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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11 00:53
[중국] 대륙계보? 아랫글 관련...
 글쓴이 : 윈도우폰
조회 : 1,230  

화하족? 그런 것 없음...한족과 마찬가지로 후대에 만들어진 개념...중원에 세워진 국가는 제국을 표방헸기에 민족개념은 정복 후몇 세대 만에 사라지고 족속에 상관없이 황제를 중심으로 함.  즉, 황제에 대한 충성이 족속이나 민족보다 우선했고 이것은 수천년 동안 모든 중원국가 공통

동이족도 마찬가지. 그냥 중원에 사는 사람 들을 기준으로 타자일 뿐이지 민족개념이 아님. 우리를 동이라고 불렀을지 몰라도 우리 스스로 동이라 부르지 않았고, 중국 동부 해안가 있었던 9개의 동이족속 즉 구이가 우리와 혈통적으로나 정치문화적으로 친연성을 보이고 있지도 않음.

한자라는 것도 진나라가 들어서면서 통일되면서 여러 나라의 글자가 통일된 것이고 그 이전 춘추전국 시대 만해도 나라 간에는 도량형 뿐만 아니라 문자가 통하지 않았음.물론 서로 교류하면서 진나라 통일 전 점차 비슷해져 가는 문자는 많이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동이족이 살았다던 산동반도 인근지역의 경우  춘추시대 노나라나 전국시댜 제나라도 나름의 문자가 있었지만 이것이동이족 한자를 만들어 확산시켰다는 것을 의미할 수 없음 . 또 은나라의 갑골문자 일부가 한자와 비슷한 것도 많다고 이것이 한자의 원형이나 기원이라고도 얘기할 수도 없는거임.  갑골문자랑 후대의 한자 간에 비슷한 것은 오히려 극소수...그런데 후대 학자 들이 즉, 청나라 말기에 억지로 한자와 연계시킨 것일 뿐

현재 광동어 계통의 오리진인 양자강 이남 초나라 지역도 나름의 문자가 있었고 이들도 한나라 시대를 거치며 한자와 통힙되었지만 발음은 따로이 발전하야 현재 광동어 즉 칸토니즘이 되어 북경어인 만달린과 안 통하는 것임

한자는 여러 나리/지역에서 만들어진 문자를 진나라가 필요에 의해 억지로 통합하고 한나라 때 이를 정리한 것임. 어떻게 상형문자인 한자를 한 족속이 만들었겠음? 그렇게 생각하는 중국인 바보가 많다는게 오히려 의외...어쨌든 말을 형상화하여 말 마자를 만들 때 지역이 다르다고 말을 소처럼 그려서 문자를 만들지 않기 때문에  지역과 나라가 달라도 말 마자는 비슷한 것임.

그리고 주나라와 마찬가지로 진나라의 위치는 동이족이 살던 위치가 아님. 전극 시대 기준 진의 동쪽에 조나라, 그 옆에 위나라, 그리고 연나라, 산동반도 쪽에 제나라가 위치함 혈통적으로는 융족 쪽에 가깝고..연나라나 제나라 쪽이 동이에 가깝고 그런거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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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좀와라 24-03-11 11:03
   
왕이나 황제나 영토나 국가 같은 경우는 지엽적인 문제가 아니라 본질적인 문제를 생각해 보자구요.

어는 누가 어떤 지역에 정착해서 살았는데 어느 날 다른 사람이 이 땅은 내땅이니 나가라 하는 문제가 생겼다고 봅시다. 그리고 그 시기는 아직 인간이 여러 개념을 발전 시키기 전으로 보고요.

그럴 경우 서로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할 경우 결국은 싸움으로 일어나고 싸움의 승자가 소유권을 갇게 되는 거고요. 당연히 그 주장이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죠

그런데 서로의 힘이 비슷할 경우는 어떻게 될 까요?

서로의 주장이 옳다고 주장 하는데 그 근거가 신이 우리에게 이 곳에서 살 권리를 주었다란 거죠. 그리고 서로 다른 신 이라면 결국은 전쟁이 나겠지만 같은 신 이라면요? 설사 다른 신 이라도 강자가 자신들의 신을 약자에게 강요 하겠죠. 그래야 자신들의 주장이 먹히니 깐요?

이게 이전 세계의 사고라면 현재의 사고는 역시 이전 세계의 사고관을 계승 하지만 약자의 주장도 수용하는 것이죠. 이게 삐뚤어 지면서 현대 사회가 혼란 한 것 이에요.

