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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17 03:13
지역감정?
 글쓴이 : 321
조회 : 3,717  

가만 보면 ㅋㅋ 맨날 전라도 경상도 싸우는데 ㅋㅋ

저는 전북사람인데 ㅋ 경상도에 악감정이나 이런거 없는데 ㅋㅋ

나이먹은사람들만 이런 지역감정있나요??? 젊은 20~30대들도 지역감정 심한사람들이 있나요?

주위에서 못본것같은데......가만 보면 몇몇사람들이 일부러 지역감정드립 치면서

전라도사람은 민주당을 찍어야한다.....경상도사람은 한나라당을 찍어야한다 ...그러는것같아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전라도사람들은 한나라당이 이유없이 싫어지는거고 경상도사람들도 아무이유없이 민주당이 싫어지는거고....(군중심리라고해야되나?ㅋ)

제 생각엔 지역감정드립은 정치하는 분들께서 선동(?)이용(?) 하는것같애요 ㅋ

보통 정치에 큰 관심이 없는 국민들은 자기 지역구 의원이 누구이여 지금 국회에서 무슨 직책이며 우리 지역을 위해 어떤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뭐 이런거 잘모르잖아요.....

강원도나 충청도나 경기도나 제주도....서울분들은 지역감정 이런거 있으신가요?
(괜히 전라도가 싫거나...경상도가 싫거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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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날 10-11-17 04:00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지성♥태희 10-11-17 04:41
   
전라남도에서 태어나 전라남도에서 11년간 살았는데...

어려서인지 경상도와의 지역감정은 잘모르겠고....

서울의 대한 동경심은 상당히 강했어여..(제가 살았던 지역만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서울 사람들이 미국 영국 그런데에 환상이 있는 것 처럼 서울이란 도시에 환상이 있었음

근데 막상 서울에 살고보니 ....

별로 차이가 없었어여...

제가 서울에서 후진곳에 살고 있긴 하지만....
경험자 10-11-17 04:54
   
다 사회나가서 겪어보면 안다...

내가슴에 칼이하나 꽃혀야 그때가서야 "아..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 이유가 있구나"

하고 생각하지.. 내가슴에 칼이 꽃히고 내가 피눈물 흘려보지 않는이상 다 남얘기일뿐..

나도 내가 뒤통수맞고 가슴에 칼꽃히고 농락당해보기전까진 지역감정 다 남얘긴줄 알았네..

사람들이 말하는건 다 이유가 있는거더라고..

한가지 팁을 말해주자면.. 전라도사람들 특징이 굉장히 싹싹하고 살갑고 인간미 넘친다는건데..
난그게 사람좋아서그런건줄 알았거든요...근데 보니깐 그게아니라 독해서그런거임..

독하다보니까 자기한테 득될거같고  볼거있고 필요하고한사람한테는 간쓸개 다빼주며 굉장히 좋은사람이지만..

자기보다 못해보이고 볼거없고 못난사람한테는 되게 못됬고 자기 근처에도 못오게함...

그래서 전라도사람 얘기나오면..
'아 전라도사람참 인간적이고 좋은사람들인데 왜그러냐고'
그렇게 얘기하는사람하고

전라도 얘기만 나오면 나처럼 피눈물 쏟는사람.
이렇게 딱둘만 존재함..

난 이제 전라 그쪽사람은 이젠 근처에 안감...

내가볼땐 우리나라 사람들중에서 제일 무서운사람들 이라고 생각함...

전라도라는 자기들 지역적 피해의식이 강해서 그런지..
자기 지역 외에 타지역사람들은 다 적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등뒤에서 칼꽃고 사람 갖고놀고 속이고 하는거에 대해서 별 죄의식 안느낌...

그리고 보면 전라도사람들끼리 굉장히 잘뭉침..
그게다 본인들 지역적 피해의식때문에 생존의식과 생존욕구가 강해서
뭉쳐 살아남으려고 하는거임...

그리고 나 서울사람임 서울서 나고자란....경상도 아님.......
전라도사람들이 경상도 사람은 안건드림..왜냐면..경상도가 인구도 많고 힘이쎄기 때문에
경상도 사람하고는 안엮일라고함..

그리고 경상도 사람들도 본인들이 힘이 있다보니까 전라도가 뭘하든 관심없고........

그리고 서로 지역에 안가기 때문에 전라도 경상도 둘이 부딫칠일도 없슴.....

전라도욕하는거 보면 거의 대부분이 서울 인천 경기 이쪽 사람들임..
아무래도 전라도사람들과 많이 부딫치기 때문에..

전라도사람들이 자꾸 경상도를 들먹이는데..그건 전라도사람들이 경상도 하나로 정해서 본인들 지역감정에서 조금이라도 벗어 날라 그런거고

실제 전라도 욕하는건 대부분이 서울경기인천 이쪽임..

하이튼 다들..
전라도사람들 그 싹싹함 살가움에 너무 빠지지말고 어느정도 경계하면서 만나셈..
안그럼 나처럼 피눈물 흘림...

전라도사람들은 모든게 다 계산이 깔려잇슴.
     
헐` 10-11-17 05:04
   
경험자// 당신이 만난 소수표본이 5천만 국민을 대변할 수 없듯이. 내가 만난 일부 선량한 전라도 사람들도 모든 전라도민을 대표할 수 없겠죠.. 서울 사람에게 사기당하면 서울사람들이 모두 사기기질이 있는거임? 어느 지역이나 좋은사람 나쁜 사람 있기 마련이죠.
결국 당신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 일뿐....
     
gg 10-11-17 09:04
   
난 경상도 안동놈 졸라 이상한 놈 만났는데 그놈같이 겉다르고 속다르고, 겉으로 실실거리고 뒤로 호박씨 까는 전라도인간은 못만나봤음. 그럼 그 경상도 놈이 전 경상도 놈을 대변하는거임? 아~ 경상도 놈들은 그렇게 다 이상한 놈들이었구나? 높은놈한테 비비기 잘하고 좀만 추켜세워줘도 세상에서 지가 젤 잘난듯이 으쭐거리고, 앞에서는 살살거리고, 뒤에서는 온갖 흉 다 보고 다니고..의리같은거 없었음.
     
ㅇㅇ 10-11-17 10:20
   
님이 하신 말씀중에 뭐 '자기 이득이 되는 거라면 물불 안가린다'
는 맞는거 같은데 경상도가 전라도에 관심없다뇨? ㅋㅋㅋ 오히려 경상도 까는 전라도보다
전라도 까는 경상도인이 훨씬 많이 보입니다만? 그리고 잘 뭉치는건 전라도나 경상도나 똑같습니다 비단 이 둘 뿐만아니라 지방사람들은 잘뭉치는듯
그리고 서울경기인천 사람들이 전라도욕한다? 내가 경기사람인데 전라도니 경상도니 그냥 관심이 없어 ㅋㅋㅋㅋ 없는얘기 지어내지마
     
10-11-18 11:16
   
경험자// 시야가 좁고 머리는 멍청하니 삶은 고달프도다~~~

님은 2ch애들이 재일드립하는거 보면서 느끼는게 없나요?

전라도->조선인

으로 치환하면 딱 2ch논리가 되네요.

전 님같은 사람은 걍 귀찮아서 무시합니다.

굳이 찌질한 사람들 훈계하기도 귀찮고 걍 무시하는게 이득이거든요.

짐승도 아니고 꼭 떄리고 훈계하고 가르쳐야 말을 듣나요?

남들 욕하기전에 자기는 얼마나 찌질하고 ㅄ같으면 사람들한테 무시당하고

벌레취급받으며 여기서 근거없는 소리 지껄이는지 생각좀 해주세요
          
auoi 10-11-18 11:25
   
그래 그러니까 너도 전라디언 소리 쳐들으면서 맨날 욕쳐먹으면서 살어라

니같은 전라디언들이 그렇게 사람 대놓고 ㅄ만드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사니까
전라디언 홍어들 상종못할 쓰레기들이라고 소문이 자자한거지ㅋㅋㅋㅋㅋㅋ

니들 업보인데 누굴탓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계속 그렇게 더럽게살어 평생 욕쳐먹으면서 쓰레기동네종자야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다 10-11-19 08:11
   
'남들 욕하기전에 자기는 얼마나 찌질하고 ㅄ같으면 사람들한테 무시당하고

벌레취급받으며 여기서 근거없는 소리 지껄이는지 생각좀 해주세요'//

참나 말이 안나온다..
물론 사람이 어딜가도능력에 따라 대우받고 못받고 해서 자기가 반성하고 해야하는건 있지만 그것도 정도가 있지..

뭘 그걸 노골적으로 저렇게 얘기하냐 허허
보다가 기가차서 적어본다

저렇게 여기저기 원한사고 원수만들고 하니깐
전라도사람에 대해서 말이 나오면 그동안 원한 가졌던 사람들이 죽어라고 달려드는거지..

전사라도사람들 특징이 친구 10명만들면 꼭 원수도 하나씩 만든다는거야
그 원수 하나하나가 모여서 전라도 잡아먹으려고 하는거고

그 친구10명중에서도 몇몇은 전라도 잘 안믿고
               
10-11-19 11:15
   
지나가다// 참 머리나쁘고 멍청하신 분들이네요.

