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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0 08:19
[한국사] 2차대전 종전이후 조선은 미군에게 패전국 취급당했다
 글쓴이 : Stalin
조회 : 2,676  

http://m.blog.naver.com/alsn76/220196909765

조선인 전범400명배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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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ff 16-05-10 09:20
   
읽어보니 주관적 의견이 많던데, 역사를 참조문헌 하나 안달린 블로그로 배우면 곤란합니다..
     
mymiky 16-05-10 10:07
   
저 싸이트는 설민석의 역사강의처럼.
-대략적인 전체적 역사흐름-을 보는 목적으로라면 들어가 볼만합니다.
(물론, 싸이트 주인의 주관적 의견이 많다는 점은 주의해야 되겠지만..)

대략, 어린애들이 우리나라가 망했는데(일제) 어쩌고 저쩌고 하는 부분..
고증에 안 맞는 경우라고 보이는데-

40년대 말은, 일본이 국가총동원령 내려서, 최대한 빨아먹을거 다 빨아먹던 시대임.
서민 경제 개박살 나던 시기;;

소수의 특권층으로, 일제에 부역해 잘 살던 집안의 애들 아니면
일제=우리나라 라고 생각하고, 저런 말이 나왔다고 보기 힘듬.
Marauder 16-05-10 09:37
   
조선왕가가 일본에 합쳐져서 패전국으로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에서 그 책임을 피하기 위해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국 선포했다고 들은적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주관적인 내용이 많은거같네요.
     
mymiky 16-05-10 09:54
   
(조선왕가가 일본에 합쳐져서 패전국으로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에서 그 책임을 피하기 위해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국 선포했다고 들은적도 있는데...???)

그런적 없습니다만?
          
Marauder 16-05-10 10:13
   
다른사람 글에서본건데 너무 확언하는게 아닌지?
               
mymiky 16-05-10 10:23
   
어떤 사람입니까?
소스 가져올수 있나요?

패전국 책임을 피하기 위해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국을 선포했다는데?

-생전 처음 듣는 소리라-
누가 했다는 건지요? 그 주체가 누굽니까?

왕정폐지는 실질적으로 조선이 일본에 먹힐때 이미 넘어갔어요.
대신, 이왕직이니, 왕공족- 하면서 구 조선왕족들에게 명예 타이틀은 줬죠.

일제시대, 조선인들의 왕은 조선 순종이나 영친왕이 아니라

히로히토 일왕입니다. 이 사람 사진이 조선에 안 걸린데가 없었죠.
아침마다 참배도 시키고- 물론, 조선인들에겐 그저 바다건너 외국인이라
진심어린 충성심은 개뿔도 없었지만은..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국을 선포한다는데?
이미, 없는 조선왕정을 누가 폐지하는 것인지? -.-

게다가, 공화국 개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다시 나라를 되찾으면,
왕정이 아니라, 만민이 주인되는 공화정으로 해야 한다는
뜻에 따라 1919년 상해에 세워진 것입니다만.

패전국으로 빼도 박도 못하는 1945년에 끝물에 가서야
공화정으로 선포되었다고요?-.- 지금 그런 주장을 하고 있길래
제가 다시 물어보는 겁니다.
                    
Marauder 16-05-10 10:43
   
말하는걸 제가 잘못했네요. 그냥 짧게 적느라... 출처는 기억안나는데
 내용자체는 우리나라 입장이아니라 세계의 입장에서 봤을떈 독일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처럼 조선 또한 일본제국의 하나로봤고 조선왕조가 실제로 일본에 항복해서 귀족이되었다는점에서 오-헝 제국처럼 책임을 질 수 밖에 없는상황이었고 대한독립군 숫자도 너무 적어서 인정도 받지 못했고 실재로 미군정하에서는 임시정부 인정도 제대로 받지 못했죠. 그랬기에 기존 왕가와는 확실히 단절할 수 밖에없는 필연적인 이유가 있던거고 이승만이 조선왕조와 아예 선을 싹 끊어버리면서 아예 정부를 새로 건국한게 되었다. 뭐 이런식의 글이었네요. 뭐 왕정복고는 커녕 입헌군주제 논의도 안되고 조선왕가에 대한 지원 자체가 없던 이유로 봤었네요.
                    