고대에는 인간의 사고나 지식 그리고 법이 체계가 잡히기 전이라 서로 간의 주장은 결국은 신 또는 신의 뜻을 표하는 사제들의 중재나 판결에 결정되는 것 이고요.

이 사제들의 판결에 반하는 그룹 즉 무관들이 반발하는 것이 거의 역사의 이벤트 에요. 그 중 가장 강한 무관을 왕이라 부르는 것이고 이들의 풍속을 세속이라고 하는 것 입니다. 당연히 이들 무관은 정신 보단 혈통을 중시 하는 거고요. 왕은 세속집단의 대표고 황제는 사제집단을 대표하는 명칭이에요.

황제는 진시황이 처음 쓴 명칭이고 당연히 무신론자 이면서 세속론자인 유학자들의 강력한 반발이 있었을 거란건 상상이 가고 진시황은 분서갱유로 대응한 것이죠.

그 중 고조선은 사제가 통치하던 나라였어요. 당연히 제국이죠. 하지만 왕국은 아니죠. 또한 초기 기록을 보면은 세습이 아니었죠. 왕과 황제의 개념이 조금 달라요. 왕은 세습이 가능 OK 동시에 무관도 세습 가능 OK 반면 황제는 세습 불가능 OK 동시에 문관이나 사제도 세습 불가능OK

하지만 말로는 황제라 하고는 세습함. 이 것이 아니러니 하다는 것임.

지금 한국의 체제상 대통령이 세습이 가능함? 불가능함 따라서 현재 한국은 문관이나 사제가 통치하는 사회라는 것임. 당연히 종교는 따라 가는 것임. 즉 혈통이 우선이 아니라 이념이나 종교로 나뉜다는 것임. 그래서 미국이라는 사회가 타 종교 보다는 공산주의에 질색하는 것임. 이건 우리도 마찮가지로 현재 한국은 공산주의완 상극인 사회임.

이야기가 돌아가서 초기 신라인 경우 신정국가로 세습을 용인하지 않음. 그러다가 김씨로 세습을 인정함. 이 시기 부터 왕국이 되는 것임. 다른 나라 다 그럼.

위에서 말 했듯이 신정국가가 우선이고 지금도 신정국가 최 상위 국가이고 그럼 초기 신라는 어떤 국가 일까요?

그 당시 다른 국가들은 무력집단이 무력으로 점령한 상태로 시작함. 이 무력집단이 이 무력집단의 존재를 인정 받을려면 반드시 신정집단의 허락을 받아야 함. 이런 것을 책봉이라 함.

아무래도 신정집단은 무력이 약함. 하지만 이 신정집단의 승인을 받아야 존재감을 인정 받기에 모든 무력집단은 이 신정집단이 어는 한 쪽으로 쏠리지 않게 서로 견제 함. 동시에 이 신정집단이 강력한 무력을 갇는 걸 규제함.

나폴레옹이 황제의 지위를 얻는데 결국은 교회의 승인을 얻듯이 징기스칸이 칸이란 지위를 얻는데 무쿠리라는 무당의 승인을 요하듯이 말이죠. 이들이 힘이 없어 저들의 승인을 얻었을 까요? 그런게 아니란 거에요.

신라라는 나라는 기본적으로 신정국가로 다른 강력한 무력을 지닌 국가의 지배자인데 정복이 아닌 군림을 택하지만 무력을 가지는 것을 견제 하기에 무력을 약하고 명분만 지닌 형태라고 보면 됩니다.

이 신라가 조선이고 조선은 태호나 환웅처럼 신이 조상이고 그 들은 천자의 후손이 되는 거죠. 당연히 이 나라를 손에 쥐야 자신의 통치권을 인정받는 거에요.

이게 이해가 안되는 것은 신이 죽은 현대의 인식이 깊숙히 박혀있기 때문이고 신이 죽은면 문제 해결은 전쟁 뿐이죠.
에피소드 24-03-11 18:59
   
네에..  두분 말씀 다 옳습니다!

옛날일을 정확하게 그 누가 100% 다 알겠습니까?!


역사라는 것이..  과거를 논하는 것이지만, 실지로는 현대에 처한상황과 입장을 말하는 것이고

또한,  미래에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지표가 되는 분야인거 같습니다

그러므로,  역사는 "고전"으로 머물게 되는 것이 아니라..  매우 현실적이고 냉혹한 세계질서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논리가 되는거 같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말씀드려 보자면..