전 일산서 7년 대치동에서 15년 산사람이고요

님들같은 가난뱅이들이랑 사는위치가 다른사람이에요.

지레짐작해서 전라디언 하는데

나참. 꼭 당신들같이 인생패배자들은 꼭 머 딱지 붙이기 좋아하더군요.

님이 전라디언 이니 뭐니해도

제가 서울 토박이인건 안변하고

님이랑 저랑 노는물이 다르다는거도 안변하죠.

열심히 찌질대보세요 ㅋ
서울인 10-11-17 10:52
   
전 서울사람, 아버지친척 모두 서울사람, 어머니 대구사람인데...

전 어른이 될때까지는 이 세상에 서울 사람만 사는 줄 알았었죠.. 그러다 대학가서 경상도 전라도 사람의 갈등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재미있는 점은... 대구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제가 서울사람이라 그런지 절 믿고 전라도 사람 흉을 보더군요.  요지는 '전라도 사람은 척 보면 안다' '얼굴이 억울하게(?) 생겼다', '당한 사람(?) 표정이다' 이런 말을 하더군요. 하지만 전라도 친구들은 절대 경상도 사람 흉 안보더군요.. ( 그 이유는 나중에) 또 경상도 친구들은 어디서나 당당하게 경상도 말을 쓰지만 전라도 친구들은 빠르게 서울 말에 적응하죠..

어머니 친구분들 중에는 전라도 분들이 좀 있는데 선거를 하면 꼭 한나라당 찍습니다. (말로만 그러는게 아니고 진짜) 그래서 오히려 경상도 친구분들이 "선거 좀 제대로 하라(?)" 고 뭐라고 할 정도로 일부러 한나라당만 찍는 분도 있어요..

제가 보기에 진짜 전라도 사람들은 얼굴에 표가 날지도 모릅니다. 그걸 가지고 '억울하게 생겼다' 고 하는데 경상도 사람은 정말 제가 보기에도 '당당하게' 생겼더라구요.. 전라도 사람들이 '억울하다면' 억울할 이유도 있겠죠.. 당하고 산 얼굴이라면 그 이유도 있겠구요.. 경상도 사람들은 자부심 있고 당당합니다.. 자기들은 대대로 정권 잡고 살았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더군요. 또 양반의 고장이라서 서울와서도 오히려 서울 사람 우스워 보인다고, 돈만 많으면 다냐고, 강남 가보면 다 경상돈데, 돈많은 사람, 비싼 식당은 다 경상도 식당이라고 하더군요..

결론은 전라도 사람들이 남의 뒷통수를 친다, 이런 말 성인이 돼서 어른들이 하는 소리 듣고 처음 알았습니다.. 정말 그런 경험 있는 분들도 있겠죠.. 심지어 저희 아버지도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으니..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라도 분들이 오죽하면 사투리 안쓰고 서울말 쓰고 자기들끼리 뭉치고 선거때도 한나라당 찍었다고 하겠어요.. 그 분들이 겪은 상처, 고통 생각하면 이해갑니다.. 일제시대부터 전라도 지방은 곡창지대라고 해서 엄청난 수탈을 겪었죠.. 다들 고등학교때 배우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민란에 독립군, 의병도 많이 난 고장이죠.. 그런 것을 해방 후하고도 연결시켜 '빨갱이'가 많으 고장 식으로 몰고가서 피해도 많이 봤죠.. 역사적으로 한이 많은 고장이고 인구가 적다보니 집권세력이 못 돼고 항상 피해자의 위치에 있었죠..

서울 사람은 근본적으로 경상, 전라 이런 문제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구요.. 인터넷에서 전라도 사람 극렬하게 미워하는 사람 보면 (이번에 인분 투척 사건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뿌리를 캐보면 경상도 사람들이 전라도 사람을 미워하기는 미워하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그 미움은 증오가 아니라 '경멸'입니다.  자기들은 당한게 없는데도 전라도 사람들이 자기들을 싫어한다고 생각해서 미리 하는 '경멸'이요. 만약 전라도 사람들이 경상도 사람을 미워한다면 그건 '무시'나 '경멸'이 아니라 '분노'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경상도 사람도 대구와 부산이 다릅니다.  ㅎㅎㅎ 재미있죠..
     
서울님 10-11-17 18:54
   
독립군은 수치로 따지면 다른지방에서 많으실걸로 압니다.

물론 대한민국 팔도에서 독립하신 분들이 계십니다만

전라도가 특히 독립군이 많다라는 발언은 잘못하신듯하네요..
10-11-17 13:11
   
저의 경우엔 직접적으로 차이를 느껴본적은 없는데요.
아버지와 지역감정이라는거에 대해 말을 해본적 있거든요. 아버지는 서울사시다가 지금은 충청도에 사시는분이라 전라도나 경상도 지역연고는 없습니다. 저 역시 전라도나 경상도에 아무 감정없습니다.

다만 저희 아버지도 실질적으로 인터넷에서 말해지듯 뒤통수를 맞았다거나 한일은 적어도 겪어보신적은 없다고 했는데. 아버지가 서울 사실적에 아침에 물을 배급받아서 먹는 그런 때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때전라도 사람들이 싫었던게 동향사람들을 나중에 온사람들도 새치기 시켜주는 그런종류의 지역끼리만의 너무 강한(이경우엔 타인에게 피해를 줄정도의)연대감이 싫더라고 하더군요. 타지방의 사람들도 그런경우가 있던거 아니냐고 여쭤보았는데
 유독 전라도만 기억에 강하게 남게 자주 그랬다는걸 보면 많은 수는 아니겠지만 전라도만의 특유의 강한 연대의식이 오히려 타인에게 불이익을 주는경우가 많아서 밉보인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 연대의식을 조금 거부감 없이 느낄수 있게 해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대학때에도 놀란게 각지방 향우회가 다 있지만 호남향우회는 유독 잘 뭉치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그게 과하면 타인에게는 거부감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 사족을 달자면 전 전라도 사람들중에는 스포츠스타나 연예인이 많이 나와서 예쁘거나 운동 잘하는 사람이 많겠구나하는 좋은 이미지가 있고 경상도는 경상도 사투리쓰는 여자애들이 너무 귀엽다고 생각하는 서울총각입니다 ㅎㅎㅎ
31 10-11-17 14:02
   
참 씁쓸하네요.......
ddwt 10-11-17 14:59
   
논쟁이 뜨겁군요..

저는 저의 경험을 말해볼까 합니다.

저한테 친구 둘이 있습니다. 둘다 대구죠.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불알 친구랄까 고등학교때 부터 친구였으니 절친은 말할 것도 없고

암튼 이 두놈 중에서 한놈은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노빠였습니다.

노무현 말은 곧 법이었으니까요.

술자리에서 저하고 제 친구들은 순식간에 수구꼴통 되는 건 일도 아니었죠.

쌍시옷자 왔다갔다 할 정도로 험악하지만 서로 눈빛만 봐도 먼생각하는지 알수 있을 정도로

거의 20년 다되가는 지기라서 뒤끝 없이 술자리를 맺곤 했습니다.

그런 놈한테 언제 한번 전라도가 어쩌고 저쩌고 했다가 완전 지역감정 조장자로 낙인 찍혀버렸죠..;;;

암튼 그런 놈이었고, 다른 한놈은 경기도에서 교사하는 친굽니다.

하여간 첫번째 광노빠 친구는 나중에 경찰시험 합격해서 서울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여러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모여서 한잔씩 할때 어쩌다 한번씩 보곤 하죠. 집이 머니까...


저번에 그 노빠 친구놈이랑 술자리에서 이런 저런이야기 하다가

우연히 직장내 전라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갔죠.

근데 이놈은 전라도에 대해서 말하니까 인상이 구기면서

별로 상종하고 싶지 않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절대 그럴 놈이 아니거든요

이야기인 즉슨 직장내에서는 전라도 출신들은 자기들끼리 잘 뭉치고

자신이 대구 사람이라는 걸 알고 바로 인상 돌아가더라 하더군요.

"거 있잖아? 전라도 특유의 끌어주고 밀어주고 이런거...아무튼 짜증나지 "

이러더군요...

요즘은 노무현 이야기 입밖에도 꺼내지 않습디다... 왜 그럴까요?


그리고 경기도에서 교사한다는 다른 친구.

이 친구는 술자리에서 전라도 이야기 나오면 급흥분하는 친구죠

초임 교사 시절 전라도 교사랑 대판 싸웠는데

경상도 사투리가 맘에 안들었던지

"왜 선생님은 사투리 안고쳐요? 여기 학부모들 사투리 쓰면 싫어해요" 이러더랍니다.

친구는 같잖아서 웃었죠. 왜냐하면 상대측 선생은 전라도 사투리 묻어나는 표준어를 쓰더랍니다. ;;;

암튼 문 걸어잠그고 그 여선생한테 대판 퍼다 부었더니 담부턴 찍소리도 안하더라 하더군요.


그리고 학교 교장 또는 중간 간부랄까 그런 직책이 전라도면 꼭 자신이 떠날 즈음에

밑에 전라도 라인을 심어서 올려주고 간다하더군요. 아무튼 되게 기분나빠 합디다.


