   
말바꾸지 마시고.......님께서 저 아래에서 말씀하신
그 사진의 득표율로 이야기하세요. 득표율보고 경상도 쪽은 지역이기주로
비난하셔놓고
갑자기 다른 것들을 꺼내서 말을 돌리려하시는군요.
                         
기억의습작 13-02-20 21:41
   
말바꾸는게 아니라 니가카라킴님 묻고 있는 질문에 대답한거 아닙니까?
질문 안보이십니까?
                         
81mOP 13-02-20 21:50
   
님께서 아래글에서 지역감정 즉 경상도 이기주의로 몰았잖습니까...
그리고 제가 반박하니 다시 이 글을 올리신거 아닙니까?
니가카라님 말씀이 일리가 있는 거 같습니다만..
논리력이나 이해력을 키워보세요.
질문 안보이냐는 말씀보다.
                         
기억의습작 13-02-20 21:54
   
경상도가 먼저 시작한게 맞는데요??
왜 아니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효상의 발언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건가요???
논리력이나 이해력은 님이 키우셔야할것 같은데요
저는 처음부터 이효상 발언이 시 발점이라고 했습니다.
바라기 13-02-20 21:16
   
저 당시 선거 충청도 선거 상황
윤보선 충청도가 고향이라는 유리한 고지 선점..
하지만
육영수 . 김종필이라는 카드가 있었던 박정희..
충청도 대대로 유지였던 두 가문의 전폭적인 지지
그래서
충청도에서 치열한 ㅆ움이 되고
박빙의 드라마가 연출됨...
     
니가카라킴 13-02-20 21:21
   
당시 충청도 사람들 모두 그런 식각으로 투표했을거란 단정은 어디서 근거한거죠? ^^
막말로 당을 바라보고 투표한 사람들도 있고..
인물 보고 투표한 사람들도 있고..
지역 발전을 보고 투표한 사람들도 있지 않나요? ^^
고향출신이니까 뽑아준 사람 없지 않겠지만.. 그게 모든걸 좌우했다고 주장하시니 웃음이 나오네요 ^^
          
기억의습작 13-02-20 21:33
   
니가카라킴님 제가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81mOP13님은 경상도는 박정희가 고향출신이라 그렇게 높은 지지율을 얻은거라고 역설하시던데요???
               
니가카라킴 13-02-20 21:35
   
충청도에서 윤보선과 박정희 처가의 고향이 같아서.. 박빙이 연출됬다길레 써봤습니다.
같은 의미로 경상도에서 지지율이 높았으면.. 그만큼 다른 요인도 있었을거란 예깁니다.
지역, 고향출신이니까.. 지지율이 높았다는건 편향적 시각이라는 뜻이죠 ^^

민주당 전라도 몰표면.. 민주당이니까 무조건 찍어줬네.. 하고 말하면.. 그걸로 된걸까요..
새누리가 전라도에 무언가 부족하게 하였으니까.. 민주당 찍어준거다 해야 옳겠죠? ^^

지역감정 유발 증거로 지지율을 들이미는건.. 소위 좌측분들이 말씀하시는 수꼴짓 아닌가요
? ^^
                    
기억의습작 13-02-20 21:37
   
그 요인이 저는 지역감정으로 본거고
81mOP님은 고향출신의 지지율로 본거죠
님이 생각하는 지역감정의 요인은 뭡니까?
                         
니가카라킴 13-02-20 21:40
   
박정희가 지역감정 유발했다는 근거가
둘 사이에 직접적 상관도 없는..
어느 ㅂ ㅅ의 막말과
특정지역 대선 득표율 변화 데이타.. 라고 해서..

아니다.. 라고 한겁니다..

저한테 더 이상을 물으시는건가요? ^^
                         
기억의습작 13-02-20 21:43
   
네 전 님이 생각하는 지역감정의 원인을 알고 싶네요 ^^;
                         
니가카라킴 13-02-20 21:45
   
전 근본적으로 북한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기억의습작 13-02-20 21:59
   
그 당시 북한이 지역감정을 일으킬 이유가 있었습니까?
                         