윈도우폰님의 말씀처럼 동이족 화하족..  옛날 사람들은 그런거 잘모르고 개념도 없었겠죠

먹고 살고, 생존(전쟁, 약탈, 재난, 기아, 병마)하기도 힘들었을테니깐요.

하지만, 집안에도 족보가 있듯이..  국가에도 족보(계보)가 있었고, 그것을 옛날에는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따졌다는 것을 역사기록에 의해 잘알수 있습니다!


비록, 우리 스스로 동이족이라고 하진 않았지만, 고조선을 우리민족의 기원으로

알고 있었고, 하늘의 자손으로..  고조선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었죠

그런 것이 바로 스스로 동이족을 뜻하고 표방하는 것이 됩니다!



말씀처럼..  "민족이 중심"이 아니라 "왕조를 중심"으로 역사는 기록되어 진것이 맞습니다!

오늘날처럼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왕조와 국가간의 장벽을 쉽게 넘나들 수 없었을테니깐요


어떤 왕이.. 나라를 세웠는데, 자기자신은 "듣보잡"이 아니라

누구누구의 핏줄이며.. 정통성이 있다는걸 강조했었죠! 그렇지 않으면 반역이 일어나니깐요

아무튼..  옛날에도 이런 차원으로 왕조의 계보가.. 

어떤 왕조의 계보에서 어떤 왕조로 파생되었는지 명시하였고,  이것을 근거로.. 

현대에 와서 더 명확하게 구분한 것이..  동이족 화하족이 된것이죠!


즉..  민족의 개념이  옛날에는 희미했지만, 왕조의 정통계보는 확실히 기록하였고

또한 이것을 매우 중요시 하였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한 계보를 서로 공유한

왕조나 나라들은..  무언가 인과관계가 형성되었고 공동체의 문화가 비슷했다는 것을

잘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옛날방식의 민족개념"인 것입니다! 고려 황제가..  금나라 초대 황제에게

꾸짓는 역사기록처럼 말이죠..


비록, 오늘날처럼 용어상으로..  동이족 화하족의 호칭과 구분은 아니였지만요

이것을 오늘날 필요에 의해..  더 집대성하고 정리작업 한 것이죠!


옛날에는,  당장 나 자신이, 우리 가족이, 우리 가문이, 우리 지역과 부족이.. 

우리 나라가..  먹고살고 생존이 가장 중요했었고

역사기록을 보면 잘알 수 있지만..  같은 무리였다는 동이족들도

서로서로가..  혼합되고 뭉쳐지기도 했지만,  어떨때는 서로서로가 죽고 죽이며

수십년을 원수처럼 싸웠다는걸 다들 잘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오늘날 이렇게 동북아시아의 동이족과 화하족이라고

더 강력하게 주장하고 구분하는 이유가

인류사적으로 역사적으로..  어떤 문제 때문에 이렇게 구분하고 나누는지를

잘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잘아시겠지만..  동이족 화하족 구분과 그들이 살았고, 생활했던 곳은

그곳의 영토적 소유권의 명분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뒷바침 되지 않고.. 

만약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침략하거나 팽창하거나 확장하거나..

심지어 교류할때도 근거가 되고 정당성을 부여하는 논리가 됩니다!


그런 논리의 명분없이..  다른 한쪽이,  또 다른 한쪽으로 향한다면 정의롭지 않는

행동이 되는 것이고,  "불의한 악당"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행위는

모든 세상으로부터  지탄받게 될 것이고..  설사 무엇을 이루었다고 하여도, 또 다른 세력으로부터

똑같은 정의롭지 않고, 불의한 행동을 하여도 당연한 것이고, 정당한 것이라는

명분을 제공하게 됩니다!


아무튼..  민족의 개념은 옛날방식의 왕조를 중심으로한 해석과 정통성을 부여하는 방식이

분명히 존재 했었고, 현대에 와서 더 명확하게 구분하고 집대성 한것이죠!


그리고, 현대의 다양한 국가들이.. 그러한 민족의 개념으로 "이합집산" 하려는 움직임의

논리적 토대가 되는 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고조선 연합(Korea United)의 탄생이 기대되는 논리이기도 합니다!

