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2-08-21 11:58
[기타] 도올선생 논쟁보다가 문득 '漢化된 조선을 멸시하던 누르하치'가 생각나는군요.
 글쓴이 : 예맥사냥꾼
조회 : 3,037  


 저는 지금까지 민족을 구성하는 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유전자' 즉 DNA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허나, 아래 도올선생의 중화질서 편입 인지 중화주의적인 늬앙스의 발언이라 퍼온 것을 보면서
'역시 민족이란 혈통도 중요하지만 어쩌면 '얼, 정신, 문화'가 더 중요한것인가?' 하는
일면 두렵기까지한 생각이 드는군요.

이와 함께, 과거 16세기말 두만강 바로 건너 길림성에서 모든 여진부족들을 규합하여
후금을 건국했던 만주족의 영웅 '누르하치'가 조선에 대해 남긴말이 기억이 났습니다

후금에 대한 기록문서 중에 누르하치가 조선에 대해 남긴 평가가 있다고 합니다.

"조선은 생김새는 우리와 닮았지만  풍습은 중국과 거의 비슷하다"

누르하치가 자신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죽인 명나라에 복수하기 위해
정말 한줌도 안되는 건주여진 해서여진 등의 인구를 보충할 동맹세력을 규합하기 위해
동분서주할때 남긴 말입니다.

그당시 조선은 스스로를 소중화를 자처할 정도로 조선의 문화 풍속뿐만 아니라 정신까지도
새끼중국인 그 자체였던게 사실이죠.

누르하치는 조선으로부터는 기대할게 없다고 판단한데 반해,
몽골은 자신들처럼 말타고 활쏘는 것이 생활 그 자체이고 풍습도 비슷하여
몽골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 때 만주족과 몽골족이 가깝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누르하치가 한 말이 인상적입니다.
 “중국과 조선은 말이 달라도 의복과 생활양식이 비슷하고, 만주족과 몽골족은 말이 달라도 의복과 생활양식이 비슷하다.”
 
만주족의 눈에는 조선이 한화(漢化)가 상당히 진행된 나라로 보였던 것 이고,
다시 말해 그들의 눈에는 조선은 한족이 된 오랑캐쯤 되었던 것이죠.

 이는 문화가 혈통보다도 더 각각의 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는데 중요한 요소라는 사실을
시사해주는것이라 생각됩니다.

여진족들은 고구려, 발해의 후손으로서 남쪽으로 이주해온 지금의 한민족보다
고구려 피를 여진족들이 더 많이 물려받았으리라고 짐작하시는 분들에게
아마 이런말하면 놀라실 수도 있겠지만,

2010년 중공 동북공정의 사령탑이라 할 수 있는 길림대 주홍교수가 발표한
'만주 라마동 지역에서 발견된 수백점의 고인골들의 형질인류학적인 특성에 관한 논문'
에서  2천년전 라마동에 묻힌 수백명의 부여인들과 형질인류학적으로 유전적으로 가장
가까운 현대민족은  지금의 몽골족, 내몽골족이나 나나이,우데게와 같은 남퉁구스 만주족도
아니고 그렇다고 화북지방의 한족도 아닌 바로 한반도의 현대 한국인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렇듯 혈통적으로는 한민족이 고구려 발해 이후 만주에 살던 여진족들보다도
훨씬 더 고구려의 피를 많이 물러받았다는 사실은 일면 자랑스럽고 뿌득하다 하지 않을수
없다 하겠죠.

허나 부여, 고구려의 직계후손인 한민족들이 중국문화에 젖어들어
자신들의 뿌리와 문화, 정신을 잊어가면서 고구려의 기백과 얼과 말을 더 많이 간직하고
있던 사람들은 바로 조선이 오랑캐라 멸시하던 여진족들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그당시 여진족들은 고구려의 문화를 백퍼센트 간직하고 있었느냐?
사실 그것도 전혀 아니올씨다죠

