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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3 17:11
[중국] 천안문 광장 ‘탱크맨’…목숨 건 시민 동영상 화제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5,696  

천안문 광장 ‘탱크맨’…목숨 건 시민 동영상 화제

 
2.jpg


유주자사 진에게 문안 올리던   
(1) 연군(燕郡) 태수 (2) 범양(范陽) 내사 (3) 어양(漁陽) 태수 
(4) 상곡(上谷) 태수 (5) 광령(廣寧) 태수 (6) 대군(代郡) 내사 
(7) 북평(北平) 태수 (8) 요서(遼西) 태수 (9) 창려(昌黎) 태수 
(10) 요동(遼東) 태수 (11) 현토(玄兎) 태수 (12) 낙랑(樂浪) 태수이고, 1명은 판독 불능
 
 
 
 
고수전쟁은 2차 독소전쟁 이전 고대사에서 세계최대의 대전으로 기록되는데
 
학계의 어떤 학자는 이 고수 전쟁을 우리 고구려문명권과 서토 문명권간의
 
문명충돌로까지 이야기 합니다.
 
이는 천년사직 고구려가 이미 초기 빠른 시기에
 
주변의 흩어진 고조선 말기 열국시대의 여러 나라를 복속시키면서
 
태조대왕시기에 가면 요서 10성을 쌓는 등 이미 대국의
 
지위에 오르고  5세기 광개토태왕 이후 장수 문자명태왕의 최전성기를
 
이어가면서 동북아의 패자로 군림하며 고구려 문명권을 곤고히 하게됩니다.
 
이 문명권에 대한 개념을 잠시 생각해보면 과거 미소냉전시절의 각 미,소
 
진영체재에서 보이듯
 
정한 공감대의 이념과 문화를 바탕으로 경제권을 확보하고 있었다는
 
말로 신라를 일찍히 신속화하고 백제 어라하를 영향력 아래두면서(백제야
 
당시 열도를 외치 영토로 다스리고 있었고) 주변
 
예맥계말갈(부여등)부터 흑수말갈 및 전 말갈 부락을 복속하고 요서의 거란
 
부터 실위(후대 몽골)기부터 일부 선비족등 주변 호전적 전투유목민족들을 제압
 
하면서 휘하 부용세력으로 평상시 경제적 지원과 보호를 유사시 휘하 전투병력으
 
로 서토의 여러 왕조가 말을 듣지 않을때는 변방을 두드리는 선봉으로 사용했음.
 
그외 돌궐에도 일정한 영향력과 외교력을 바탕으로 공조체재하에서
 
서토왕조를 압박하는 식을 즐겨 사용했는데. 이런 기본 만주와 연해주 극동일부
 
와 한반도 열도 및 요서 내몽골까지 이르는 지역을 요동을 직접지배하에 두면서
 
주변을 세련된 간접지배로 다스리며 최강대국의 군림했던 게
 
당시 고구려의 위상과 국력이였음.
 
(또한 선비족이 본격적으로 서토로 남하하여 남북조사를 연 북조사의 대국
 
북위는 이후  남조 정벌을 위한 남하를 시도하다 백제 동성대왕이 이끄는
 
전투력에 연패하면서 저지되는데 이런 과정에서 내부 한족과의 문제등이
 
겹치면서 고구려와의 동맹의 필요성으로 혼인을 거의 구걸하다시피 합니다.
 
실제 고구려 장수태왕의 공주와 혼인을 하려고 하지만 거절
 
이후 고구려 귀족계층이
 
북위 황후로까지 오르면서 고구려계 세종이 북위의 황제로 등극하고
 
고구려 병사를 이끈 외척 고조가 북위 조정을 장악해 버림으로써 북위는
 
고구려인만을 추대하는 고구려대중정이라는 관직까지 나타납니다.(고조의 동생
 
고현이 이 관직을 맡고 이후 막강한 고구려를 등에 업은 고려인들이 속속
 
북위 조정으로 들어오면서 북조사는 이후 통일 왕조 수나라가 들어서기 전까지
 
고구려인들의 활약과 입김에 좌지되는 상황이 옴. 심지어 자치통감을 보면
 
화북의 북제 황제가 고구려계 고징에게 주먹질까지 당하는 사례가 나옵니다 ㅋ
 
이때문에 이런 치욕적 수모를 역으로 갚기위해 기록의 조작까지 나온데
 
무슨 북제의 사신 최유가 고구려 태왕을 주먹질 했다는 앞뒤 맞지 않은 웃긴 기록
 
을 창작해내기도 함. 그만큼 당시 고구려의 동아시아 패권력과 영향력이
 
얼마나 막강했는지의 반증이죠)
 
 
하여튼 이런 상황에서 이후 수나라가 서토를 통일하고 북방지역을 순찰하다
 
고구려 사신이 돌궐에 있는 걸 보고 다시 쳐들어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속에서
 
수나라는 본격적 대규모 전쟁준비에 돌입하게 됩니다.(당연 이는 고구려 조정
 
에도 보고되자 고구려는 수와의 대전을 피할 수 없는 전쟁으로 보고
 
먼저 선제 공격을 하면서 시작된 것이 고수대전의 서막임.)
 