남한 - 북한 - 만주국 - 몽골 - 티벳*신장*위구르 - 연해주 - 스탄국  +  (꼽사리 일본)

이런식으로 초기에는 아시아판 Nato.. 후에는 아시아의 EU



"말과글의 역사"..  인간이 탄생하여, 가족을 만들고 무리를 이루고 사회를 형성하여

소통하려면..  당연히 "말과글"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어떤 곳은 말만 있었던 곳도 있을 것이고

또 어떤 지능이 발달한 곳은 말을 글로 옮기려는 시도를 하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다보면..  말은 있는데  글을 개발하지 못한 곳은, 글이 있는 곳의 글자를 베껴와

자기들에게  알맞게 사용하였을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와 흐름은 곳곳에서 벌어졌겠죠


지구는 좁으면서, 매우 넓은 지역입니다. 다양한 지형과 기후가 존재하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도 각양각색이였을테니..  그러한 배경에 어울리는 말과 글을

당연히 사용했을 것이구요..  어떤 지역은 굉장히 특이하고 희한한 말과글도 존재했을 겁니다!


하지만,  인류에게 보편적으로 "말과글의 기원"이고 뿌리가 되는.. 

어떤 기원과 주류가 되는 곳은..  반드시 존재하지 않았을까요?!


나는 그것이..  우리민족이 만든 뜻글인 "한자"이고, 소리의 언어인 "한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증거를 대라고 하시면..  사실 할말이 없습니다!  제가 신도 아니고 외계인도 아닌데..

그걸 어떻게 증명하겠습니까?!  단지 더 많이 연구하고 자료를 분석하고 집대성한 분들이

계셔서..  그분들의 말씀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참고하시길요..

이걸로..  산동이니, 광동이니, 초나라 지역이니..  복잡한 개념을 정리하셨으면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a69FMMnoOM


아무튼 한자가..  은허유적에서 발굴되었고 갑골문 형태였다고 하였지만

그곳이 한자의 기원이라고 말하고자 한것은 아니였는데..  그렇게 전달되었다면 미안합니다!


그리고, 주나라, 진나라, 연나라..  그냥 춘추필법에 의지하셔서 생각하지 마시구요


예를 들어서.. "흥산문화"입니다.  발굴할 수 있고, 발굴이 가능한 지역이

딱 한정된 지역이기 때문에,  그 근처에서만 대부분 발굴되고 있습니다!


대륙 다른 지역에서.. 발굴할 수 있나요?  고조선 문명을요?!  당연히 안되지요?

다른 발굴도 마찬가지죠..  딱 필요한 부분만 들어내는 것입니다..  "중화인민공화국"이요..


그러하니,  그냥 주나라 진나라 연나라..  복잡하게 구분하지 마시고

대륙 자체가..  고조선(다양한 인종이 존재: 대한민국의 시각으로 혈통 유전자로 구분하면 안됨)의

영향권이였다고 판단하는 것이, 더 실증적이고 올바른 역사해석이 아닐까요?!


화하족 출신 역사학자들도..  양심선언 많이 하잖아요?!

"우리 화하족 고대사는 완전 날조 되었고 부풀려졌다고.."

"죽기전에 내가 과거에 시안에서 발굴했던 유적의 내용을 공개합니다.."  등등


이 사람들이 왜 자기 민족이고 뿌리이고 근원인데..  미쳤다고 양심선언 하겠습니까?! 

한명의 인간이고..  한명의 학자로서, 자기민족이고 자기나라인 "화하족" 국가들과

"중화인민공화국"이  해도해도 너무하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아무튼 내용이 길었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길요..
하이시윤 24-03-14 08:59
   
지나족은 버마, 방글라데시등을 통해 사천과 서안쪽으로 북상한 인류집단과 서역에서 넘어온 인류집단이 교류하여 생긴 집단으로서 그 지역에서 농사지으며 인구를 늘린 집단으로 추정됨

반면 동이족은 베트남해안을 따라 북상한 인류집단으로서 일부는 중국동해안가에 머물고 일부는 요서요동으로 북상함. 중국동해안가에 머물던 인류집단은 풍부한 생산력을 바탕으로 인구를 늘리면서 지나족들이 지들 동쪽에 산다고 동이족이라 부름.