니가카라킴 13-02-20 22:04
   
그래서 근본적이라고 한거에요 ^^

남침으로 전라도 지식층 죄다 작살냈으니.. 일단 많은 인재들이 줄었구요..
피난민이 대거 경상도로 몰린 상황에서 원조물자의 하역을 위한 항만 및 기반시설 확대
원조품 및 밀수품의 범람.. 피난 인구의 정착으로 인구 폭증..경상도에서 최초의 주식시장
형성되는등.. 초기 자본시장이 시작됬구요.. 이후
호남과 영남의 인구 불균형 지속.. 자본의 불균형 지속 효과를 가져왔죠..
이전에는 농지가 많은 호남쪽이 좀더 부유했거든요..

아못튼.. 대한민국 지역의 불균형이 근본적으로 지역감정의 한 축이 된거 아니겠습니까..

덧붙여.. 남침을 통해 경상도로 몰린 상황에서 결국 경상도쪽에서 병력을 동원할수밖에
없으니.. 경상도 출신 군인들이 전과를 많이 올릴수밖에 없게 됬고.. 군부에서 실세들이
많아질수밖에없고.. 등등..
여러가지죠..
               
81mOP 13-02-20 21:37
   
제말을 호도하시는 군요.
윗 댓글에도 썼어요
고향출신이라서 좀더 지지를 받은 것도 있지만, 박정희에 대한 평가가
더 좋아졌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윗댓글입니다.
=========================================
'팔안으로 굽는 거' + '박정희의 능력 평가를 높이한 것'이 두가지가
시너지 효과를 부렸나보네요.
만약 다른 지역에서는 지지 가 안올랐다면 걍 '팔이 안으로 굽은 거'지만
님말 대로라면 전국적으로도 평가가 좋아졌다는 거네요..
=========================================

여기에 님은 그래도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어떤게 부족한지 아직 대답을 안하셨네요.
                    
기억의습작 13-02-20 21:40
   
그러니까 그런 시너지효과라고 또 님은 추론하시는거 아닙니까?
팔안으로 굽는거 + 박정희 능력평가로 그만큼 시너지를 발휘하기에 역부족으로 보인다는 얘기입니다.
                         
81mOP 13-02-20 21:46
   
그럼 시너지효과라는 추가 상승에 대한 의미는  빼겠습니다
'팔안으로 굽는거 + 박정희 능력평가'만으로입니다.여기도 문제점이 있습니까?
                         
기억의습작 13-02-20 21:48
   
다른 지역과 달리 순수 능력만으로 45%에서 62%로 올랐다는 소리인데
그것만으로도 역부족으로 보인다는 소리입니다.
                         
81mOP 13-02-20 21:48
   
그리고 위에 니가카라님 말씀들으니 개안이 되네요.
전국적인 박정희 지지에는 북한이라는 주적에 대한 안보관도 있었겠네요.
                         
81mOP 13-02-20 21:53
   
그래서 경상도가 걍 지역민에 대한 이기주의로만 표를 던졌다는 말씀을 하고싶은가요?
다른 데이터나 타지역 데이터에 대한 근거를 말이죠.

아래에 제가 쓴 댓글 다시 올립니다
무한 반복이네요
==========================================
만약에 님이 투표를 한다고 칩시다.
두사람이 있는데 한사람은 같은 지역사람이고 한사람은 타지역사람 입니다.
능력은 비슷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두사람을 비슷하다고 합니다.
둘중 고르라면 누구를 고르실 건가요.
당연히 같은 지역 사람을 뽑겠지요.

또 두사람이 있는데 한사람은 같은 지역사람인데 맘에 안듭니다.
또다른 한사람은 타지역 사람인데 호감이 갑니다.
그러나 둘다 능력은 다른 사람들이 평가하기에 비슷합니다.
이럴 땐 누구를 뽑으시겠습니까?

즉 충청도는  윤보선의 출신지역이니 어느 정도 어드벤티지가 있었을 텐데도
박정희가 조금 더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는 건 그지역사람들의
윤보선에 대한 평가를 박정희 보다 낮게 했다는 게 아닐까요?
이건 지역 감정하곤 다른 이야기지요.

그리고 이추론에서 뭐가 웃긴 건진 모르겠지만,
멋대로 생각하는 건 제가 아닌 거 같군요.
================================================
이게 '팔안으로 굽는 거' + '박정희의 능력 평가를 높이한 것' 의 이유입니다.
                         
