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9 01:17
8일 오후 4시 5분쯤, 도쿄도 신주쿠 구 니시 신주쿠의 맨션 20층 복도에서 핏자국이 있는 것을 남성 경비
원이 발견하고, 경시청 신주쿠 경찰서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 도착, 20층 방에서 남성이 피를 흘린 채 죽어 있는 것을 발견.
남성의 얼굴 등에는 맞은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으며, 해당 경찰서는 남성이 사건에 가담된 것으로 보고, 실내에 있던 외국인으로 보여지는 남자 1명과 일본인 남녀 3명으로부터 사정을 듣고 있다.
경찰측에 의하면, 남성은 욕실에서 쓰러져 있었으며 몸에는 목욕타올이 걸쳐 있었다고 한다.
일본인 남자 1명은 「이 방에는 자신이 살고 있다. 사망한 남성과는 지인으로, 가끔 여기서 식사를 하면서 머물렀다」 라며 설명을 해주었다. 경찰은 이에 대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현장은 지상 44층 건물의 맨션.
JR신주쿠역에서 서쪽으로 약 1·2km로, 도청 청사등과 고층빌딩이 밀집한 비즈니스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