저번에 광명시장이 말했던 "전라도 X들은 안돼!" 라고 했던 유명한 일화가 있었잖습니까?

그 발언한 사람이 경기도 토박이인데 그 전임 시장이 전라도 출신이었나 봅디다.

그 전라도 출신 시장이 떠나면서 죄다 전라도 출신들만 진급 시키고 나갔다 하더군요....

일반화는 안되지만 솔직히 말씀 드려서 저 개인적으로는 전라도에 대해 별로 감정 안좋은건 사실입니다.

다른 거 다 집어치우고 본인들은 모르겠지만 친북적 사상이 특히 맘에 안들어요.

물론 그분들은 나더러 수구꼴통이라 하겠지만...

전라도 분들이 이글 읽으면 기분 나쁘겠지만 이런 사례도 있더라...

이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10-11-17 15:10
   
글을 읽어보면 정말 웃기는건....  " ~더랍니다, ~라더군요, ~이런 사례도 있다고 하더군요, ~라고 들었습니다. "  정작 본인의 경험은 하나도 없군요.... 본인 사례라도 윗글분이 쓰신 것처럼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니 뭐니 말이 나오는데 주워들은 이야기들로 지역감정조장하는 행위는 옳진 않다고 보여집니다. 진위여부도 의심스럽고...
     
ㅇㅇ 10-11-17 16:31
   
공감가는 부분이 어느정도 있네요.저희 가족 모두 경상도 토박이 입니다.어머니께서 서울에서 장사 하실때 한동안 표준어 연습을 열심히 하셨죠 -_-;; 그냥 편하게 쓰던말 쓰면 되지 왜 표준어 연습하냐고 물어보니 어머니께서 이렇게 대답 하시더군요.전라도 손님들 경상도 방언 들어면 바로 인상 쓰면서 가게문 나간다고 하시더군요...그 말듣고 속으로 울컥 했던적이 있습니다.
          
안타깝도다 10-11-18 11:19
   
ㅇㅇ// 음... 딱 2ch수준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군요.
ddwt 10-11-17 16:01
   
훗/

믿기 싫으면 믿지 마세요

뭐 본인이 전라도일테니 기분 나쁜건 당연하겠지요.

하나 더 말씀드리면 저의 아버지는 충청남도 대전출신입니다. 저또한 본적지가 대전이죠.

털끝만큼 거짓말 안보태고 아버지도 전라도에 대한 감정 별로 좋지 않습니다.

왜 제 주위에는 피해자만 있는 걸까요? 이상하지 않습니까??

전라도 어쩌고 그런 소리 듣기 싫으면 행동 똑바로 하면 되는 겁니다.
ddwt 10-11-17 16:08
   
훗/

그리고 인정할 건 인정하세요.

솔직히 딱 까놓고 전라도 사람들 그 특유의 지나칠 정도의 피해의식과 좋게 말하면 단결력 같은거

있잖습니까? 맨날 못살겠다, 어쨌다, 이런거 진절머리 납니다.

저번에 경주 방폐장만해도 그렇습니다.

군산에서 환경단체를 비롯하여 방폐장 들어서면 기형아 나온다느니

핵폐기물 몰아내자느니 그 난리를 쳐놓아서 막상 안할려고 하는거

경주에서 가져가려 하니까

군산 곳곳에 현수막 걸리고 난리났었죠.

경상도 것들만 헤쳐먹느니, 단결해야 한다느니...

그 사건 잘 아시죠? 모르시나보네요...ㅎ

좀 적당것 하세요..... 네?

허구한날 쥐타령 좀 그만하고...

남이하면 불륜이고 자신들은 로맨스입니까?
     
ㅇㅇ 10-11-17 18:01
   
전라도 사람들 그 특유의 지나칠 정도의 피해의식과 좋게 말하면 단결력 같은거
-이건 그냥 님생각이고요

훗님이 언제 못살겠다 쥐박이탓 핵폐기 어쩌구 저쩌구 그랬습니까?

없는 얘기 지어내서 열폭하는거 보니 피해망상 쩌네요

남이하면 불륜이고 자신들은 로맨스입니까?
--이말 그대로 돌려드리죠
ddwt 10-11-17 16:16
   
청계천때도 그렇게 그 난리를 치고 깽판치더니

그 반대했던 사람들이 청계천 더 많이가더군요.

원래 청계천 복개도로, 고가도로 재수리 하려면 차라리 헐고 다시 하는 것만큼 돈 들어가는거랑

다름 없을 정도로 상황이 별로 안좋았죠. 심지어 전문가들은 복개도로 내 지하도에 가스가

가득차고 부식되어서 폭발할지도 모른다고 했었고..

이명박 대통령이 그거 청계천 공사 하겠다니까 각종 좌익 및 특정 지역 출신들이 개난리치고 난리였지만

지금은 연인들이 가장 많이 찾고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지 않습니까?

외국에서도 일부러 견학올 정도로 성공사례가 되었고


더 웃긴건 이번에 4대강 공사 반대하는 전라도 분들 영산강은 해야 한다고 하던데

4대강은 안되고 1대강은 됩니까? ㅋ

낙동강 물이 얼마나 썩었는지 알긴 아세요?

자연 파괴??

이미 인간이 이땅에 살고 있는 그 시점부터 자연은 파괴된겁니다.

해마다 여름 폭우때마다 방류되는 각종 오폐수 문제는 말할 것도 없고

인간 있는 곳은 어디건 환경파괴, 자연파괴입니다.

저는 4대강 대찬성 합니다.

이미 자연이 알아서 정화하는 건 절대 불가능입니다.

지금 4대강 수질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죠.

인위적인 힘이 가해지고, 합리적으로 관리하는 길 만이

그나마 자연파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그게 싫다면 인간이 사라져서 자연 정화를 기대하는 길 밖에는 없겠지요.
ddwt 10-11-17 16:27
   
저 지역감정에 대해 정말 할말 많지만 이쯤 하겠습니다.

뭐 이 게시글도 조만간 공명정대(?) 하신 그분께서 냉큼 잠그시겠죠.

관리 하시는 분 성향 제가 익히 알고 있거든요.

말로는 공평하게 관리한다 어쩐하던 모 사이트 (어디라고 말은 안하겠습니다. 가생이 비슷한 곳 있습니다)

특정 지역사람들에 관련하여 따끔하게 몇마디 했더니

그 관리자 바로 블럭 걸고 아이피 재제하더군요. ㅎ

더 웃긴건 그 반대 상황에서는 블럭 조치 안하고

"가급적 지역감정 발언은 하지 말아주세요"

요따위로 달래면서 말이죠...

진짜 생각같아서는 그 인간 찾아가서 쌍코피내고 싸대기를 한대 올려붙이고 싶더군요.

그 뒤로는 그곳에 갈때는 우회사이트로 돌아서 갑니다.

그 재수없는 관리자 꼴보기 싫어서 말이죠.

언행이 일치하며 관리하면 제가 그 관리자 씹지도 않았을 겁니다.

여기 관리자분 정치적 성향은 짐작 가지만

앞서 말씀드린 사이트 관리자에 비하면 양반이라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뭐 좀더 두고 봐야 알겠지만 말입니다.
지역감정자… 10-11-17 16:40
   
ddwt // 참 자신경험 몇자에서 나오는 그것도 극히 편협된 생각으로

전체를 판단하지 마시죠? 그렇게 님이 말하는 잘난척하고 끈끈한 전라도분들보다

고소영이니 뭐니 하면서 영남분들이 더 높은곳에 더 많이 있는건 무엇으로 설명할건가요?

영남은 뛰어나고 다른곳은 다 덜 떨어져서 인가요?

각인효과라던가 그런게있죠. 미리 주입된 생각이 자기도 모르게 생각을 한쪽으로 몰아가게 한다

그런게 있는대 님도 이런쪽인가보네요.

이 조그만 나라에서 왤케 전라도니 경상도니 하면서 싸우는건지 당췌 뭔생각들인지 모르겠군요.

그냥 여긴 대한민국이고 나쁜사람도 좋은사람도 있는곳이니까 지역감정으로 한쪽 매도하지말고

좋게좋게좀 살았으면 좋겠군요.
ddwt 10-11-17 16:48
   
지역감정자들 /

고소영 이야기 나올 줄 알았습니다.

제가 아는 영남 사람들은 적어도 대놓고 노골적으로 끌어주고 이런거 못봤습니다.

얼마전 신한은행 라응찬씨 아시죠?

그 분 밑에서 일했던 신모 사장님 전라도 출신이더군요.

물론 슬프게도 라응찬 회장 뒤통수 치는 바람에 끝이 안좋게 되었지만

라회장이 그렇게 아끼고 키워줬던 인물이 신사장 그사람이었습니다.

주위에서 이상하리만치 신사장을 감싸줄 정도로 말이죠.

삼성 뒤통수 쳤던 누구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누구는 불의를 못보는 정의로운 행동이었다느니 헛소리하던데

삼성한테 백 수십억 받아먹고 뒤통수 치는게 정의로운 행동입니까?

가소로울 따름이네요.

단결도 좋지만 주위 사람들 눈살 찌푸리게 단결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고소영 정권?? 풉...

그건 김대중 시절에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습니다.