우리가 여진족,만주족을 떠올리면서 착각하지 말아야될게
조선시대의 여진족들보다 당시 조선사람들이 혈통적으로 고구려의 피를 훨씬더 많이 물려받은게 사실이고
뿐만 아니라,  그당시의 여진족들의 문화가 고구려 문화를 있는그대로 보존하고 있던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진족들은  사실상 고구려시대에는 흑수말갈로 예맥인들로 이루어져있던 고구려사람들의
눈에 미개한 피정복민일뿐이었고
발해시대에는 틈만나면 발해의 지배를 벗어나려했던 골치아픈 사나운 부족들일 뿐이었습니다.
발해인들마저 흑수말갈을 멸시했는데 훗날 왕건의 고려가 발해인들은 우대하고
흑수말갈이 주축이된 여진족들을 멸시한건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 흑수말갈은 발해멸망후 거란인들에 의해 여진족이라 불리는데
(거란인들은 발해유민들에 대해서는 여진족이라 부르지 않음. 그대로 발해인이라 부름.
또한, 몽골, 거란족들은 발해인과 고려인에 대해서는 똑같이 솔롱고스라 부르는데 반해,
여진족들은 주르첸이라 불렀음. 여진족들도 고려와 조선사람들을 솔호라 불렀으니
 가히 북방민족들은 발해와 한반도의 고려를 동일한 종족으로 이해하여 똑같은 민족명인
솔롱고스라 불렀던 것임)

여진족들의 문화는 거란의 것을 상당히 따르게 됩니다.
본래 여진족들은 거란족처럼 변발?풍습이 없었으나  거란의 지배를 받으며 머리를 밀고
일부만 남겨두는 풍습을 따르게 되는 등 상당히 초원의 부족들의 문화가 유입되죠.
허나  북위 물길전, 북사 물길전 수서 구당서 신당서 등에 보면
본래 흑수말갈은 변발 풍습이 없고 고구려사람들처럼 머리에 꿩깃털을 달고
여자들은 고구려여인들이 쓰던 권귁이란 이름의 머릿수건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누르하치가 몽골에 보낸 편지처럼
발해 멸망후 흑수말갈계통의 후손들은 거의가 변발에 몽골풍습과 흡사한 문화를
이어오게 되니 이들 여진족, 만주족들이 고구려의 정신과 문화를 잘 간직했다고
말할수는 없다는 소립니다.

아무튼 얘기가 좀 빗겨간거 같은데
도올선생이 중화사대주의자냐 아니냐 논쟁글 보면서

한민족을 규정함에 있어서 '얼, 문화, 언어'와 같은 무형적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81mOP 12-08-21 13:09
   
좋은 글이네요..잘 읽고 갑니다.
남자는심벌 12-08-21 13:53
   
좋은글... 한학을 배우자며 그안에 중화까지 가져오려는 자들을 경멸하며...
북괴타도 12-08-21 13:55
   
거란이나 몽골쪽은 초원 유목이 식량 생산의 절대적인 수단이었던 반면에, 여진족은 반농 반목으로 농사짓는 비율이 높은 사실상 농경민족이지요. 애초에 퉁구스 알타이쪽 유전자만 공유해서 광의의 북방민족이란 공통점만 있을 뿐 몽골과 여진은 특별한 동질성을 가진 민족은 아닙니다. 

다만 북방이기 때문에 짦은 여름에 생산 가능한 작물이 한정되었고 쌀 같은 고열량 탄수화물 농사를 짓지 못해 목축업이 발달하니 절반 정도는 몽골과 비슷한 생활방식으로 살기는 했습니다만, 누르하치가 초기에 규합한 여진족들은 압록 두만 송화강 주변에서 정착생활하며 농업이 주였던 부족들이니 몽골과의 동질성이 아주 강한 건 아니겠죠. 본문같은 발언을 했다면 누르하치가 조선에 기대했다가 실망한 측면이 더 강했던 거 같습니다.

아무튼 그렇기에 고려때도 지속적으로 만주 농경민족인 여진을 흡수해서 북방으로 진출하자는 움직임이 있었고 고려 말엔 이성계로 대변되는 여진족세력 일파를 흡수해서 두만강까지 국경선이 넓어진 거고 최영의 북벌계획도 원명 교체기에 공백지나 마찬가지인 만주쪽 여진을 흡수할 자신감이 있으니까 추진한 거고..

물론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으로 뒤통수를 치는 바람에 더이상 진출 못하고 끝났지만, 그래도 여진족 정도면 고려 조선시대에 흡수 가능했던 야만족이었습니다.
     