 
2차 대전 당시 수나라가 고구려 정벌을 위한 병력이 자그만치 400여만에 이르는
 
대군이라는 소리를 믿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수서등 기록을 보면
 
그 전투 진용에 대해 상당히 상세한 기록이 있어 학계에서도 전투병력 100만에
 
이를 보조할 수송병력등을 합쳐 300만에 이르렀을 것에 무게를 둡니다.
 
이런 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수나라는 당시 풍부한 인구력을 바탕으로 하는
 
징병제를 통해서 거의 무한의 전투 인력을 끌어 모을 수 있었고 그기에
 
북위 선비족의 기마 전투병력이 혼합하면서 기존의 서토 보병 체계에
 
더욱 강력한 전투력을 부과하게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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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12-11-13 17:15
   
요즘이야 이미 드라마나 영화 다큐로도 방영해주고 했지만 예전에 전씨 군부쿠테다를 위해 시도된  광주시민 대학살 영상이 대학가에서 은밀하게 방영되고 그 화면 보고 얼마나 끔찍하고 충격적이였던지. 그런 아픔과 고통속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꽃피어난.

쭝궈인들도 천안문 사태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알란가 모를란가?
(이후의 파륜궁때도 신도들에게 가해진 무자비한 잔혹사들 보면 ㄷㄷㄷ)
mymiky 12-11-13 17:30
   
유투브에 천안문사태 영상들 많음.
중국이 유투브 안 풀려는 이유가 딴게 아님..-.-
피바다와 아비규환이 생생함.
중국인들은 태평하기만한 천안문에서 과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름.

중국 유학생들도, 한국와서 첨 안 애들도 많고,,
80년대이후 태어난 중국대학생들은 1학년때쯤 기초군사훈련을 의무적으로 받는데,
본인들도 왜 받는지 모릅니다.

천안문사태때 당시 북경대학생들이 민주화요구하면서 시위하자 거기에 쇼크먹은 중국 공산당이, 사태이후 태어난 80후 애들부터 군사교육, 애국심교육을 빡세게 시키게 교육법을 바꿨기 때문임.
우리나라 박대통령때 우리나라도 군대식 교련수업 받던 이유와 똑같음.

미수다에 손요가 중국에서는 남녀 가리지 않고, 젊은 시기에 군사훈련 받는다고, 한국여자들도 본받아야 한다고 지 잘난소리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 군사훈련을 하게된게 젊은청년들이 천안문에 뿌린 피값이였다는거 아마, 손요도 알턱이 없었을듯...
     
고구리범 12-11-14 00:54
   
중공 당국이야 그렇다치고서라도 중국 대학생들은 자체적으로 저런 사실을 알리려고도 하지 않나
보군요. 어떻게 저런 일을 모르다니....헐.....민주화 투쟁도 역사가 있고 정신이 있어야 가능한데
저걸 잊고 있는 중국 젊은이들에게서 뭔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트윈엑스 12-11-14 01:29
   
저 장면 티비로 봤었는데...

기억나는 건 시장에서 뭔가를 사서 담았을 법한 검은 비닐 봉지...
그런 소시민이 탱크들이 줄줄이 진행하는 앞에서 비닐봉지를 손에 쥐고 두팔을 휘두르면서 진입을 막았죠.

그걸 보고 온몸에 전기가 흐르듯 전율에 몸이 떨렸습니다.

그 모습은 세계사적으로도 굉장히 의미있는 장면일 겁니다.
세라푸 12-11-14 14:42
   
저사람 공안에 끌려갔나요? 저 사람 때문에 탱크가 결국 물러가지요. 하지만 다른 이야기로는 서방카메라가 곧 이동당했고, 그 이후 다시 탱크가 몰려왔는데 저사람이 다시 몸으로 막자 탱크가 깔아 뭉게 죽이고 천안문으로 진입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별명없음 12-11-15 13:17
   
저 사람은 이후 조사받고 풀려나서 잠적했다고 들었습니다.

한때 잡혀가서 죽었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나중에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 서방 언론에서 찾아가 한번인가 인터뷰 했었죠...

중국에선 인터뷰 한 사람이 가짜라며 쉴드쳤고 그 이후 소식이 없음...

그리고 천안문 사태에 탱크에 깔려죽은 사람은 다른 사람이고 다수입니다.
굿잡스 12-12-1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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