국정원 영남 출신 직원 절반이 작살나고 그 빈자리는 특정 지역 출신들로 채워졌고

전라도 이름없던 모 중소 건설회사가  전국 건설도급 1순위로 떠오르고

금ㅎ 그룹은 덩치에 안맞게 대우건설, 대한통운 등등을 열나게 집어먹고 하던게 엊그저께 입니다. ^ ^

얼마전 C& 그룹 사건 아시죠? ㅎ

더 긴말 안할께요.
     
ddwt 10-11-17 16:54
   
오타>

눈살 찌푸리게 ===>> 눈살 찌푸리지 않게
     
10-11-18 11:23
   
ddwt// 미국 유학하면서 느낀게

세상은 넓다는거다.

그 커다란 미국에서 인종간 갈등을 보면서

아... 피부색으로 같은 인간을 이렇게 차별하면 안되겠구나 느꼇다....

하물며... 같은 민족이고 같은 언어에 같은 문화도 공유하는데

겨우 수십리 백리 떨어졌다고

이렇게 차별하고 선입견가지는거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이든다...

내가 당신보다 부자라고

가난한새끼들은 다 죽어야되고 ddwt처럼 멍청하고 한심하다고 다 싸잡아 말하면

당신은 좋겠는가...?  ddwt같이 가난한놈들이 사기나치고 굽실되고 한심하게 논다고

당신같은 사람을 내가 경멸하고 무시하면 좋겠는가??

생각을 하고 살아라
지역감정 10-11-17 16:51
   
글쎄요 나이가 들면 조금씩 생기더군요
서울에서 태어나 살지만 어려서부터 조금은 듣고 자랐죠
최대한 전 그런 모습을 배제하려 애씁니다
하지만 뉴스나 사회면을 장식하는 여러 이야기들을 접하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조금씩 생깁니다

참고로 전 호남여자랑 결혼을 했죠

물론 조금 반대가 있었습니다
없지는 않죠

하지만 없어져야 할 유산이라면 없애야 합니다

그리고 그건 다른지역 사람들 뿐만 아니라 호남사람들(호남출신이거나 그 2,3세)되는 사람들이 스스로가 더 노력해야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지역감정 10-11-17 16:54
   
그리고 아마 대부분 표현을 안할뿐 조금씩은 갖고 있으니

이부분으로 호남사람(출신이거나 그 2,3세)들이 먼저 문제시 하는건 바람직 하지 않다고 봅니다

스스로가 먼저 변화를 해보세요

다른도 사람들도 같이 변화 할테니 무조건 남탓을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10-11-18 11:27
   
지역감정// 중국혹은 미국처럼 나라가 크거나 인종이 다른거도 아니고

겨우 몇십리 떨어진곳에 산다고 무시하다니....

그럼 내가 님보다 더 부자라고 님을 경멸하고 무시하며

가난한놈들은 스스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해도 될라나요...

이런거 보면 참.. 젊어서야 좌파적(?)생각하지

나이들어선 못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민이 괜히 서민이 아니군요
ddwt 10-11-17 17:04
   
지역감정/

군대 현직 소령으로 있는 제 고등학교 친구 안사람도 호남사람이라서

저도 대놓고 말은 안합니다. 그 친구 앞에서는 조심하죠.

법학부 재학시절 정말 절친했던 선배(현직경찰) 형수 되는 분도 호남사람 이죠.

그러나 한번씩 울컥 할때 있습니다.

어떨때 생각해보면 마치 경상도에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알게 모르게 전라도에 대한

부채감, 죄책감 같은게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렸을때는 그랬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이런 10-11-17 17:31
   
이 댓글들에서 왜구들이 조선놈... 조선놈... 하면서 특정국 비하하는 댓들들이 왜 오버랩 되는것일까.....
앞으론 정치게시판엔 안와야겠다. 정말 쓰레기 오물통이 따로 없구나.....
글쓴이는 10-11-17 17:34
   
글쓴사람은 군중심리에 말리지 말고 지역감정을 없애보자란 좋은 취지로 글을 남긴것 같은데 먹기 좋은 떡밥이였는지 어느새 지역감정조장하는 쪽으로 댓글들이 써져있네요....이것참..
지역감정자… 10-11-17 17:50
   
ddwt // 참 이분 이미 지역감정에 찌들어있는분이니 뭐라 할말이 없군요.

제가 한말중에 뭔가 착각하시는게 있는대 고소영은 나쁘고 김대중때 호남득세는 좋다고 하던가요?

우리나라의 가장 안좋은점 얘기할때 꼭 나오는 얘기중에 몇개가 지역주의 , 혈연주의죠.

님이 호남쪽은 지들끼리만 잘뭉친다 애기하셔서 얘기한겁니다. 어느지역이든가에 지역주의는

다 있다는걸 말한거뿐이고요. 그런건 좋아하지도 않고 없어져야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삼성 뒷통수친 이건 삼성문제 말했던그 무슨 변호사 얘기하는거죠? 전라도분이였나요?

ㅎㅎ 참 대단하네요. 그사람을 전라도 예를 들면서 얘길하다니 전라도사람이라 삼성 뒷통수쳤다

이렇게되는거군요? 할말이 없네요. 삼성문제 고발한 사람도 전라도라는 이유만으로 뒷통수를 친게

되다니 각인효과의 무서움을 님을 보면서 다시 느끼네요. 화팅하시길 어차피 대화는 될턱이 없겠네요
     
웅? 10-11-18 00:14
   
삼성문제 터트린건 잘한거 아님?? 이게 왜 뒤통수 친거임?? 난 정말 모르겠네...
조현영 10-11-17 17:51
   
서울인<--이분이 말한 거 중에 공감되는거 하나있음.....
진짜 난 지역감정이란말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인데(이 작은나라에 뭔 지역감정이;쿨럭!) 
경상도분들은 서울와서 굳이 표준말(서울말)쓰려고 안함;;이건 사실같음 당당한것도 맞고 ㅎ
그리고 전라도분들은 확실히 빨리 표준말을 쓸려고 함 (솔직히 티나는데 ㅎㅎ)...
이부분은 진짜 동감이네요^^ ㅎ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짧은 인생살면서 또 군대 다녀오면서 사회생활 조금 해보면서
팔도사람 다 만나보니 그렇더라구요^^ 딴얘기는 예민할수도 있으니 패스!
     
dd 10-11-19 18:54
   
그건 경상도 역양이 쎄서 발음이 안되서 그런거에요 ㅋㅋㅋㅋ 강호동이 십년넘게 서울살고 있는데도 안고쳐지는거랑 같음.. 노력해서 발음교정받는거 아님 힘들어요ㅋ
ddwt 10-11-17 18:17
   
지역감정자들/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하라고 했습니다.

사실 호남 사람들만 유별나게 난리치고 뭉치는거 사실 아닙니까?

오죽하면 기사화 될정도입니까? (저번에 호남차별하지 말라는 데모 비슷한거 하더만, 기사화됐음)

이명박 정권 들어설적에 호남 국회의원 한분은 아예 대놓고

호남 차별하면 가만있지 않겠다느니 으름장을 놓던데

전라도 보다 훨씬 상황 안좋은 충청도나 강원도가 댁들 호남사람들처럼

난리 치는거 봤습니까??

실상 대한민국에서 2인자 자리를 빼앗겨 본적이 없는 호남 사람들이

차별 운운하다니 지나가는 개가 웃습니다. 아시겠습니까?

순식간에 지역 차별주의자로 매도하시는데 지역 차별이 아니라

정당한 비판으로 받아들이셔야 할 겁니다.
     
행인2 10-11-17 18:42
   
충청도하고 강원도하고 비교하는건 억지아닌가여??? 충청도나 강원도는 경상도와 대립각을 세우지 않기때문에 많이 뽑히진 못해도 차별은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호남쪽은 정권주류인 영남과 대립각이 있기때문에 차별이 있습니다. 님은 입삐뚤어지고 말도 제대로 못하네요 (참고로 전 강원도 원주사람입니다. 괜히 전라디언드립듣기싫어서)
지역감정자… 10-11-17 18:47
   
ddwt // 이보세요. 그냥 측은해서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할께요.

지금 당신이 저한테 쓴글 밑바탕에는 제가 당신이 싫어하는 전라도놈이라는 생각이 깔려있죠?

(당신생각 -> 내 의견은 객관적이고 이말에 토다는넘은 빨갱이 전라도놈밖에 없다.)

좀 웃기지 않나요? 님이 초능력자거나 지역 차별주의자인게 맞는대요?

설마 진짜 초능력자는 아니실텐데? 참고로 전 전라민국도 경상민국도 아닌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김치아삭 10-11-17 18:50
   
저 친가 외가 경상도토박이입니다.
자랄때는 까놓고 지역감정 모르고 자랍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전라도에서 오신 친구분과 금전적 문제가 있어서
가끔 싫어하는 티내시지만 아버지께선 군대에서 만난 은인이 전라도분이셧다며
지역감정이야기 나오면 어머니한테 나무라십니다. 이건 아들인 제가봐도 이해가 갑니다

어머니는 전라도분 친구한테 사기당하셔서 감정이 않좋으시고

아버지께선 전라도고참한테 너무나 감사해서 지역감정 없으신거구요.