예맥사냥꾼 12-08-21 14:04
   
그런데, 여진족도 다 똑같은 동일종족도 아니라 건주여진이 그나마 가장 한민족과 비슷한 면이 있어
수렵과 돼지키우는 목축 그리고 농경을 병행하고 있었고,
해서여진은 과거 완안아골타의 직계후손이라 주장하지만 서북만주의 몽골계통부족들과의 혼혈로
건주여진과 말과 풍습에서 상당한 차이점을 보입니다.
야인여진은 연해주의 나나이 우데게족을 일컫는데 이들은 거의 순수한 흑수말갈의 후손으로
수렵에 의지해서 살던 부족. 건주여진도 이들을 매우 야만시했다하니 말 다한 것임.
연해주의 야인여진은 청나라 건국할때도 참여하지 못하고 대부분 연해주지역에 그대로 남아
아이러니칼하게도 극소수지만 만주지역의 토착민족으로서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음.

여진족도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켰다기보다는 조선이 한화했던것처럼 여진과 몽골은 혈통적으로 전혀 다르나 오랜 거란과 몽골의 영향으로 초원부족처럼 변발하고 언어와 풍습이 상당부분 섞인부분이 많음.

 여진족과 몽골족 외모가 실린 사진들을 비교해봐도
양자는 좀 많이 다름.
위대한도약 12-08-21 13:56
   
얼마전 프랑스에서 한국에서 입양된 여성이 정보관련 장관이 되었는 데
한국방송에서 한국계라는 점에 포인트를 맞추고 인터뷰를 했는데

나는 프랑스인이다라고 선을 그어 이야기 한 적이 있었죠. 극단적인 예고 개인적인 예라
여기에 이게 증거다라고 이야기 하긴 그렇고 개인들은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이고

조선족 이야기로 들어가서 저도 한 오년전에는 조선족들은 한국에 대한 애국심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헉 그게 아니더라구요 일부 민족학교를 다닌 10%정도만 그런 인식이 있을뿐
나머지는 중국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어서 이건 뭔가하는 멘붕에 빠진 적이 있었죠
이걸로 중국문화가 우수하다라고 보기보단 강력한 집권체제의 득을 본 것이고

만약 통일한국이 강력한 문화적 힘을 가지게 된다면 이들의 인식은 또 바뀔 거라고 생각합니다
     
북괴타도 12-08-21 14:00
   
10%도 한국인 앞이니 립서비스 해준 거고.. 진짜 한국에 대한 애국심 수준의 감정을 가진 조선족은 1%도 안 됩니다. 

제가 일 때문에 중국 좀 많이 다녔습니다.  그나마 한국에 대해 중국과 동등한 수준으로 좋아하는 조선족은 하나도 못 봤고, 그냥 가서 돈 벌기 쉬운 말 통하는 외국 정도로 보는 사람이 전부였어요.
          
위대한도약 12-08-21 14:18
   
님의 말이 맞을 수도 있지요 저도 조선족에 대한 걱정은 듭니다.
얼마적 탈북자 관련해서 영상을 본 게 있는데...

그 영상들중 친척이 어쩌구 저쩌구 하던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조선족이야기더라구요
그럼 탈북자들도 조선족과 연관이 많은 것 같아서 놀랬던 적이 있었죠

하지만 우리들도 제대로 교육 받기 전에는 그들과 큰 차이가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작용도 있지만 벌써 선을 그어 놓고 편가르고 욕하면 우리가 일본의 재일정책과
다른게 뭐가 있을까요

결국은 힘으로 누르기보단 문화로 보듬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조선족들도 나라가 포기한 사람들이 아닐까요,생존경쟁에서 밀려난 사람들인데
이건 나라의 능력에 달려있는 문제이고

친하게 지내고 어울리다 보면 그들도 교화 될 것이고 앞으로 다가올 통일한국에서는
그들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 날이 올 것 같네요

물론 불법체류자들이나 문제를 일으키는 자들까지 옹호하자는건 아닙니다.
               
보인 12-08-21 17:02
   
자신의 나라 중국을 한국보다 잠재력이 많은 강자로 보고 있는데.. 교화라니요?.. 그들이 웃을 것 같은데요....
그들은 이미 그 든든한 빽의 세례를 받은 자들입니다. 어쩔수 없이 앞으로도 그 곳에서 살아 갈 처지이고, 결국 그 땅이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실리를 넘어 그게 다가 아님을 깨우치는 것은 교화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교류 20여년간 환경은 많이 달라 졌지만 사고는 그리 많이 변하지 않은 것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
                    
위대한도약 12-08-21 18:15
   
교화라 단어가 적철치 못한 것 같네요. 우리에게 나쁜 감정을 가지지 않을 것이고
이런 식의 말을 할려고 한거였는데 왜 교화를 사용했느지 급하게 쓰다보니 그런것 같네요

어떤 말은 하시는 지 이해는 갑니다
개인적으로 저들이 우리의 국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선택은 저들의 몫이고 우리들의 노력여하에 달린 게 아닐까요?

