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제 일본화가 머지 않았다는거.
투쟁이란게 이유없이 배척되고 대충 바람부는대로 물결치는데로 쓸려다니며 타협이란 말로 합리화하면서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있다는 망상에 빠져사는 사회.
민주와 자유쟁취가 어떤 역사적 이정표적 사건으로만 기억되고, 민주주의를 제도로써만 인식하는 사실상 반민주적인 사회. 민주주의는 프랑스만봐도 끝없는 투쟁과 경계위에 생존할수있는건데.
푸컴씨는 보니까 그냥 국민깎아내린게 싫었나본데 시궁창인 현실인데 어쩌라고요. 실제 국민 민주의식 수준이 중국일본수준인데. 분노해야할대상은 이런 현실에 분노하는 민주시민들이 아니라 이 지경까지 만들어놓은 새누리당과 찌라시들이지, 왜 엉뚱한곳에 분풀이지요?
소위 중도라는 사람들이 이래서 문제죠. 사실상 방관자인 주제에, 남이 뭔가 해주기만 바라죠. 이미 시스템이 잘돌아가고 있고, 난 편히 상처없이 선택만 하길. 그래서 오히려 ㅈ같은 시스템을 잘돌아가고있다고 믿는 망상까지 하는듯. 분노해야할대상에 분노못하고, 비판할것에 비판못하고, 어중간히 만만한것들에만 아는척 좀 하는...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