그런데 제가 서울로 처음 전라도친구들을 만나서 지내보면 애향심이깊고
잘뭉치는거 확실히 느낍니다. 그리고 학생때라서 그런가보다 합니다.

그리고 군대를 갑니다. 군대가서 성격ㅈ같고 다혈질들은 경상도 전라도 고참이많구요.
그런데 제대하고 몇년이 지난 지금 저는...솔직히 지역감정 있습니다.

천박하다. 찌질하다. 너가 못난거다 하시겠지만 제대하고 몇년 생활하다 지역감정
생겼습니다. 선천적으로 지역감정이 생긴다 이러말 들으면 솔직히 이해는 안갑니다.
제대하고 직후 인터넷하면서 지역감정글들 보면서 댓글로 싸우고 했던 기억도
있는데 그후 몇년사이 저도 지역감정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느끼건 지역감정이 경상도산다고 특별히 생기는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일단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 많이 작용하는데 이게 한번 생기면 떨치기 쉽지 않다는 겁니다.

물론 저도 제가 모자란 사람인거 알지만 솔직히 이미 지금은 생겨버린 지역감증을 없애지 못하고있습니다

지역감정이란게 저같이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서 받은 상처에서 비롯되는경우도 많은데 그게

치유가 쉽지않은만큼 쉽사리 없어지지 않는거란 생각이드네요.
ㅇㅈ 10-11-17 19:09
   
사실 혈액형 성격론하고 비슷한 면이 있죠.

A형이 어떻고, B형이 어떻고.

이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직도 우리나라에 돌아다니는 것은, 한번 이런 식의 선입관이 성립된 다음 거기에 해당되는 요소를 발견할때마다 그 선입관을 강화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실제로 A형에 대범한 요소가 많을 수도 있지만 선입관이 생기면 그의 소심한만 계속 각인되는거죠.

지역감정이란 것도 그런 이유에서 강화되는겁니다. 특정한 목적으로 지역감정을 유발시키고 그걸 계속 퍼뜨리면, 그런 견해에 대한 강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한번 두번의 사항이 계속 선입관의 강화를 일으키는 거죠.

혈액형별로 성격을 구분짓는 것 만큼이나 지역으로 사람 성향을 구분짓는 것도 어리석은 겁니다.
zzz 10-11-17 19:22
   
지역감정이 경상도vs전라도 싸움이 아닙니다. 실제 전라도 욕하는건 대부분이 타 지역이죠 저도 고향이 충남서산인데 어려서 부터 전라도 까는소리 엄청 듣고 자랐어요 현제도 같이 일하는 형님 두분이 강원도 분들인데 전라도 사람 없으면 은근히 전라도놈이라 싸가지 없고 재수업다고 하는거 많이 봤어요 대놓고 내색은 안해도 속으로는 은근히 전라도 혐오하는게 보이더군요 수도권 오면 고향부터 물어 보는 이유가 다 잇어서 사회셍활 해보세요 다들 고향이 어딘지부터 물어 봅니다. 전라도 사람들 스스로도 타지역민들이 자기들 싫어하는거 다들 알던데 경상도 물고 늘어지는 건 한마디로 물타기 하는거죠 어린들이 전라도 밥상머리 교육 받은놈들 경계 하라는게 틀린말은 어닌걸 나이 먹으면서 더 느끼네요
     
10-11-18 11:31
   
저 일산서 태어나고 서울 대치동서 15년쨰 사는 사람인데

정작 저는 한번도 그런소리 들은적 없습니다.

지역감정 들먹이거나 인종차별하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다 가난한 사람들이더군요.

님들같은 분들 보면 안타깝고요.

이래서 사람이 여유도 있고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느낍니다.

미국서 유학중에 느끼는건

가난한 흑인들이나 백인들이 더 인종차별 한다는거에요.

시골사는 중하층 백인들일수록 더 인종차별이나 선입견 갖고 있고

잘살고 교육 잘받은 사람들일수록 인종차별 같은거 안따집니다.

꼭 시골가면 서울사람은 정작 관심도 없는데 지들끼리 헐뜯죠...
          
그게바로 10-11-18 17:41
   
전라도사람이 잘사는 부유층에게는 싹싹하게 잘붙었다가
못사는 사람보면 등에 비수를 꽂는 그런거죠.
잘사는 쪽에만 있으면 그런거 못느낍니다.
               
10-11-19 11:20
   
그게바로// 요즘은 탈북자들도 차별하더만요.

님들같이 bottom line에 있는 사람들이 꼭 자기보다 못한 사람 찾아나설라고

동남아, 짱개, 탈북자, 심지어는 같은 나라사람인 전라도사람들 무시하더군요.

걍 그렇게 사세요.

가난한 사람들은 피해의식에 선입견 쩐다던데

틀린말이 아닌거 같군요
김치아삭 10-11-17 19:30
   
민주당 지지해서 한나라당 지지해서 지역감정 생긴다는 말씀은 아니라고생각드네요.
경남에 실제로 노무현골수 지지자들 많고 지금 투표율로 나타나고 있죠. 그럼 경남은
두개의 지역감정이 생기기나요..  근본적은 원인은 사람과 사람 인간관계에서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제 여친은 여대테크에 운동권출신이고 완전 진보적입니다. 술만 먹으면 감당못할 정도로 피곤할정도로요.
집안은 증조부인가 조부께서 대대로 한의사하시던 집안이고 아버지는 지금 사업하십니다 충청도에서

그리고 장인될 양반은 이른바 골수 노빠입니다(비하가 아니라 그 정도로 노무현의 지지자입니다.)
그런데 이분이 지역감정이 장난이 아니십니다. 오히려 지지성향으로 봐서는 의아할 정도입니다.
근데 하시는 말씀이 사업하시다 치이고 치이다 생긴거라네요. 전 잘 모릅니다 사업해본적없어서
그쪽 계통이 어떤지 몰라서요, 그런데도 지역감정이 장난아니십니다.

물론 정치적인 이유떄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서민들은 먹고사는 일에서
부딪히고 치이다가 생기는 부분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오해하시는 부분은 전라도와 경상도만의 지역감정이라고 오해하시는데 이부분도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지역감정은 근원이 사람이 만든거고 사람때문에 생기는 거지 다른 탓해도 결국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문제입니다.. 또 말씀드리지만 그래서 더더욱 없애기가 힘들다는걸

저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ㅇㅈ 10-11-17 19:47
   
한나라당 지지해서, 민주당 지지해서 지역감정 생기는건 결코 아닙니다. 저도 거기에는 정말 동감합니다.

다만, 지역감정의 발생원인은 다른 원인이 있다는 거죠. 특정한 지역에 태어났다고 해서 그 지역의 사람들이 특정한 어떤 면을 필연적으로 가지고 성장한다는게 얼마나 허무맹랑한 이야기인가는 굳이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만으로도 쉽게 논파가 됩니다.

1970년대 이후에 전라도지역에 대한 지역적 편견이 강해지다가 80년대 이후 강해졌고, 2000년대 이후 점차 사그러지고 있는게 현재의 지역감정입니다.

솔직히 우리나라가 미국마냥 거대한 땅덩어리를 가지고 있다면 텍사스주의 사람들 특성, 뉴욕주의 사람들 특성이 이렇다 저렇다하겠지만, 한세대, 두세대만 올라가도 모두 혈연으로 얽힌 좁다라한 땅덩어리에서 지역적인 특성을 나누고 필연적인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자라난다는 식의 이야기가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는 이야기입니까.

70년대, 80년대, 그리고 90년대를 거쳐 2000년대에 오는동안 지역적 갈등의 변화상을 보면 굳이 다른 원인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단언하건데, 앞으로는지역감정 같은건 더더욱 사그러들을 겁니다. 다만 계속해서 사그러드는 지역감정에 군불을 지펴대며 확산을 시키는 무리들이 있는 건 사실이긴 합니다.
김치아삭 10-11-17 20:05
   
1970년대에서 전라도에 대한 편견이 강해졌다고 하시는 것도 이해는 가지 않습니다.
그 이전 50년도 후반인지부터 지역감정과 지역인에대한 편견에대한 조사가 많았습니다.

적어도 한반도에서 존재해온 지역감정 내지는 편견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오래이어져 왔고
이건 비단 한반도만의 특징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지역감정이라는 이름은 사라질지 몰라도 다른 형태로 지역간의 강들은 커질요소도 많습니다.
다문화가정이 지방을 농촌을 중심으로 급속히 커지는데 이에따른 내재적인 갈등요소고 많고
통일후에 엄청난 갈등도 생길거라 봅니다. 서독과 동독이 지금그러하듯이요.

제가 70년대 80년대 사회의 갈등구조를 통찰할만큼의 연령이 아니라서 그떄의 말씀은 못드리지만

적어도 훨씬이전부터 이어져온 편견이란것과 다른 갈등요소도 많다는점 말씀드리고싶네요.

글쓰다가 울적해지는데 박태환, 정다래선수 금메달따서 기분좋네요.
ㅇㅈ 10-11-17 20:30
   
물론 지역적 갈등은 항상 있어왔습니다. 다만 196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지금의 주제인 전라도, 경상도 이런 갈등이 아니라 경기도와 다른 지방간의 갈등이 있었죠.