한편 요서요동으로 올라간 인류집단은 초원길을 따라 동진한 집단과 교류하며 홍산문화를 일으키고 단군조선을 세운 집단으로 추정되며 조선족으로 일컬을수있슴

고고학적으로 세집단은 비슷한 시기에 추방사회로 진입하였고 기후가 변한 5천년전쯤에 고대국가로 진입함. 그러다 황하중류지역의 농업생산성이 하락하면서 지나족이 본격적으로 동진하며 은을 멸하고 주를 세움. 즉 지나족과 동이족이 맞부딪치면서 동이족은 자체국가를 세우거나 다시 남하하거나 북상함. 이 시기에 단군조선은 북상한 동이족을 앞세워 북경지역으로 진출하여 영향력을 확대함. 그러다 춘추전국시대에 지나족과 단군조선은 상호 영향력확대를 위한 전쟁을 수시로 벌임. 위만정권의 성립때까지 지나족과 단군조선응 경계는 난하였고 이후 위만정권의 확대에 따라 단군조선 서쪽 번국들이 차례대로 무너지면서 단군조선은 요동으로 천도하였고 이후 단군조선은 열국시대로 변이함
에피소드 24-03-14 22:31
   
네에.. 좋은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읽었네요..

그런데, 함정이나 얕은 속셈이 엿보이는 부분이 있는데요..

장안(시안)쪽은 발굴을 전혀 할수도 없고,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부분적으로 발굴한 부분은

외곡을 하고 있다는게 큰 문제인듯 합니다!  이런게 우리역사 찾는데..  참으로 난제인거죠!


또, "흥산문명" 입니다. 이게 발굴을 특정지역에.. 한해서만 나타나는데

대륙전체를 발굴할 수 없으니..  큰 문제이죠..  나는 고조선의 문화가

대륙전체에 존재한다고 믿는편이거던요..  뭐 증거를 대라고 하면..  할말이 없지만요

흥산문명은.. 어쩌면 고조선의 영역을 동쪽으로 이동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히 엿보이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의도라는 의심이 강하게 듭니다!

한마디로..  "동이족 니네들..  흥산문명" 이거나 먹고 떨어져~!"

라는 속셈이 보인다고 할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고)조선은 인류문명사의 발원지이고 대제국이였던거 같은데

(고)조선 왕조가 아무리 쇠퇴해도..  주 영역권이라는게 있는데

장안(시안)일대와 - 사천지역 - 티벳지역은..  전부 (고)조선의

중심지가 아니였을까! 추증되는데요..  이 지역일대와 동북쪽은 거리가 엄청나게 멀거던요

이 부분의 숨겨진 진실을 찾아야 될텐데 말이죠..

아무튼 그렇습니다..
     
하이시윤 24-03-15 15:07
   
인류집단의 북상경로를 보면 답이 나옴. 거기에 지형+기후학을 도입하면 왜 인류집단이 지나족, 동이족, 고조선족으로 나뉘어 패권을 결했는지 알수있슴.
님의 의문제기는 마지막빙하기이후 인류집단이 동아시아에서 어떻게 북상했으며, 언제 추방사회로 전이되었고 국가단계로 들어섰는지에 대한 인류학 연구를 참조하면 답나옴.
우리민족은 단군조선의 동진에 따로 그 정체정이 확립되면서 성립되어가기 시작했기에 한반도 위주로 보면 안됨. 만주에서 북경과 연해주 한반도 뒤이어 일본열도로 퍼져나간 역사임. 이런 프레임의 올바름을 먼저 확인하고 고조선사를 펼쳐야 함
에피소드 24-03-17 19:03
   
네..  의견 감사합니만

스스로의 표현에 모순과 함정에 빠져 계신 부분들이..  많이 느껴집니다

"인류집단의 북상경로" 라고 하셨는데..  동이족, 고조선, 화하족

모두가..  인류문명의 기원(근원)으로부터 북상경로에 있는 위치가 아니잖습니까?!

북상경로라고..  고정하고 해석하는거 자체가, 틀린거 같아보입니다


그리고, 동이족의 기원과 바탕이..  고조선 연합체 인데, 고조선과 동이족을 서로 분리 해놓으셨네요

이것은 고려민족과 조선민족을 구분하는거나 마찬가지의 오류라고 생각됩니다만?!


게다가..  만주쪽 지역을 기원으로 보는 "만주사관 함정"에 빠져 계신듯요


게다가, 가장 큰 오류로 느껴지는 부분은..

(고)조선의 발굴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현 상황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던져주기식 발굴과 내용을

토대로 한 연구내용에 목메여 계신게..  많이 느껴집니다

아무튼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말이 심했다면..  이해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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