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 조상은 오랑캐다.
이걸 짚고 넘어가야 한다.
오랑캐란 중국대륙 이외의 지역에 사는 민족들을 지나인들이 부르던 호칭이다.
"오랑캐는 우리조상이 아니다"
라는 조선시대 소중화사상에 입각한 사고방식으로는 우리 고대사는 중국이나 러시아에 뺐겨버릴수 밖에 없다.
단군이 이끌고온 고조선을 세운 무리가 예맥족이다.
예맥족을 한민족의 뿌리라 여기고, 고조선을 우리 민족이 세운 최초국가라고 여긴다.
현재 고대사에선 예맥족을 오랑캐고 이민족이라 가르치고 있다.
엉망이다.
고조선이 멸망하고 고조선 자리에 살고있던게 말갈족이다.
말갈은 예족이라고 한다.
부여는 예족이 세운 국가다.
부여는 속말말갈 지역에 자리잡고 있던 국가다.
부여에서 나온 주몽이 고구려를 세운다.
고구려를 세운곳이 백산말갈 지역이다.
여기서 고구려는 갑자기 맥족이라 칭한다.
고구려에서 갈려나온 무리가 세운 백제도 맥족이 세운 국가라고 한다.
예족에서 나왔는데 왜 맥족이 된걸까?
고조선에서 예맥족이라 통합한 걸 왜 다시 예족 맥족으로 나눈걸까?
그럼 예족은 우리민족이 아니니
고조선은 우리의 시조가 아니라는 결론이 나온다.
말갈족이 세운 고구려도 우리의 역사가 아니다.
백제도 우리의 역사가 아니다.
그럼 우리의 역사는 뭘까?
이 논리대로라면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나, 고려도 우리의 역사가 아니다.
우리의 역사는 이성계가 세운 조선이라고 일본놈들이 정해준것이다.
이걸 진실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가르치는 뇌가없고 생각이 없는 학자들이 지식인 행세를 하고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