지역적 갈등, 혹은 지역감정이 1960년대에 그닥 없었다는 건 전라도출신 정치인이, 경상도출신 정치인이 각각 상대지역에서 선거에 이기는 일이 별다른 주목을 못받는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또 종종 등장하는 지역감정의 반례로 잘 등장하는 박정희 대통령이 호남지역에서 인구비율로 보면 다른 지역보다도 더 높은 지지를 받았죠.

그러던 것이 1970년대 이후부터 양상이 변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지금이야 80년대와 비교하면 많이 사그러들은 거라고들 말씀들 하시고, 저역시 90년대와 비교해봐도 지금의 지역감정은 많이 죽었다고 느낍니다. 과거와 달리 많은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공공연한 지역감정을 이야기 했다가는 싸늘한 눈총을 받는 상황이니 많이 바뀐 편입니다.(물론 서울지역이야기입니다)

앞으로도 갈등은 있겠지만, 전시대에 발생해서 정치적 이유로 활용되는 지역감정과 같은 비정상적인 사회현상은 그다지 활발하게 다시 불붇지는 않을 겁니다.

다만, 통일 뒤 남북 지역간 갈등은 우려가 되긴 합니다만 그거야 일단 통일되고 난 뒤의 일이겠죠.
ddwt 10-11-17 20:58
   
사실관계는 확실히 해야 하지 않을까요?

전라도에 대한 편견은 1970년대부터가 아닙니다.

박정희가 조장한 것도 아니구요.

==================

이 조사자료는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이진숙이 1958년 6월~9월 사이 각 남자대학생 238명(서울 문리대,상대,외대생), 여자대학생 160명(이대생), 사병 209명(각 부대의 사병), 장교 148명(각 부대의 장교) 이상 모두 7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사상계 1959년 12월호에 "팔도인성격에 대한 선입관념"이란 제목으로 실은 논문이다.★

1000명 가까운 피실험자이니 당시로서는 대단히 대규모로 여론조사가 이루어 졌던 것이다. 영남 정권이 들어서기 전에 이렇게 전국적인 지역 이미지 조사를 한 자료는 찾아 보기 어렵다. 따라서 이 결과는 영남정권과는 완전히 무관하다.

조사 결과 전라도의 이미지는 다음과 같았다(기타 미미한 %를 차지한 결과는 생략).

남자대학생.... 간사하다(68.1%) 인색하다(21.9%)

여자대학생.... 간사하다(64.4%) 인색하다(18.1%)

사병... 간사하다(48.3%) 깍쟁이다(16.3%)

장교... 간사하다(64.9%) 사교적이다(20.3%)

경상도는 이러했다.

남자대학생.... 무뚝뚝하다(54.6%) 의지가 굳다(17.2%)

여자대학생.... 무뚝뚝하다(64.4%) 고집이 세다(18.1%)

사병... 무뚝뚝하다(62.7%) 남성적이다(20.1%)

장교... 무뚝뚝하다(67.2%) 고집이 세다(22.3%)

================
ㅇㅈ 10-11-17 21:26
   
해당 글을 검색해서 보니 아주 대단하네요.

"우선 첫째로 서울과 전라도의 두 지역 사람의 성격이 서로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라도의 인색한 성질을 제외한 기타의 특성이 그대로 서울사람의 성격적 특성으로 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깍쟁이고 간사하고 사교적이고 영리한 점에서 서울사람 전라도 사람은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

저역시 그당시를 살지 못했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겠습니다만, 또 저 논문을 근거로 삼는 것이 옳은 것인지 역시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당시 전라도 사람들을 폄하대상으로 본다면 서울사람들에 대해서도 같은 폄하대상으로 봐야겠군요.

그런데 그렇진 않죠.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그다지 신뢰가 덜가네요.

웹에서 긁어오셨으니 저도 한번 긁어와보겠습니다.


지역감정이 심화되며 사회문제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부터이다.응답자의 92%가 그렇게 느끼고 있으며 이는 그동안 분석해 온 연구와 거의 일치한다고 볼수있다.(지역감정연구 / 학민사 191~211편)
ㄹㄹㄹ 10-11-18 00:25
   
원래 색안경을 쓰고 보기 시작하면 뭐든다 밉게 보이는 거죠.... 2002월드컵때 왜구들의 매수드립.미모의 한국여성들 성형드립..... 같은 이유하닐까요? 잘하는게 있어도 무조건 밉게 보이고 잘못한게 있으면 더더욱 미뭐보이고.... 모 포털에서 정다래선수가 홍어족이라며 까이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군중심리에서 각인효과 혹은 지역적, 부모님들에게서 물려받은 선입견들은 무시못하겠더군요.  저는 이제사 탈피해가지만....  어쩐지 특정지역 혐오증은 벗어나야 할때가 아닌지...
 코딱지만한 나라에서... 잘들하는짓이다....
읍다... 10-11-18 00:37
   
여기 졸라 웃기는 곳이다. 지역감정없애자고 하거나 전라도 옹호하면 전라도 사람으로 몰아간다. 머리가 2분법적 사고만 하는 사람들만 모인것같아 씁쓸하네...  광주로 발령받아 2년째 근무중이지만...
 댓글들에서 보이는 지역소외감,차별이라고 하나? 그런것 보지 못했다. 부산에서 광주에 있는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도 서로 친하게 잘 어울려 지낸다. 물론 듣기 싫으니 사투리 고쳐라 ..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린는 들어본적도 없다. 과거엔 어땠는지 몰라도 위 댓글들과 현실은 많이 다르다..
     
ㅉㅉㅉ 10-11-18 00:39
   
ㄴ 소설 잘읽었습니다
123 10-11-18 01:08
   
글쓴이 입니다 ~ 뭐 이렇게 싸우자고 글쓴 의도는 아닌데 어쩌다 이렇게됬군요...

제가 글쓴 의도는 이것입니다~

-남들이 "어디도 사람한테 사기당했어 어디도 사람들 믿지말고 상종도하지말아라!" 이러면 정작 자신은 그말을 듣고 "아 전라도사람들은 간사하고 사기치는사람들이구나" 이런식으로 생각을 하게됩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어디도 사람들이 어떻네 저기도 사람들은 어떻네 이렇게 글을 쓰시면

이글을 보는 다른사람들도 "아...무슨도 사람들은 이렇구나.." "oo도 사람들은 원래 이렇구나..."

이런식으로 생각을 하기때분에 여러분들이 올리는 글이 지역감정을 더 악화시킨다는 생각을 가지고...

자신부터 생각을 바꾸는 대한민국 국민이 됐으면해서 이렇게 글을 올린겁니다~ㅠㅠ

우린 다같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닙니까?ㅠㅠ 한반도에 역사가 시작된 이래 우리 민족 다같이 고생할거 고생하고 기쁨도 같이 누리고 ..... 같은 민족인데....

남들에게 먼저 비판할게 아니라 자신부터 자기가 지역감정이란 색안경을 끼고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지.....이걸 먼저 생각해봤음 좋겠네요~

아무튼 아시안게임 우리나라 선수들 모두 다 화이팅입니다!ㅎ
조상의은혜 10-11-18 01:26
   
이러니 우리나라 역사가 항상 침약당하고 핍박받는 역사지..

정말 우리나라 젋은이들의 인식 변화되길 빈다.

안에서 맨날 그렇게 싸워봐야 남는거라곤 침략받는 역사밖에 없다는걸 아직도 모르나.

5000천년에 역사 하나도 내세울만한 역사아니다. 침략만 수천 수만번당한 찌질한 역사일뿐
ㅋㅋㅋ 10-11-18 01:30
   
모 호남사람에 대한 혐오가 있기는 합니다. 고칠 생각은 없구요 내가 살면서 전라도 사람한테 당하고 느낀게 너무 많기 때문에 바꿀 생각은 없어요 전라도 사람하고 친해질 필요도 없고 그냥 공과사 구분한 딱딱한 관계로 유지하는게 가장 나은게 현실이라고 느끼네요
     
ㅁㅁㅁㅁ 10-11-18 02:14
   
"공과사 구분한 딱딱한 관계로 유지하는게 가장 나은게 현실이라고 느끼네요"

그부분 진짜 공감하네요. 저는 몇번 당하고 그걸 깨우쳤거든요
가까이 하기엔 그쪽 출신들이.. 좀.. 위험해요
방금전까지 사람좋다가도 언제 나한테 칼 들이밀지 모르겟어요 ㅎ

