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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04 16:26
[통일] 홍익인간, 이화세계는 전 인류사회의 이정표"... 서울과 평양에서 개천절 남북공동행사
 글쓴이 : Shark
조회 : 2,404  


          홍익인간, 이화세계는 전 인류사회의 이정표"
 
 2016.10.03 
 
“정세악화로 비록 북과 남의 민족종교, 민족운동단체 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군성왕께 천제를 올리지 못하지만 우리들은 단군성왕의 후손, 하나의 피줄을 이어온 단군민족 성원들입니다.”


단기 4349년 개천절을 맞은 3일, 북측 단군민족통일협의회(회장 류미영)은 ‘개천절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4349년 개천절민족공동행사’에 연대사를 보내와 “남측 개천절행사에 참가한 여러 민족종교, 민족운동단체 성원들에게 뜨거운 동포애적인 인사를 보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자리에서의 공동행사는 무산됐지만 북측은 평양 단군릉에서, 남측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이날 오전 11시 단군성왕께 천제를 올리는 선의식을 봉행했다.


남과 북, 해외는 2002년부터 평양 단군릉에서 남북해외 민족공동행사 형식으로 개천절 천제를 지내왔지만, 남북관계가 경색된 최근에는 열리지 못하다가 2014년 소규모 대표단만 방북해 공동행사가 성사된 바 있다.


김삼열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상임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올해 개천절은 남북 간의 사정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되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개천절은 정세와 무관하게 남과 북, 해외동포가 하나가 되는 날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상임대표는 “우리는 북측의 수해와 남측의 지진으로 인해 한반도가 불안정 속에 가라앉아 있는 속에서 100년 만의 큰 홍수 피해를 본 두만강 유역의 북녘 동포들을 위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동포애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기 바란다”며 모금운동을 호소했다.


북측 단군민족통일협의회는 연대사에서 “북과 남의 민족종교, 민족운동단체 성원들은 우리 민족끼리 기치높이 홍익인간, 리화세계의 정신으로 서로의 뜻과 힘을 합쳐 이 땅의 평화와 겨레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한 반제평화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야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일 조국평화통일협회는 연대사에서 “우리는 남과 북, 해외 어디에 살건 외세의 지배와 간섭이 있는 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언제가도 풍전등화의 신세를 면할 수 없다는 민족사의 교훈을 가슴에 새기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 밑에 나나로 뭉쳐 민족의 자주권을 지켜 나가야 할 것”이라며 “우리 재일동포들도 민족배타 광풍이 휘몰아치는 이역땅 일본에서 민족의 존엄, 자주성을 끝까지 지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홍암 나철 대종사 순명 조천 100주기를 맞은 대종교를 대표해 김영두 종무원장은 기념사에서 “단군성조께서 건국이념으로 내세운 홍인인간 이화세계는 민족이 나아가야할 길을 넘어 21세기 전 인류사회가 나아가야 할 이정표이기도 하다”며 “개천절을 맞아 종교와 이념 계층을 초월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축원하고 즐기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몽고침입 이후 단절되었던 우리의 홍익인간정신을 다시 찾아 빛을 보게 하시고 개천절을 우리 민족의 건국일이며 축제의 날이 되도록 하신 대종교 홍암 나철 대종사님의 조천 10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며 “민족의 정신을 고취하고 나아가 세계 정신문화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으로 오늘의 개천절을 기려주기를 당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문록 증산도 종무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민족은 역사적으로 국가의 중대사나 어려움이 있을 때 하늘에 계신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올리고 국난을 극복해왔다”며 “광명의 개천정신과 홍익인간 정신을 되살려 민족의 숙원인 남북통일을 이루어내고 상생의 덕이 무르녹는 조화와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축사에서 “지금 우리 나라 창고에는 190만톤의 쌀이 쌓여있어서 재고관리 비용이 연 3천억이 들어간다. 우유도 많이 쌓여있다”며 대북 인도적 지원마저 가로막고 있는 반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을 꼬집었다.


또한 “미국이 핵 선제공격 정책을 유지하면서 어떻게 북핵포기를 유도할 수 있겠느냐”며 북미 간 핵 선제공격 가능성 거론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핵무기보다 무서운 게 박근혜 정권의 무능한 철학과 잘못된 대북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도천수 공동대회장은 “전쟁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평화통일을 열어가는 날의 행사로 돼야한다”며 “단군할아버지의 한 겨레, 한 자손, 한 핏줄로서 부끄러움 없도록 한반도 평화통일을 하루빨리 앞당기길 기원하는 개천절 행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남북해외 동포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한반도 통일을 방해하는 그 어떤 행위도 결탄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단군민족이라면 남과 북, 해외 어디에 살건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남북관계 개선과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남북관계를 진전시키고, 공동선언을 실천하고 남북 화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동질성을 확인하고 민족정기를 바로잡아 나갈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특히 북측 수해에 대해 “이번 피해가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전달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에 함께 할 것이며 정부에서는 인도주의 원칙하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민간의 지원을 허용할 것을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북녘 수해피해 복구 촉구문을 통해서도 “영양식, 대피소 키트, 정수제, 위생용품, 보건 및 교육 지원품을 포함한 구호물자가 필요하다”며 “남이든 북이든 해외동포든 재난과 어려움이 있을 때 단군의 후손으로 형제애, 동포애로 외면하지 말고 나서서 서로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천절 천제 선의식에 이어 윤승길 개천절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본행사에서는 이찬구 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 공동대표가 경과보고를, 공동대회장 대경스님이 축사를, 양순임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회장이 ‘8천만 겨레에게 드리는 글’을 낭독했으며, 아리랑합창단의 ‘천부경 아리랑’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홍암 나철 대종사 조천 100주년 문화제’, ‘고조선 역사복원과 식민사학 해체를 위한 역사광복대회’, ‘개천절 민족화합대축제’가 같은 장소에서 연달아 열렸고, 오후 6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는 만찬도 예정돼 있다.


북측 단군민족통일협의회(회장 류미영)은 ‘개천절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4349년 개천절민족공동행사’에 연대사


정세악화로 비록 북과 남의 민족종교, 민족운동단체 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군성왕께 천제를 올리지 못하지만 우리들은 단군성왕의 후손, 하나의 피줄을 이어온 단군민족 성원들입니다.”


“북과 남의 민족종교, 민족운동단체 성원들은 우리 민족끼리 기치높이 홍익인간, 리화세계의 정신으로 서로의 뜻과 힘을 합쳐 이 땅의 평화와 겨레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한 반제평화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야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측 단군민족 통일협의회는, 무슨 민간단체가 아니라 북의 국무위원회의 정식 외곽기구이다. 현재의 남북정세, 특히 대통령이 공개된 장소에서 북측의 탈북을 유도(?)하는 발언이 나왔음에도 남측으로 연대사를 보내고, 그것이 남과북의 합의에 의해 진행되는 공식행사에서 공개낭독되는 것은, 남측 당국 통일부의 승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남북관계에는 민간차원이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북측은 사회주의적 구조이기 때문이고, 남측은 모든 민간 교류의 승인이 정부 당국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수한 점을 가만하지 않고 민간차원의 교류가 김노 대통령시절에는 자유로웠다고 하는 것은 착오가 된다.


그런 까닭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북핵 제재국면에서, 남과 북, 양 당국이 개천절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승인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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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 16-10-05 00:33
   
이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감도 못잡겠네.
복사글을 올려서 테러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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