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그 사람은 중2때 이민 갔다고 하니까 한국국적을 가진 적이 없습니다.
국적은 성인에게 주어지는 것이고, 미성년에겐 준하는 자격만 부여됩니다.
따라서 한국국적을 버렸다가 다시 취득한 경우가 아닌 만큼,, 그와 같은 경우의 사람에게 할 수 있는 비난을 김종훈에게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저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 한국인 부모 밑에서 태어나 성인이 되기까지 한국에서 한국인으로서 성장한 경우만을 진성 한국인으로 대우" 가능"할 수 있다고 보는 사람이다보니,, 김종훈을 진성 한국인으로 보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종훈이 장관자리 제의 받고 한국국적을 취득하게 된 것으로 봐야 하는 것인 만큼.. 이에 대해 비판은 충분히 가능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민자가 한국국적을 가지는 경우,,, 일정 유예기간 없이 바로 공직에 임명되는 길은 막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설령 그 사람의 행적에 있어 한국에 대한 애국심이나 한민족에 대한 애족심이 아무리 넘쳐 흐른다고 해도,, 큰 공을 세우는 등 전국민적 지지를 받는 특별한 경우에 해당하는게 아니라면 절대 있어선 안된다고 봅니다.
김종훈이 그런 특별한 경우에 해당된다고 볼 수는 없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