전에는 그 사람좋은 미소가 너무 좋았었는데..그게 좋은게 아니란걸 알게 됬거든요

그냥 공과사 딱 구분해서 적당히 거리를 둬야죠
zz 10-11-18 02:36
   
전라도 사람들이 뒤통수 잘치고 음흉하다는데. 전라도 사람한테 사기당했다 뒤통수 맞았다라는 사람보면 다 주변사람들. 이건 뭐 어떻게 확인할수가 없음 반면에 대한민국 근현대사 두번있었던 군사반란쿠데타 두번 모두 경상도 출신세력이 일으켰지. 건국이래 최대의 사기사건이라는 제이유 주수도와 조희팔 모두 경상도 출신이고. 군사반란쿠데타 일으킨 국부라 추앙받는  박정희 친일부역 매국노에 남로당빨갱이 투철한 반공투사로 기회주의자의 정점을 찍으신 분이시고. 그런 박정희를 고향 후배인 김재규가 사살했지. 12.12 군사반란쿠데타일으킨 전두환 노태우. 육사동기이자 절친이었던지만 말년엔  노태우가 전두환 백담사로 유폐시키고  경상도출신 김영삼 3당합당으로 민주화세력 뒤통수쳤지. 고대사에서도 광개토대왕에게 구걸해서 연명하다 나제동맹으로 고구려 배신하고 백여년동안 유지되던 결혼동맹도 뒤통수쳐서 깨트려버렸지.  그렇게 해놓구 뒤통수 음흉이란 단어 전라도에 덮어 씌우는거보니 우습지도 않지. 게다가 전라도 경상도  싸잡아 비난하면서 지역감정 말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경상도 일방의 잘못이지
70년도에 박정희가 김대중에게 이기기 위해서  지역감정을 만든게 정설이고 하다못해 92년대선때 경상도에서 지역감정 조장해서 김영삼 당선시키자는거 뽀록났을때  타지역에서 김영삼 불리할까봐 오히려 더 몰표던지던게 경상도 사람들 아닌가? 게다가 97년말 IMF로 나라경제 파탄났을때도  김대중 겨우
15% 득표하고 이회창찍던놈들이 경상도아닌가? 그래놓구선  전라도도 몰표하니까 둘다 나쁜놈이라면서  양비하면서 자신의 치부를 가리느거보면 참.  게다가 노무현때 친일재산환수법.친일진상규명특별법. 친일인명사전 편찬예산 반대하고 예산삭감한 한나라당 찍으면서 친일청산하자는 멍청한 동네
     
10-11-18 03:01
   
여기서 경상도 얘기가 왜나오고 정치 얘기가 왜나와ㅋ 하이튼 피해의식 끝짱이다ㅋㅋ
          
행인2 10-11-19 14:05
   
ㅋ/// 지역감정얘긴데 경상도얘긴 나오면 안되냐??
ZZ 10-11-18 02:46
   
그리고 삼인성호라고 없는 말도 자꾸하면 진짜인줄 알게되듯이 수십년동안 그렇게 낙인찍어놓구 그렇게 끊임없이 말하게되면 논리적인 이유없이 그렇게 되는거지. 어디든 전과자가 사기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라도사람이 그렇게 역시라고 여기게 만드는.  그렇게 공동의 적을 하나 만들게 되면 내집단의 결속력은 더 단단해지거든.  인구 3백만 버리고 인구 천만 얻으면 훨 남는 장사지. 거기다  약한 집단에 동조하면 같이 핍박받을 우려때문이라도 더욱 더 유리한 세력에 동조하는게 인간심리인지라. 더욱 더 그 관계가 고착되는것이고
     
ㅋㅋㅋ 10-11-18 03:17
   
피해의식 쩐다
에효 10-11-18 02:53
   
사람들이 맺힌게 많긴 많은거같군요
라떼스토리 10-11-18 03:39
   
음 전 경상도사람에 이제20대중반이지만 사회경험을그다지안해서그런지 몰라도
지역감정 눈꼽만큼도없습니다.
혹시모르죠 사회에 나가서 무슨일이생길진몰라도 그게 지역감정떄문일지 다른이유에서일지는요
123 10-11-18 03:48
   
전라도 사람으로서 ......저런식으로 얘기하면 zz이분이 전라도 사람인지는 모르겠으나 ...

정말 싫네요 ㅡㅡ zz님은 자기가 자기무덤 파는 꼴인데 .......... 에효~

여러분들의 리플들을 보면서 한가지 배워가네요~여기서 백날 글쓰고 싸워봤자...서로손해고...답도없고..바뀌지도않고....

제 자신이 전라도사람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사는게 중요하다는걸 느꼈네요....열심히 살아야겠네요..

모든 전라도 사람들이 태어날때부터 나쁜사람은 아니잖아요 ㅠㅠ 전라도를 싸잡아 욕하지말아주세요~

착하고 좋으신분들도 많습니다 ㅠ
     
짝짝 10-11-18 04:41
   
님이 정상이신거같은데 일부 피해의식에 젖으신 분들은

남탓 많이 하더라구요.

박지성,고승덕같은 사람을 전라도사람이라고 깝니까? 대접받고 존경받고

부와 명예를 누리잖습니까? 간단합니다. 자기 맡은바 일 열심히하고 남한테

피해안주고 살다보면 성공하고 대접받고 그러는거죠. 학력속이고 남한테 피해주고

그러다보면 결국 자업자득입니다.
쯧쯧 10-11-18 11:43
   
솔직히 유학생 입장인 내 입장에서는 여기서 지역감정 조장하는 애들은 그저 한심할 뿐이다.

앞서 말했지만, 미국서도 진짜 인종차별하는애들보면

다 가난한 흑인이나 백인들이다.(미국서 시골에 백인들이나 흑인들이 더 동양인 무시한다는건 전반적으로 맞는 사실이다)

보통 지역감정 들먹이며 누굴 깍아내리는 애들은 보면

하나같이 자기 내세울거 없어서 조금이라도 위안얻을려고 지역감정같은 하찮은거에 매달리는

찌질이들이다.

솔직히 말해서 이런놈들 걍 피해의식가진채 서로 지들끼리 헐뜯게 냅두고 싶지만

대한민국이 미국처럼 인종이 다양한것도 아니고 나라가 큰것도 아닌데

찌질대는거보면

참 한심해서 니들 왜 그러냐? 하고 사람답게 살게 훈계라도 해주고 싶다.

내 독일친구들이 그러길. 아직도 못사는 편인 동독애들이 유난히 NEO-NAZI들이 많다는데

니들이 딱 그짝이다.

한심한놈들 ㅉㅉㅉ

귀찮아서 상대해주기도 싫네. 걍 그렇게 살아라
     
111 10-11-18 11:51
   
지가 유학생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야~이젠 나오다 나오다 별게 다 나오네

유학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쿡인 독일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겨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티나게 위장하신다 이 전라도아저씨ㅋㅋㅋㅋㅋㅋㅋ
          
ff 10-11-18 16:29
   
경상도 찌질이한텐 소귀의 경읽기죠.
          
쯧쯧 10-11-19 11:24
   
111// 실제 만나면 데꿀멍 하실분이 왜 이러십니까 ㅋㅋ

솔직히 당신같은 사람들 보면 뻔하죠.

걍 중소기업? 전문대?? 거기서 전세내서 사는사람들?

암튼 유학생도 알고보면 별거 아닌데

지레 쫄아서 부정하는거 보면

평소 잘사는 사람에 동경심같은거 가지고 있으시나봅니다 ㅋ

그러니까 자기보다 못한사람들 만들려고

짱개, 동남아, 심지어 같은 민족인 전라도 사람 비하하고 그러죠 ㅋ

걍 계속 그렇게 불평만 하면서 사세요 ㅋ

당신같은 사람들보면 참 환경이 젤 중요한거 같아요.

피해의식에 선입견만 쩔어가지구 ㅉㅉ
런아ㅣㄹㅇ… 10-11-18 17:10
   
긴말 필요있남 자업자득이거늘 에효
zzz 10-11-18 17:37
   
예전에 한국 내에서
독도는 어느나라 땅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설문조사를 했을때
대부분은 다 한국이라고 나왔는데
일본이다, 모르겠다 < 라고 나온 표도 있었는데
전라도가 압도적이었다 합니다.
전라도 사람과 일본사람의 성향이 비슷하구요.
(이것은 역사적으로도 백제와 일본이 영향이 깊으니까요.)
저희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원래
북쪽에서 오셨는데
(한국전쟁때 남쪽으로 피난오심)
거기서도 전라도 사람은 싫어한다 하더군요.
     
바스 10-11-18 18:03
   
뭔 카더라만 이렇게 난무해.
     
zzzzzzz 10-11-18 18:46
   
이북사람들 한이 맺혀있고 지금 탈북자들도

그쪽에대한 거부감 장난아니죠

탈북자 커뮤니티 가보면 알게됩니다.
얼마나 탈북자들이 그분들 싫어하는지

경상도가 전라도 싫어한다는건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꽥꽥
     
ㅡㅡ 10-11-18 19:00
   
님아 백제는 충청도입니다
전라도는 마한이고요

백제가 전라도라는건 정말 잘못된겁니다

영화 황산벌 보면 전부다 전라도사투리쓰잖아요 그거 완젼히 역사왜곡이에요
백제가 전라도라니..그건 백제에게 정말 수치입니다.
          
10-11-19 11:30
   
ㅡㅡ// 백제는 지금으로 봐도 충청남도+전라 남북도인데요...?

전라도인이 싫다고 허위사실 유포하면 안되죠.... 무슨 짱개도 아니고..
     
10-11-19 11:31
   
zzz// 해방전엔 함경도 차별은 있어도 전라도나 경상도 차별은 없었어요...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좀 출처는 대고 지껄입시다...

무슨 화교도 아니고 중국피가 섞였나...? 왤케 날조하시나요
바스 10-11-18 19:51
   
뭔 탈북자 드립까지.... 도대체 뭘 어쩌라고.
참 가지가지하네요.
     
