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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25 23:09
진짜 정치얘기 할려면 책좀 잃고합시다..
 글쓴이 : sd에네프
조회 : 1,427  

정치적 소신을 가진다는건 아무관심 없는것 보단 훨씬 진취적인 것이지만
 
 일베나 오유만 보고 개인의 정치적 소신을 가지는건 위험한 일입니다.

신문,방송도 1차 가공된 정보이기 때문에 스스로 걸러서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인류가 지금껏 문명을 발전시켜오며 수많은 이데올로기와 종교적 갈등, 혁명

등 을 거치며 근례에 이르러 서야 서구를 중심으로 봉건주의와 신분사회를 타파하고 일개인의 자유와

평등을 이루었 습니다.

우리역시 불과 반세기 전 오랜 신분사회에서 벗어나 일제와 전쟁을 겪으며 독재의 터널을지나

선배들의 피와땀 으로 빛나는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이루었습니다.

오랜역사에 있어서 지금 우리의 사회적 갈등과 분열은 비단 현재에 이르러 나타난 것이 아니라

인류가 살아오며 항상 겪고 싸워왔던 문제였습니다.

그안에 각자가 처한 상황이 정의이고 진리라 믿는것이죠.

그래서 우리는 좀더 넓고 크게 보고 사고할줄 알아야 하는것입니다.

역사를 알고 좀더 일찍 많이 배운 사람들의 지식을 접해야만 우리의 위치를 알고

좀더 진취적인 사고, 말그대로 진리와 정의가 확립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려운 책도 많지만 저는 유시민씨가 쓴 '국가란 무엇인가' 가 꼭 잃어볼만 하다 생각합니다.

진보와 보수를 떠나 우리의 현재위치, 정체성 등을 확립하는데 정말 도움이 됩니다.

이리유카바 최 의 '그림자 정부' 나 도올 선생 저서도 좋습니다. 

특정사이트의 편향된 정보에 물들기 전에 당대의 철학가나 지식인 들의 저서를 통해

올바른 정치성향을 가지시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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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e90 13-01-25 23:36
   
한국사회의 특징이라 함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6.25 전쟁 후 한국은 말 그대로 쑥대밭이였죠
그 이후에 우리는 어떻게 극빈국에서 OECD국가로 변모할 수 있었느뇨 하면
결국 모방이거든요?
서구 사회에서도 한국은 모방에 성공했고 그 기반으로 우수한 인재와 함께 극빈을 해결했다
라고 하지요
김대중 시절 때 정부의 인터넷 보급 등 IT분야의 지원사격도 있었죠
그 때부터 우리나라의 유일한 자원인 우수한 인력이 본격적인 실력발휘를 했죠
모방했습니다 그 때 당시 반도체는 미국과 일본만이 리드했죠 삼성직원들 파견보내서
타사 몰래 조그마한 메모장에 직원행동하나하나에까지 배끼고 학습했습니다
결국 여기까지 온거죠
그런 면에서 볼때는
우리는 아직도 어딘가에 의지해야하는 인식을 버리지 못하지 아니했나 생각이 들구요
왜 그런고 한다면 아직 국제를 리드하기엔 여건이 부족하다면 부족하구요

그러나 사견이죠 지금 이 시기가 한국의 가장 고통스러운 시기라 봅니다
더욱 합리적이고 윤리적인 정치로의 또 한국의 셀수없는 이견들이 하나로 되어가는 과도기라 생각하구요
괴롭지만 버텨내야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낙엽 13-01-25 23:45
   
맞아요 책을 읽고 식견을 넓혀가는게 중요합니다 ^^ 그리고 웬만하면 좌성향 우성향 신문 양쪽을 읽어보는게 좋습니다 극좌 극우는 되도록 피하고. 특히 사설, 칼럼 많이 읽어보세요
Noname 13-01-26 00:05
   
다른 사람은 몰라도 도올 책은 정말 아님. 맹목적인 중빠
sd에네프 13-01-26 00:20
   
도올 선생의 일부분으로 모든것을 판단 하시는군요..
국내 몇안되는 진정한 철학가 이나 모든이들의 공감을 얻지는 못하죠.
하지만 정말 공부많이한 사람이고 근현대 및 한국사의 방대한 지식에서
오는 주변국과의 인과관계 통찰력은 대단하다고 봅니다.
     
Noname 13-01-26 00:28
   
본래 스스로를 선구자라고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렇죠. 근데 그런 사람이 다 실제로 선구자인 건 아닙니다. 대부분은 혼자만의 세계에 있죠.
          
sd에네프 13-01-26 00:36
   
그혼자만의 세계가 의미없는걸수도 있겠지만 중요한건 우리를포함한
범인들 보다 더많이 공부하고 넓은세상을 본 더똑똑한 사람의 생각이라는 거죠.
sd에네프 13-01-26 00:33
   
우리정치는 경제수준 및 다른 민주주의 선진국 에 비해 한참 낮은 수준 인걸 자각해야합니다.
독재를 옹호해서는 않되며 정당및 단체의 이익보다는 항상 정의를 추구하고 법치를 지켜나가는
정치인이나 세력을 지지해야 합니다.
이제는 지역주의와 색깔론(빨갱이,종북,친일수꼴등)에서 벗어나
정책과 인물의 우열을 가리는 선거, 상호비방및 흑색선전에서 서로 존중하고
협의하는 정치로 성장해야 합니다.
소리 13-01-26 02:29
   
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전폭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데 유시민의 국가관은 남북대치의 한국상황에 과연 맞을까요?
sd에네프 13-01-26 09:54
   