기억의습작 13-02-20 21:58
   
다른 사람도 두사람을 비슷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충청도에는 든든한 박정희 지원자인 육영수와 김종필이 있었습니다.
고향사람이라는 어드밴티지가 있고 거기에 반해 박정희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습니다.
자 이제 누가 유리한 선거가 되는겁니까? 박빙이 될수 있는 문제입니다.
서울이나 경기지역에서 박정희에 지지율이 높았다면 이해가 가지만 말입니다.
                         
81mOP 13-02-20 22:01
   
아래에 다시 설명했습니다.
논리력을 키워보세요.
                         
81mOP 13-02-20 22:03
   
그래서 서울 경기지역의 윤보선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던가요?
아니죠. 조금 더 높을 뿐이죠..
경상도를 제외한 전국적으로 봐도 비슷하죠...
거기에 강원도는 박정희 지지율이 월등히 높구요.
즉 아까 부터 이야기하지만 전국적으로 보면 비슷했다는 겁니다.
                         
기억의습작 13-02-20 22:04
   
무슨 논리력을 키우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비슷한거와 충청도 투표율이 비슷한 이유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또 다시 얘기하자면 윤보선이 충정도에서 박정희급 지지율을 받을수도 있었지만
비슷하게 지지율을 끌어내린게 육영수와 김종필의 힘이었을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81mOP 13-02-20 22:08
   
님은 지지율 데이터를 근거로 경상도의 지역이기주의를 비난했습니다.
거기에 전 저 데이터로 경상도를 비난하기엔 문제가 있다는 반론을 했구요
그래서 그 데이터를 근거로 논리적으로 이야기한겁니다.

지금 님께서 하신말씀은 그냥 감성적으로
'난 경상도가 싫어 근거는 지지율 데이터지만, 논리적으로 따지기 보단
경상도의 지지율 자체가 맘에 안들어'를 연발하고 계시는 겁니다.

만약 경상도가 비난을 하고 싶으셨으면 그냥 감성적으로 하세요.
이상한 논리로 그 비난을 정당화 하지 마시고.
                         
기억의습작 13-02-20 22:13
   
이효상의 발언을 쏙 빼놓고 얘기하시시면 안됩니다
데이터 근거를 제시했고 그 이유가 이효상의 발언이 시.발점이 된다고 얘기한겁니다.
제대로 알고 계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81mOP 13-02-20 21:21
   
김종필의 지지나 육영수의 지지기반이 충청도이고
그지지가 박정희에게로 이어진다면 당연히 거의 경상도 지지급으로 올라야죠.
헌데 타지역의 박정희와 윤보선의 지지도를 볼때 전국적으로 비슷했잖아요.

그리고 충청도역시 비슷한 지지율이었죠.
즉 충청도가  윤보선 지지 인색했거나 아니면 김종필의 영향력이 작았다는 거밖에는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죠.

따라서 박빙은 박빙이되 김종필의 영향력이 윤보선에 비해 밀렸다는 겁니다.

그렇게 보면 윤보선의 충청도 지지가 컸음에도  충청도에서
박정희의 지지가 더 높았다는 거죠.
          
기억의습작 13-02-20 21:35
   
대통령 후보와 김종필의 지지 육영수의 지지기반으로 박정희가 경상도 지지급으로 올라가야한다는 추론은 어떻게 나오는거죠?
고향사람이라는 어드밴티지와 육영수와 김종필의 지지기반이 비슷비슷할지도 모르는 경우인데요??
님은 혼자 멋대로 추론하는 경향이 있으신거 같네요
               
81mOP 13-02-20 21:45
   
멋대로 추론안했구요.
바라기님 말씀대로라면
==========================
저 당시 선거 충청도 선거 상황
윤보선 충청도가 고향이라는 유리한 고지 선점..
하지만
육영수 . 김종필이라는 카드가 있었던 박정희..
충청도 대대로 유지였던 두 가문의 전폭적인 지지
=============================
이걸 근거로 들었습니다.
만약 바라기님 말씀이 맞다면 경상도급 지지로 가야 하지 않나요?
근데 비슷비슷했죠.
그리고 타지역의 박정희와 윤보선의 지지도를 볼때 전국적으로 비슷했잖아요.