동북아정세가 어떻게 변할 지 모르는 데 굳이 적을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혼자 이런 생각을 가진다고 문제해결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저의 생각은 그렇습니다.
                         
보인 12-08-21 20:25
   
별다른 뜻에 한 말은 아닙니다.^^
님의 생각에 이의는 없습니다.. 과거로 부터 그들도 결코 남이 아니기에 더 멀어지기 전에 지금이라도 서로에 대한 이해는 꼭 필요하다는 노파심에서 일까요...
민족의 이름을 걸고 있는 이상, 서로에게 필요한 것은 이용의 가치가 아니라 공존의 가치가 우선이라는 것을 그들도 알기 바라는 마음이며, 같은 제스쳐라도 입장의 차이로 인해 받아 들이기에 따라 왜곡될 수 있을거라는 짐작 때문입니다. 그것은 어느 한 쪽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며.
빵 한쪽을 나눠 먹더라도 자존심과 실리를 따지느냐 아니냐의 차이겠지요..
그것에 민감한 것은 우리보다 그들입니다.
그리고 정도의 차이겠지만 우리에게 나쁜 감정을 가지지 않을거라고 장담을 할수도 없습니다. 북한을 봐도 알수 있듯이 그들에 있어 지역적 감정차이는 이젯껏 정서적으로는 남한보다 북한에 더 가깝지 않던가요?
무엇이 되었던, 서로 믿는게 있어 생각이 다르면 다가 갈수록 멀어진다는 말도 있듯이 그래서 사상과 사고가 무서운 것이고 조심스러운 것이겠지요..
알게 모르게 차이가 있다는 의미에서 한 말입니다.^^
보인 12-08-21 15:39
   
당연한 것을~.... 너와 내가 남이 아닌 것은 DNA가 같아서라기 보단 생각과 습관, 정신이 같기 때문이겠지요..
민족이란 설정 자체가 공동체로서의 언어와 습관, 사고의 동질성에 대한의 문제이며, 비록 혈통이란게 무의식적 습성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기는 하겠지만 어차피 가시적 테두리내에서라면 그것이 곧 '공동체'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민족이 민족으로서 가치있는 것은 정신과 혼이 살아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으며.. DNA란 그 혼을 담을수 있는 한낱 용기일 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용기의 가치도 결정이 되기 때문이지요..
같은 배, 같은 땅에 살고 있어도 생각의 차이는 있기 마련이며, 나라를 팔아 먹어도 민족의 일원인 것이 아니라 최소한 나라와 민족에 누가 되지 않으려 하는 자가 곧 민족의 일원인 것 처럼.. 근본적으로 그 정신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mymiky 12-08-21 15:54
   
유태인들을 봐도, 정체성이 살아있으면, 천년을 떠돌더라도 나라하나 세웁니다.
하지만, 정체성을 잃어버리면, 이리저리 휩쓸리다가, 더 강한 민족에게 동화되어 사라져 버리는거죠.
물론, 그들의 후손이 혈통적으론 있겠죠. 다만, 더 이상 하나의 고유 특성을 지니는 민족은 없어지는 거구요.
감방친구 12-08-21 21:25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투후 12-08-21 21:58
   
저는 지금까지 민족을 구성하는 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유전자' 즉 DNA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허나, 아래 도올선생의 중화질서 편입 인지 중화주의적인 늬앙스의 발언이라 퍼온 것을 보면서
'역시 민족이란 혈통도 중요하지만 어쩌면 '얼, 정신, 문화'가 더 중요한것인가?'
------------------------------------------------------------------------------------------------
일본 하고는 DNA가 얼마나 다르길래 싸웁니까? ㅎ
DNA 유사성으로는 만주족 이상인게 야마토족인데 ㅎ
특히 만주족은 남만주지역이 한국인과 특히 유사할뿐, 북만주지역은 그다지 비슷하지도 않습니다

