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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경상도를 비판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다고 봅니다.
당시엔 지역감정이 있을 때도 아니었고,
윤보선이 전라도 출신이 아니었습니다.
자, 만약 여기서 '비슷한 능력'의 전라도 출신과 경상도 출신이 대선을 치루었다면
아마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같은 지역 출신에게 투표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윤보선과 박정희의 표차가 타지역에서 경상도와는 다르게 윤보선의 비중이
앞도 적으로 높은데도 불과하고 경상도쪽만 박정희 지지라면
말그대로 경상도 사람들의 제식구 챙기기 일수 있지만, 윗사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경상도 제외 지역의 득표율은 거의 비등비등 하죠.
여기서 경상도 제외지역에서의 득표을을 볼때 당시 경상도 제외지역에서의
박정희와 윤보선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우열을 명확하게 가릴 순 없는 비슷한 능력의
인물들로 비춰졌다는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경상도쪽 역시 비슷한 인물이니 같은 지역민을 찍은 것으로 분석할 수있구요.
고로 님께서 말씀하신 지역감정으로 박정희에게 치우친 투표를 했다는 건
약간 오류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63년 민심은 박정희를 원하지 않았어???? 11개 시,도에서 남부 6개 시도 박정희, 중부 5개 시도 윤보선이 앞섰네요. 저 때는 서울, 경기사람만 국민이였나보죠? 나머진 노예들이고... 서울, 경기 표차는 민심이 박정희를 원하지 않았다는 아름다운 증거고, 경상도 표차는 눈살 찌뿌려지는 몰표행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