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10-25 21:11
[통일] 스스로 미개함을 인정한 왜인들의 인종 개조 시도
 글쓴이 : 햄돌
조회 : 2,089  

조선시대 스님의​『일본표해록』


"왜녀가 우리나라 사람과 정을 통하여 아이를 낳으면
그 나라에서 지극히 귀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왜녀들이 반드시 사사로이 정을 통하고자 한다.
 그 사람들은 이 때문에 혹시라도 우리나라 사람들과 정을 통하면
그 여자가 스스로 관부에 가서 말한다. 관부는 국왕에게 보고하고
 출산할 달수를 계산하여 아이를 낳으면 관에서 돈을 준다."(54쪽)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촐라롱콘 17-10-25 21:40
   
동아게에 들어와 보면 국뽕 차원을 넘어 타국-타민족을 근거없이 멸시하는 글들도 수시로 볼 수 있는데
어느정도 자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더구나 일본과 적대시하거나 시달리던 시대도 아니고
조선과 일본이 모처럼 오랜 평화를 누리던 시기에다가 양국간에 표류민에 대한 성실한 구난-구호가
성실히 수행되던 시기이며 일본표해록의 저자가 이러한 수혜를 듬뿍 받아서 무사히 고국으로 귀환했으며
책의 내용 곳곳에서 일본의 대한 호의적인 감정을 표출했는데....

게다가 당시에는 표류민들을 제외한 일반 민간인들은 개인적으로 일본과 전혀 접촉할 수가 없었던 시기인데...
무슨 수로 조선 또는 대마도도 아닌 일본본토에서 조선인과 만나 정을 통하네마네 할 가능성이 존재할 수
있는지....??? 심지어 부산왜관에서조차 당국의 허가를 받지않는 일본인(대부분 대마도인들인)과의 접촉이
금지되어 있었는데....?? 

게다가 저자는 일본에서도 비교적 조선과 상대적으로 가까운 나가사키 관할의 도서지역에 표류했다가
나가사키-대마도를 거쳐 조선으로 송환된 비교적 짧은 여정이었기 때문에... 일본을 속속들이 알기도
어려웠으며 직접적인 경험은 한정적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참고로 일본표해록의 내용 일부입니다.

[[장기진(長崎鎭)은 큰 도시이다. 누각과 저택이 장엄하고 화려하였으며, 여염집들이 즐비하였다.
중국 선박들과 아란의 여러 나라 선박들이 모두 여기에 정박하였다.
큰 배들이 서로 인접하여 앞바다에 가득 차 있었고, 물화가 폭주하고 사람이 많아서 이른바
‘집집마다 금과 은이요, 사람마다 비단으로 수 놓았도다’는 말 그대로였으니,
사람들의 눈을 현혹하고 황홀하게 하는 것이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남자들은 모두가 청명하고 빼어났으며 여자들도 그러해서 미모가 뛰어난 사람이 많았고
사람을 회피하지 않았다.그들의 풍속은 매우 정결하여 방이나 정원에는 티끌 하나 없었다.
귀천이나 상하 할 것 없이 매일 목욕을 하는데 심지어 목욕물을 가지고 판매하는 사람도 있었으니
목욕이 성행함이 이와 같았다]]
     
감방친구 17-10-25 21:58
   
20여 년 온갖 악행을 저질러 온 일본의 혐한짓거리, 디시인사이드에게 근거한 일뽕국까의 패악질, 딴지일보에 근거한 자국사와 자국문화에 대한 냉소주의, 인조이재팬 시절의 일본유저의 짓거리에 대한 방어적 기억, 그리고 오늘날 더욱 심해져 오히려 인터넷판의 주류가 돼버린 국까

등에 대한 공격적 자기방어기제의 발로가 아니겠습니까
     
햄돌 17-10-25 22:36
   
일본을 속속히 알기 어려웠는데

이건 팩트고 저건 팩트가 아니다?

뭔 소리여 이거?
     
한산대첩 17-10-25 23:34
   
뭘 자정 하라는건지..

본문의 내용이 자작도 아니고

본래 본인이 주장하고자 하는 내용을 인용하는게 잘 못도 아님

그리고 본문은 님처럼 표해록의 전체 성격을 말하려는 것도 아니었는데

걍 오바한듯

그리고 님이 인용한 것도 표해록의 전체 성향을 대변한다 할 수도 없음
러브슈터 17-10-25 21:54
   
일본이 싫어도 이런 개인기록으로 조롱은 좀... 명색이 동아시아 게시판인데요. 우리도 일본인이 저런 개인기록 들고와서 저런식으로 조롱하면 엄청 기분 나빠할 겁니다.
     
한산대첩 17-10-25 23:26
   
이게 말이야 방구야 ㅋㅋ

기행문이란게 1인칭 관점에서 쓰는건데 무슨 개인 기록 운운하고 있넹
성물세라핌 17-10-26 06:20
   
왜인들이 미개했고 성풍습도 문란해서 미개한것도 사실입니다만.

이것 보다 더 미개한지 뭔지 아시나요?

바로 민족주의,국수주의 흔히들 환....이라고들 하죠? 이런 부류의 사람을 정신이 아직 개화되지않았다. 라고 해서

未開人이라 합니다.

미개인은 야만인만을 뜻하는게 아닙니다.

정신이 덜 개화된. 정신이 덜 성숙한 사람을 뜻합니다.

자신들만의 입맛에 맞는 자료를 들고와서 자기것인마냥 말하고

극히 주관적으로 역사를 국수주의 식으로 민족주의 식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미개인이라 합니다.

