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지금 새누리가 150석이상 가져갈까 우려됩니다. 거의 실현될것같은 느낌이 있는데
국민의당이 제1야당을 노리는것 까지는 좋습니다. 하지만 야당이 되는과정에서 재1야당을 꿈꾸는 당이라면
실현을 시키려면 과정에있어서 여당을 견제하면서 해야죠. 그래야 안철수 나 타국민의당 의원들의
정체성을 사람들이 알아줄것 아닙니까?
물론 더민주랑 국민의당은 별개의 당이니 의견이 갈릴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야당을 목적으로 하는 당이라면
지금 상황에서는 여당을 견제하는 쪽으로 가야죠 더민주가 몇석을 더해서 권력을 잡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여당이 몇석을 더가져올까를 고민해야죠 하지만 언론들과 국민의당은 여당 세력보다는 야당세력에 더 관심이 있어보입니다.
그건 안철수의 정치에서 여당의 권력을 견제를 할수있는 제1야당이라는 설립이념에 위배되는 행위를 보이고 있는거죠.
새누리표가 국민의당 표로 넘어가는것은 권력분산의 의미니 유권자로서 하나의 방법이고 대책이니 저는
좋게 평가를 합니다. 다만 언론플레이에서 견제할 세력이 여당이아니라 지금의 야당인것은 좀 아이러니하죠
그게 안철수의 첫번째 문제구요 이건 자신의 목적에 반하는 스탠스를 취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일화를 반대하는것 단일화를 안하는것은 안철수의 이념에 반하는것이 아니니 충분히 안할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국민의당이 창당된지도 얼마되지 않았고 , 지금 상황에서 정말 국민의 당이 나갈려면 야권연대의
필요성은 있어보입니다. 현실이 그렇죠 당원들의 상황을 이해하려면 전부는 아니더라도 부분단일화는 추대하던지 아니면 이번선거를 잘치르고 협상을 해서 지금상황을 타개한후 여당을 잡으러 가던지 해야죠
하지만 지금 안철수는 이도저도 아닌 방법으로 단일화는 없다 , 일부지역은 단일화가 가능하다 자꾸 말이 바뀝니다. 더민주가 한때 그랬던 것처럼
이부분에서 안철수 시간을 가지고 정치를 배우고 목표치를 가져가야하는데 욕심인지 아니면 진짜 권력을 분배하려고 열심히 하는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무슨일이던지 때가있는 법이죠.
또 호남을 이용하려하는데 호남이 안철수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는것은 둘째고 왜 제1야당을 목표로 하는곳이 굳이 호남의 표심만을 잡으려 하는것일까요?
정말 안철수가 진정성이 있다면 호남뿐아니라 영남 충청권의 민심을 먼저 잡으려고했여야죠 ;
호남과 영남을 가르는 정치가 제1집권야당이 원하는 정치라면 저는 안철수한테 표를 줄수 없습니다.
무릇이 호남기득권과의 연대는 가능하고 영남권은 뒤로 한다는것은 지금 국민의당이 나아가는 이념에 있어
전혀 좋을것이 없다고 봅니다. 진짜 안철수 신당이 제1 집권야당을 목표로 한다면
영남 호남에 목맬게 아니라 지역을 균등하게 잡고 나아가야죠 아니면 충청권을 사로잡던지
호남전체를 다가져도 국민의당이 여당을 견제할수있다고는 생각이 전혀 안됩니다.
제1의 야당을 목표로한다는건 집권여당을 견제한다는것인데 왜 창당 설립이념과는 반대로 가는지
지지자에게 한번 물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