그러면 윤보선의 지지가 형편없었거나 김종필/육영수의 지지기반이 약했다라는
추론이 가능합니다.
여기에서 그렇다면 충청도 사람들은 타지역과 다르게 윤보선을 형편없이 평가했을까?
라는 의문이 나오는데 그건 타지역 사람들의 투표로 봤을 때
충청도도 윤보선에 대한 평가가 박정희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도 박정희의 지지가 더 올랐죠.
그러니 바라기님 말도 일리는 있지만 크게 좌우되지 않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기억의습작 13-02-20 21:50
   
그러니까 말입니다.
그 지지기반이 윤보선과 박정희를 대등하게 만들어준 원인이 될수도 있는 문제지요
어떻게 하나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81mOP 13-02-20 22:01
   
자 다시 읽어봅니다
===================================================
그러면 윤보선의 지지가 형편없었거나 김종필/육영수의 지지기반이 약했다라는
추론이 가능합니다.
여기에서 그렇다면 충청도 사람들은 타지역과 다르게 윤보선을 형편없이 평가했을까?
라는 의문이 나오는데 그건 타지역 사람들의 투표로 봤을 때
충청도도 윤보선에 대한 평가가 박정희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
여기까진 이해하시죠?
근데 투표결과는 박정희가 조금 더나왔습니다. 님말 대로 0.1% 더나왔죠

이건 김종필/육영수의 영향력이 윤보선의 지지를 넘기는 정도의 지지가 아니라
아주 약간 님이 계산하신 0.1%정도 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따라서, 데이터로만 봤을 땐 충청도 지지율에 대해 김종필/육영수의 영향력이 별반 힘을 발휘 못했다는 겁니다.

또  바꿔말하면 김종필/육영수의 영향력이 충청도에만 미치는 게 아니라 전국적으로
미쳤다고 볼수도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일부지역에 국한 된게 아니라...
물론 그렇지는 않겠지만.
                         
기억의습작 13-02-20 22:07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0.1% 높게 나왔는데 영향력이 0.1%라는 근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겁니까?
그럼 충청도는 김종필/육영수의 영향력없이 박정희의 능력만으로 그렇게 비등한 득표율을 얻은거고 경상도는 고향사람과 박정희 능력으로 62%의 득표를 했다는겁니까?
                         
81mOP 13-02-20 22:09
   
그러니 논리적 사고를 하시라는 말입니다.
                         
기억의습작 13-02-20 22:12
   
무슨 논리적 사고요?
전국적으로 비슷한거와 충청도 투표율이 비슷한게 무슨 상관인지 설명해주세요
또 다시 얘기하자면 윤보선이 충정도에서 박정희급 지지율을 받을수도 있었지만
비슷하게 지지율을 끌어내린게 육영수와 김종필의 힘이었을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해가 안가세요??
     
81mOP 13-02-20 21:25
   
즉 육영수나 김종필에 대한 지지는 윤보선에 비할 바 아니었다는 겁니다.
니가카라킴 13-02-20 21:27
   
사실 지역 지지득표율 변화따위로..지역감정 유발한 효과  언급하는게...  참 보기 민망합니다. ^^
지지득표율  변화는 여러 변수와 요인.. 등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되는거 아닌가요? ^^
     
81mOP 13-02-20 21:29
   
맞는 말씀...
아래에 한 글에 저런 데이타들로 경상도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저도 데이터를 근거로 반대 논리를 한번 펴봤습니다.
근데 어렵네요...
같은 근거로 반론을 펴야 뭐라고 안할테니...
온돌마루 13-02-20 21:36
   
참.... 머라 하기에는.....ㅠㅠㅠ
너무 인생 경험이 많으신듯해서...조심스럽네요....
기억의 습작님의 탁월한 지나온 정치에 대해 잘 아시는 듯해서... 연배도 있으신것 같습니다...
기억의 습작님이 경험했듯이.... 그 당시.. 민심을 아실겁니다...
현재 우리가 ...재해석하고 재검증 하지 않더라도.....
당시 민초들의 이야기들이......
     
81mOP 13-02-20 21:37
   
정답이네요.
81mOP 13-02-20 22:24
   
전 이만 씻고 잠이나 자렵니다.
내셔널헬쓰 13-02-20 23:49
   
댓글이 무슨 60여개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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