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하족? 그런 것 없음...한족과 마찬가지로 후대에 만들어진 개념...중원에 세워진 국가는 제국을 표방헸기에 민족개념은 정복 후몇 세대 만에 사라지고 족속에 상관없이 황제를 중심으로 함. 즉, 황제에 대한 충성이 족속이나 민족보다 우선했고 이것은 수천년 동안 모든 중원국가 공통
동이족도 마찬가지. 그냥 중원에 사는 사람 들을 기준으로 타자일 뿐이지 민족개념이 아님. 우리를 동이라고 불렀을지 몰라도 우리 스스로 동이라 부르지 않았고, 중국 동부 해안가 있었던 9개의 동이족속 즉 구이가 우리와 혈통적으로나 정치문화적으로 친연성을 보이고 있지도 않음.
한자라는 것도 진나라가 들어서면서 통일되면서 여러 나라의 글자가 통일된 것이고 그 이전 춘추전국 시대 만해도 나라 간에는 도량형 뿐만 아니라 문자가 통하지 않았음.물론 서로 교류하면서 진나라 통일 전 점차 비슷해져 가는 문자는 많이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동이족이 살았다던 산동반도 인근지역의 경우 춘추시대 노나라나 전국시댜 제나라도 나름의 문자가 있었지만 이것이동이족 한자를 만들어 확산시켰다는 것을 의미할 수 없음 . 또 은나라의 갑골문자 일부가 한자와 비슷한 것도 많다고 이것이 한자의 원형이나 기원이라고도 얘기할 수도 없는거임. 갑골문자랑 후대의 한자 간에 비슷한 것은 오히려 극소수...그런데 후대 학자 들이 즉, 청나라 말기에 억지로 한자와 연계시킨 것일 뿐
현재 광동어 계통의 오리진인 양자강 이남 초나라 지역도 나름의 문자가 있었고 이들도 한나라 시대를 거치며 한자와 통힙되었지만 발음은 따로이 발전하야 현재 광동어 즉 칸토니즘이 되어 북경어인 만달린과 안 통하는 것임
한자는 여러 나리/지역에서 만들어진 문자를 진나라가 필요에 의해 억지로 통합하고 한나라 때 이를 정리한 것임. 어떻게 상형문자인 한자를 한 족속이 만들었겠음? 그렇게 생각하는 중국인 바보가 많다는게 오히려 의외...어쨌든 말을 형상화하여 말 마자를 만들 때 지역이 다르다고 말을 소처럼 그려서 문자를 만들지 않기 때문에 지역과 나라가 달라도 말 마자는 비슷한 것임.
그리고 주나라와 마찬가지로 진나라의 위치는 동이족이 살던 위치가 아님. 전극 시대 기준 진의 동쪽에 조나라, 그 옆에 위나라, 그리고 연나라, 산동반도 쪽에 제나라가 위치함 혈통적으로는 융족 쪽에 가깝고..연나라나 제나라 쪽이 동이에 가깝고 그런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