Marauder 16-05-10 10:44
   
대충 역갤 일뽕이랑 야갤 애들이랑 역사논쟁한걸 본거같은데 저도 확신있는건 아니라서 그냥 들었다 이런식으로 애매하게 말했던건데 논리자체가 그럴듯해서 오래기억에 남네요.
                         
mymiky 16-05-10 11:07
   
일빠애들이나 일본 우익애들이 되도안한 오스트-헝가리 제국과 비교를 하는 예는 저도 종종 봤던거 같지만..

웃기는 이야기죠 ㅋㅋㅋ 조선이 일본과 1:1로 평등하게 합친 것도 아니고
경술국치부터가, 일본이 총칼로 궁에 밀고 들어가, 지들 얼굴마담해줄 5인방 모아놓고 지들끼리 다 해먹은거 아닙니까?-.-

한일합방 조약 자체가 무효예요.
순종이 거기에 비준하는 옥쇄도 안 찍었을뿐더러,
형식절차 그 어느것도 무리수가 많은 조약이죠.
제국주의 시대니 걍. 무력으로 밀어붙여 구렁이가 담벼락 넘어가듯 체결된 것입니다.

조선인들부터가 조선왕은 순종대에서 끝났다고 생각했으며
순종 승하한 20년대이후엔 근왕파라든가, 왕정복고 같은 이야기도 더이상 안 나옵니다

그런마당에 뜬금없이 기존왕가와 확실히 단절할 필연적 이유가?
갑작히 1945년에야 가서야 생길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미군정하에 임시정부가 제대로 승인 받지 못한 이유는,
민족주의적 색체가 짙어, 미군이 컨트롤하기 어렵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미군은 민족주의 노선의 김구도 싫어했고, 사회주의 노선의 여운형도 당연히 싫어함.

그리고, 광복 자체가, 미국이 핵 날려서 미국힘으로 된 것이기 때문에
미국은, 우리가 잘나서 한건데?란 자기들의 프라이드도 있었구요.
사실, 이게 가장 큰 이유죠.

이승만은 지가 다해먹을려고, 영친왕을 견제한 것임.
또, 본인 스스로가 -프린스 리-라고 구라치고 다닌 양반이고..
걍. 자기 욕심때문임. 419로 쫒겨나갈때까지, 대통령이란 이름아래
봉건시대 왕처럼 군림함.

세계의 입장을 봤을때, 되도안한 오스트-헝가리 드립은 칠 필요가 없어보이고

얄타회담때, 일제의 모든 식민지를 해방시킨다는데 연합국이 합의했기에,
조선은, 걍. 그 포지션 그대로 된 것입니다.

단, 미국은 당시 우리나라에 대한 정보도 없는, 백지상태였기에
조선에 들어와서, 기존의 일본인들이나, 거기에 부역하던 친일파들을 의지하고 고대로 써먹었죠.

근데,그건 그 시대의 한계임
mymiky 16-05-10 09:54
   
미국은 고종때 수교하였지만, 대한제국은 금방 망했고
그후 미국과 조선이 엮일 일이 없었기에 관심도 없었고,
대다수 미국인들 머릿속엔 한국은 동양의 많고 많은 미지의 국가들중 하나였음.

당시 미국은 일본패망 시키느라, 조선땅까지 발을 디딘 것뿐.
한국을 잘 알지도 못 했고, 제대로 알지도 못 했음.
그후로는 소련과 냉전 이데올로기에, 한반도가 최전방이 됨으로써, 오늘날까지 엮인거고..

미국 입장에서도, 한국이 이렇게 성장할줄은 자기들도 몰랐다고 하니까ㅋㅋ
맥아더가 625때 말했던가?
이 나라가 다시 일어서는건 쓰레기통에서 장미가 피는 것과 같다-라고 했던 말.

조선인 전범 400명 배출은 아마? b,c급 전범들을 말하는거 같은데
주로 외국인 포로 수용소에 관리를 맡던 조선출신 병사들- 이걸 말하고 싶은 것임?
솔피 16-05-10 10:30
   
동게 잡게에 쓰레기같은  개인블로그 글 링크 걸어놓구 어그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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