터키인들은 유전자로 따지면 중앙아시아 유전자는 얼마안되고, 그리스와 이란의 중간쯤 된다던데
터키인은 혼혈이 심하기 때문에, 알타이족이 아닌가요? ㅎ

당연히 민족을 가르는 첫번째 기준은 말할것도 없이 정체성이죠
그런 의미에서 이제부터 조선족은 한국인과 다른민족으로 구분해야 한다고 봅니다
     
예맥사냥꾼 12-08-22 09:56
   
왜놈들하고 유전자 비슷하다 그러는데
왜놈들 dna에 폴리네시안 죠몽인 피 많이 섞인거 모르는 인간도 있나 ㅎ

만주족의 남만주지역이 한국인과 특히 유사하다니 지나가는 똥개가 다 웃겠네

 그래 남만주지역 어느 만주족?ㅎㅎㅎㅎ

연해주 남부에 사는 우데게족과 한국인은 30%
남만주 요령성 지린성 만주족이라 우기는 인간들 유전자 태반이 한족들인데
뭐가 비슷해 ㅎㅎㅎ

 아진짜 웃기네
 
 
Total 4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1 [통일] 동북아 최강대국 고구려의 역대 전적. (13) 굿잡스 03-26 9157
40 [기타] 북표 라마동 부여족 인골과 가장 가까운 집단은 한국… (1) 예맥 03-23 4743
39 [기타] 만주어 (영화 최종 병기활 편집) (26) 단군예맥 03-12 4439
38 [중국] 중국은 티베트를 어떻게 '역사 살해'했나 (1) 낙엽 02-18 2781
37 [기타] 흉노족? 흉노족이 뭔가요? (13) 낙엽 02-16 6953
36 [통일] 부여에 대해 잘 아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6) 감방친구 02-15 3423
35 [기타] 한반도에 남아있는 백제후손들...(제 예전글 재업) (5) toshake 11-18 4685
34 [중국] 천안문 광장 ‘탱크맨’…목숨 건 시민 동영상 화제 (7) 굿잡스 11-13 5697
33 [기타] 가야의 지배종족과 피지배종족을 이렇게 볼수도 있… (1) 예맥사냥꾼 11-09 2556
32 [통일] 고구려는 천만명을 아우러는 동북아 최강대국. (16) 굿잡스 09-13 6435
31 [기타] 신라에 대한 나의 생각 (16) 마다가스카 09-03 2834
30 [기타] 백제 신라 서로 다퉈봐야 헛빵임. (19) 고프다 09-01 3283
29 [기타] 한민족/만주족/몽골족/거란족 등의 친연관계 (15) 꿈이부자 08-22 7358
28 [기타] 도올선생 논쟁보다가 문득 '漢化된 조선을 멸시… (15) 예맥사냥꾼 08-21 3038
27 [몽골] 몽골과의 연합관련 (21) 애국자연대 07-27 4719
26 [중국] 후금의 최초 황제는 조선인이었다.. (39) 심청이 07-19 6593
25 [기타] 고구려가 진짜 위대했던 이유는 딴게 아니라 바로 이… (8) 예맥사냥꾼 07-16 4261
24 [기타] 삼한(마한 변한 진한)에 대한 오해 (7) 내셔널헬쓰 05-18 3532
23 [기타] 중국 고고학계 연구결과, 형질유전학적으로 부여, 고… (3) 숭구리당당 04-17 3979
22 [통일] 북방계 70% 남방계 30% <--- 이 주장의 근거는 뭡니까? (32) 그럼그렇지 02-18 7698
21 [몽골] 한국과 몽골 유전적 일치를 DNA로 밝히다! 치우비 12-27 13185
20 [기타] <DNA 종결자> 한국은 "단일민족" 국가일까요? 과학… (24) blackk 11-24 6709
19 [기타] 한반도에 남아 있는 백제후손들..(스크롤 압박주의!) (16) toshake 11-15 7506
18 [중국] 오랑캐의 탄생 (4) 한시우 10-27 4921
17 [중국] 중국은 티베트를 어떻게 "역사 살해" 했나? (1) 한시우 10-27 4646
16 [몽골] 무조건 몽골 까대는분 보이던데 (16) 애국자연대 10-19 5056
15 [기타] [질문] 통일신라와 일본의 군사력 차이는? (37) 욕지도뽈래… 09-24 7337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