당장 한4군문제만 해도 요서설,재한반도설 로 갈리는데.

국수주의자들은 요서설을 지지하죠. 그리고 그런 논문들만 발췌해 들고옵니다.

그래서 글을 제대로 읽지 않은것이지요.

국수주의자들은 영토가 조금만 축소되도 화를 버럭버럭 내는 불같은 다혈질의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미개인입니다.

왜인=국수주의자(소위 국...들)
     
감방친구 17-10-26 07:31
   
     
꼬마러브 17-10-26 08:29
   
또 종북몰이하네 .. 주류사학계를 보면 항상 특정한 흐름이 있는 것 같음

주장 - 근거를 제시하지 못함 (반박당함) - 빼애액 너네 국수주의 환빠야!
     
뚜리뚜바 17-10-26 08:34
   
더 미개인을 소개하죠.

논리는 논리대로 펴지도 못하면서 근거없는 주장과 자신의 생각만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죠. 자신과 다른 주장을 가지면 거기에 대한 토론이 있어야하는데 논리와 근거가 없는 글과 말을 내 뱉으며 이건 아니다라는 주장만 주구장창 하는...
전 님 처럼 민족주의, 국수주의, 환... 머시기에 국한, 한정하여 말하는게 아닙니다. 단지 요서설만 그들이 인정하고 있다면 왜 그러는가 왜 그렇게 지지하는가를 알아야 하고 재한반도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왜 그 쪽 부분만 지지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더 미개인이지요. 저쪽이 한부분만 지지한다고 해서 다른쪽을 안봤다고 생각하는건 오직 한사람의 생각일 뿐이지요...

그래서 님 같은 분이 더 미개인입니다. 모르면 모른다. 알아가면 되는건데요. 동양철학하시면서 그런것도 안배우신건지... 논어의 공자가 하신말씀은 기본중에 기본인데... ㅉㅉ  밑에 보니 금사내용도 잘 모르면서 주장하는건 안되는 거죠... 모르면 저같이 아는부분 얘기하고 배우면 되는 겁니다. 님처럼 일단 싸지르고 보는게 아니라요;
     
인류제국 17-10-26 08:36
   
당신 논리대로라면

이종휘 박지원 김시양같은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한사군 요동설을 주장했으니

이분들도 국수주의자 이군요
인류제국 17-10-26 08:35
   
햄돌님 이글을 보시면 그 내용을 이해할수 있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10/06/09/0902000000AKR20100609170300005.HTML
     
햄돌 17-10-26 21:44
   
감사합니다.
Attender 17-10-26 21:54
   
으으.... 미개토인 쪽바리들........
우리가 옷하고 문화주었더니 은혜를 원수로 갚은 짐승같은 피조물들........
 
 
Total 2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 [통일] 한반도 삼각동맹은 모순이였다 (6) 냉각수 07-26 3180
24 [통일] 통일과 다문화, 그리고 재외동포 (13) 감방친구 05-14 1976
23 [통일] 휴전보다 더 큰 걱정(한미상호 방위협정) (4) 히스토리2 05-10 1158
22 [통일] 만약 1990년대에 통일이 되었다면? (2) 고구려제국 12-23 1499
21 [통일] 스스로 미개함을 인정한 왜인들의 인종 개조 시도 (14) 햄돌 10-25 2090
20 [통일] 동북아역사재단 김호섭 새이사장,뉴라이트 100인 선… (2) 굿잡스 07-12 1930
19 [통일] 문재인 대통령의 연방제... (7) 대박행운 06-17 1624
18 [통일] 의정부 이성계동상 북면에 최영장군 동상을 세우면 … (5) 하시바 05-31 2464
17 [통일] 트럼프 “중국이 북한 문제 해결 안하면 우리가 한다… (14) 굿잡스 04-03 3979
16 [통일] 통일반대론 솔직히 좀 모순이 심하지 않나요? 아야세에리 04-01 1805
15 [통일] 북한이 정식 핵보유국 지위에 선다면 통일은 거의 불… (5) 일리지 03-29 2818
14 [통일] 한민족의 통일은 가능한 일일까? (16) 콘스탄티 03-25 5238
13 [통일] 조선족 처우와 크림 반도의 러시아 귀속간 상관관계 (8) 앤디오빠 03-01 3898
12 [통일] 중국은 한반도 최대의 적 (9) 붉은깃발 02-24 4173
11 [통일] 중국이 받을 수 있는 2개의 한반도 통일 방안 (북경대… Shark 10-23 2949
10 [통일] "통일 이후 北 국가소유 재산 통일 한국 국가소유로 … Shark 10-13 2941
9 [통일] 한국의 핵무장 주장은 통일을 앞당긴다? (1) Shark 10-13 3330
8 [통일] 홍익인간, 이화세계는 전 인류사회의 이정표"... 서울… (1) Shark 10-04 2577
7 [통일] 통일에 대한 탈북자들의 인식과 댓글 (11) Shark 10-04 3381
6 [통일] 동북아 핵무장의 시대와 대한민(大韓民)-천손지후(天… (6) 굿잡스 09-16 2865
5 [통일] 열받아서라도 통일해야지 ㅡㅡ; (6) NextHuman 06-14 2571
4 [통일] 통일후, 북한에대한 격리와 교화가 필요한가? (15) 다물정신 06-02 2726
3 [통일] 1국가 2체제 통일 방안 (38) kammassaka 06-01 4285
2 [통일] 동아시아 역사게시판에서 (5) 보조도조도 04-01 2154
1 [통일] 북한붕괴 시나리오중 이런게 있네요 (13) 꼬꼬동아리 02-26 5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