적어도 현정부및 여당중에 유시민씨 보다 대북관계 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인물은 안보이네요.
물론 야당이나 유시민씨도 해답을제시하진 못합니다. 상대적으로 더체계적이고 이상적으로 느껴지기때문에 지지 하는것이지요.
현재 한반도에서 확실히 말할수있는 유일한 대북정책은 대립과 갈등이 아니라 평화와 존중, 교류와
상호발전 입니다. 당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갈등과 대치상태를 이용하고 더심화시키는 세력이 안보와 국방을 말하면 우스운거죠.
sd에네프 13-01-26 09:59
   
하지만 국민들은 거기에 표를 줍니다...  언제나 국가간의 대립시
국민여론은 이성적 이기보단 감정적이기 마련이고 그런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도
국가의 실리를 따져 유리한 결과를 가져오는것. 그것이 정치세력이 추구해야 하는 방식이라 생각드네요.
현재 야당은 그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는것이 부족하고 여당은 감정적인 국민들을 자신들의 이익을위해
이용하는것뿐 그어떤 대북 정책이랄것이 없습니다.  싸우지않고 이기는것. 그것은 대립구도가 아니라 대화와
화합. 상호존중에서 오는것입니다. 누가 더 북한과의 관계발전과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오기위한 의지가
더큰가를 국민들은 판단해야 합니다.
버프홀릭 13-01-27 03:50
   
근래들어 정게에 수준있고, 분위기 좋은 글들 이네요....
앞으로 종북, 친일, 이며 욕하는 글들 보다 이런글 보기가 좋네요,
항상 정치적인 성향은 지식보다 감정에 이용하는 정치인들이 문제이죠,
누구나 애국하고 싶고 부자이고 싶고 성공 하고 싶은 마음이 전라도 사람이고 경상도사람 이고 강원도 사람이고 간에  없겠습니까. 다 똑같이 세금내고 똑같이 군대다녀오고 합니다.
다만 중립을 지키기가 힘들뿐 이죠,
앞으로 통합을 이야기 할려면 솔직히 좌우 대립의 시점에서 털고 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문제는 종북이니 친일이니 하는 시점에서 국민 분열이 된다고 생각이 되네요
친일 문제는 일제시대에서 독립이후 시대까지 제대로 친일을 척결하지 못하고 끌고온 시대상의 아픔과
친북문제로는 김대중때 일명 경제원조해준 것을 계기로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때마다 이를 이용해
보수세력의 북한 퍼주기가 쟁점으로 떠오르며 현재 가장 많이 성향이 갈리기도 하는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김대중정부 이전부터 경제지원은 있었지만 김대중정부에 들어서 남북협력관계가 진전되면서
경제지원이 많이 갔었죠, 그것을 보수에서는 악이용 했었구요.
 그러나 이는 북한을 컨트롤 하는 실패였지만 , 하나의 중요한 큰 경험이라고 생각되네요,
북한 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쌀과 경제적 차원에서 지원인 돈은 북한 원조에 상당히 조심을 기해야된다는
것이구요, 실질적으로 북한을 대화에 끌어들이고 남북대화에 있어서 미국 일본 중국을 통해서가 아닌 우리가
주도권을 갖고 이끌어 내야 한다는것입니다.
통일을 싫어 하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중국에 의한 경제의존도는  전문가들도 심한 우려감을 나타내는 부분이 있습니다,
남북 이 대치가 오래 될수록 우리가 천년만년 한반도를 안정적으로 끌고 갈수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북한이 공산정부를 버리고 자유경제를 선언하면 차선이 될수도 있겠지만요
북한도 중국과의 교류로 인해 북한 내에서도 자유경제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날수록 탈북자도 늘어날
것이고 이를 계속 받아들이는 우리 정부에서도 큰 부담이 될것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탈북민들에 대한 지원이 정확히 얼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는 지원에 대한 큰 부담감을 계속 떠 않아야 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치상황이 계속된다면 평생 남자는 군대를 가서 2년을 희생해야 한다는 점
이는 근 3년간의 사회에서의 얻을수 있는 가치로 보면 어마어마한 것이죠, 그것도 젊었을 때이니깐요,
그리고 ,남북의 휴전 상태는  외국 자본의 투자적인 제한이 있을수 밖에 없죠, 실물적인 투자 보다는 유동적인 투자가 되는것, 전쟁발발시에 언제든 투자금을 회수 하기 위한것이죠,
그리고 가장 큰 지속적인 국방비만 없어도 우리나라의 대부분적인 실업문제 , 복지문제, 육아 지원문제등은 쉽게 해결될 자금이 확보 될거라고 생각되네요,
요세 젊은 사람들은 통일에 대해 무작정 반대표를 던지지만 , 우리나라의 큰 미래를 볼려면 남북대치는 그 기간이 길면 길어질수록 우리가 선진국으로 가는데 큰 걸릴돔이 될 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그럴려면 친북 빨갱이를 떠나서 북한을 우리가 어떻게 하면 요리를 잘 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대책과 토론이
있었으면 합니다. 북한에 머든 지원을 하게 되면 빨갱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면 더 이상의 남북관계 발전은
희망이 안보이고 , 중국과 미국, 러시아를 통해서만 협상을 하는것은 한계가 있고 이득이 없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남북관계 회복이나 통일에 대한 길에 답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무엇이 최선인가 하고 생각하며
전진해 나가는것 , 실패를 성공으로 만들수 있는것이 한국의 천년을 위한 미래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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