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무렵 한 유저분이 특정지역에 대한 비난의 근거로
과거 대통령 후보들의 지지율이라는 데이터를 가져오셨더군요
그래서 비난에 대한 근거라는 데이터 기준으로 봐도
특정지역에 대한 비난에는 오류가 있다는생각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기준이 데이터였으니 모든 걸 배제 하고 데이터만으로 반론을 제기했지요
하지만 처음에 그 데이터를 올렸던 분은 그 오류에 대해 간파하셨는지
댓글이 없더군요.
하지만 한분이 제 글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시길래 데이터를 근거로
반박해드렸습니다.
그래도 '경상도의 지지율은 이상할 정도로 높다,' '왜 타지역은 안그러냐'등등
하나하나 질문을 하시더군요. 또 이의에 다시 답해드렸습니다만.
종국에는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시고 감성적으로만 말씀하시더군요.
그분의 말씀을 제 임의로 풀이하면
'난 경상도가 싫어."
"근거는 지지율 데이터지만, 논리적으로 따지기 보단 경상도의 지지율 자체가 맘에 안들어"
라는 말로만 들리더군요.
좀 황당했습니다
혹시나 이런 비슷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제가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만약 경상도든 전라도든 그 어느 지역이든 비난을 하고 싶으셨으면 그냥 감성적으로 하세요. '
이상한 논리로 그 비난을 정당화 하지 말고...."
물론 정당한 논리의 비난은 당연히 받아야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