에효 10-11-19 05:31
   
북한의 인권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잇다면

들어가서 읽어보고 느껴보시길

탈북자들이 진짜 증오합니다. 그쪽정치인들 증오하다가

지금은 지역자체에 거부감이 심함
          
10-11-19 11:26
   
에효// 탈북자들은 한국인 자체를 알게 모르게 증오해요...

주성하기자란 사람 블로그 들어가면 탈북자 애환에

2등시민으로서의 삶에 대한 생각이 나와있는데

이렇게 왜곡시키면 안되죠...
          
10-11-19 11:28
   
에효// 최근글보면

탈북자들이 이명박정부에 대해 반감이 장난 아니랍니다.

자꾸 잠재적 간첩취급하기떄문에

탈북자들 불만이 지금 장난 아니라더군요.

보수정권되서 나아질줄 알았는데 똑같다 하면서

심지어 다음번에 민주당 찍어주자 하더군요.

탈북자들은 우쪽에서 빨갱이 취급받기 싫어서 지역감정에 동조하는거지

알고보면 한국인 자체에 다 불만있지 특별히 전라도 경상도 나누질 않아요.

이건 내 장담할수 있어요
               
ㅋㅋㅋㅋㅋ… 10-11-19 21: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겟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혹시 약하세요?  본드나..

탈북자모임에서 황장엽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나 알고 지금 글적으시나요?

진심으로 탈북자카페 들어가서 민주당에대한 특정지역에대한 글은 읽고 적으시나요? 안타깝네요. 이건머 대만사람들하고 다를게없네요 ㅋㅋㅋ
                    
10-11-20 04:43
   
ㅋㅋㅋㅋㅋㅋㅋ// 긴말할거 없이 네이버에 주성하 치고 주성하기자 블로그 들어가세요
ㅋㅋ 10-11-20 08:49
   
글쎄? 요즘 서울에는 경상도에 대한 반감이 더 큰것 같은데요?

전라도는 인구가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사투리를 고치기 쉬워서 그런지 몰라도

요즘들어 서울로 기 올라오시는 애들보면 경상도가 제일 많음.
특히 서울역, 노량진 같은데 지나가다보면 여기가 경상도인지 서울인지 ㅋ
숫자가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목소리가 커서 그런지;;

경북 쪽에서 기 올라온 애가 있는데
고성방가 큰소리에 알아들을 수 없어서 꼭 한번은 더 물어봐야 하는
진짜 ~노 ~가 나 경상도 특유의  주디,쌤 이런 단어 때문에 못알아먹는게 아니라

높낮이있는 억양;; 그 억양때문에 못 알아먹겠음.....
큰소리로 말하는 것 같다가도 중얼거리는 것 같고 그리고 말하는 속도는 왜이리 빠른지;;

그래서 꼭 "뭐?"라고 물어보게 됨. 나뿐만 아니라 서울사람 모두 그럼 ㅋ

근데 웃긴건 지가 못알아먹게 말해놓고 한번에 못 알아듣는다고 화냄;

뒤에서 욕 바가지로 얻어먹는지도 모르고 ㅋ 아 물론 말투때문에만 욕먹는건 아니고요 ㅋ

서울생활이 힘들어서 그런지 어떤지 남의 것을 가져가서 돌려주지를 않음...
도벽이라고 해야 하나? 남의 집이나 같은 처지인 자취방에 놀러가서는 아무말도 안하고 장난식인척 하면서 로션, 컵 같은 물건 들고 가버림 그리고 돌려달라 해도 끝까지 안돌려줌... 거기선 원래 그러나 ㅋ
돈 빌려준 사람은 많은데 돈 받은 사람은 하나도 없고 보통때는 여러사람한테 친한척 하다가도 결정적일때는 같은 경상도 애랑만 우리가남이가놀이 ㅋㅋㅋ

진짜 요즘에는 상경자가 경상도가 많아서 그런지 경상도에 대한 감정이 많은 것 같음.


 참고로 앞으로 서울로 상경하실 경상도분들께 말씀 드리자면
친구(경상도친구 말고)들이나 어떤 모임,술자리에서 지역감정 드립 하면 분위기 싸해 지고
나중에 구설수 오르고 뒷담화의 주제가 되니 신빙성없는 인터넷선동글 믿지 마시고 직접 서울 분위기 느껴 보시고 지역감정 드립 하시길 추천 드림.

진짜 농담이 아니라 서울 젊은이들 사이에서 지역감정 드립하면  왕따됨. 정치얘기 자체도 터부시 되는데 지역감정 드립까지 치면 상경생활 힘들게 될지도 몰라요 ㅋㅋ
(또 웃긴게 경상도 애들끼리 ~~ 했니? ~~ 했어요? 이러면서 서울말 비꼬면서 낄낄대고 논다는거.... 정말 황당했음...
그리고 꼭 표준어를 표준어라 부르지 못하고 서울말이라고 바득바득 우기는 버릇 ㅋ)
     
fdsfsf 10-11-20 20:53
   
물론 읽지는 않았구요

님의 고향내지는 머...알만하네요

진심으로 사회생활 하시기 힘들실듯

경의를 표합니다
          
ㅋㅋ 10-11-20 23:32
   
네 네 님들 경상도인 말씀대로

서울은 전라도에 악감정이 많아

이번 지방선거 민주당에 과반수 의석 주었나 봅니다 ㅋㅋㅋ

모순이잖아 ㅋㅋ 오히려 경상도한나라당 참패 ㅋ



그런데 진짜로 요즘 서울에서는 경상도에대한 감정이 더 많다니까요?

하긴 우리가남이가 밥상머리 동네출신한테 말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나 ㅋㅋㅋ


그리고 제발 서울로 기 올라오지좀 마세요.
적응하지도 못할꺼 기 올라와서 피해만 주고 아이가~~~ 요? ㅋㅋㅋ ㅋ

그랬 니~~~요? ㅋ
               
감사합니다 10-11-21 21:04
   
오늘도 열등감,피해의식,무식함,남탓,하시는 님을보면서

깨닫게되네요.
                    
ㅋㅋ 10-11-21 22:21
   
몇일 지난 글의 한찬 지난 댓글에까지  답글까지 달 정도로

열성적인 경상도인이군요....  무엇이 그렇게 집착하게 만들까?

열등감? 피해의식? ㅋㅋㅋ

하여튼 표준어를 끝까지 서울말이라 우기는 그 열등감이란....

그러면서 인터넷에서는 ~~되네요 이러고 있음 ㅋㅋ

아 웃겨 ㅋㅋㅋㅋ

하여튼 서울에서 경상도인에 대한 감정이 안좋다고 해서 너무 마음 쓰지 마시고 스스로 잘못한 점은 없나 뼈저리게 반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ㅇㅈ 10-11-20 14:47
   
다른건 몰라도 함부로 지역드립치면 분위기 싸~해지는 건 사실이죠.
자기 친구들끼리라면 몰라도 무슨 회사 회식자리니 이런데서 그런 드립 치면 ㅉㅉ

앞에서는 뭐라고 말 안해도 뒤에서는 완전히 찍힘.
55 10-11-23 00:14
   
-_-...저는 경상도 출신 전북 전주인인데요
사실 20대들은 지역차별 이런거 잘 이야기 안 하지 않나요? 별 느낌도 없고???
(글쓴이 말대로)
전주 산지 꽤 되었지만 전 오히려 경상도 살 때보다 마음은 편한데
별로 크게 마찰이 없어서 ㅋㅋㅋㅋ
처음 길거리 걸어 다닐때는 말이 너무 스무스 해서 간질 간질했었는데=_=
그거 외에는 나도 상대방한테 별로 섭하게 안하고 그쪽도 섭하게 안하고
=_+별탈이 없어요..
뭐 인간관계에서 뒤통수니 자기들끼리 뭉치고 나를 배제하니 이런거 느껴본적은 없음
그냥 좀 신기해함 너 경상도인임? 전라도 어케 옴?ㅋㅋㅋㅋㅋ뭐 이정도

쩝 제 생각엔 지역감정은 약간 구시대의 유물(?) 같은 느낌이네요
몇세대만 지나면 물 흐르듯 지나갈거 같은 느낌
사실 정치색으로 지역감정 나눈거면 ...
정치에 별로 관심없는 사람들이 훨 많은데 뭐 그렇게 심각할게 있나 싶기도 하고...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지역이 어쩌고 하는거 좀 =_=허허롭습니다.
뭐 옥석혼효라고 어디를 가더라도 좋은 사람이 있고 나쁜 사람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특별히 어느 지역 사람이라서 그런 성향이 있다고 하기 보다는
그냥 그 지역 출신의 별로 좋지 않은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하는게 더 속편하지 않나요
     
저녁 10-11-23 00:43
   
그래서 이번4월선거에서도  경상남도에서 그 대빵..뭐냐.. 이름이 기억은 안나지만
민주당이 뽑혔잔아여
          
55 10-11-23 01:02
   
^-^ㅋㅋ 맞음. 별로 심각한거 같지 않아용 인터넷에서 특히 네이버 댓글란에서 지역감정 드립 많이 나오지만 별로 실생활에서 부닥치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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