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전에 새정치 일부가 탈당하든 않하든,
지금 야당을 주도하는 세력을 핵심 유권자층이 극도로 싫어하기에,
총선이후에도 쪼개지기 마련입니다.
대선이 끝나도 지방선거 있죠. 공천으로 또 싸웁니다.
유권자가 싫어하는 애들이 당을 주도하고 칼을 휘두르니 그게 독재고 오래가지 못합니다.
호남과 친노 운동권과 결별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유권자가 표 안 준다는데 정치인에게 뭔 수가 있나요?
친노가 계속 혁신위 만들고, 문안박 연합하자니..
구미호 둔갑하듯 몸부림치지만.
그래봐야 호남은 친노를 버렸고,
호남과 친노를 떼어놓을 수 없다고 문재인이가 떠든 것 자체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남녀사이에 헤어지지 말자고 하는 것은..
한쪽이 헤어지자고 하니까 하는 소리로..
유권자가 야당의 주도 정치세력을 버린 마당에..
정치세력이 떠나야죠. 언제까지 그 유전자를 안고 가겠습니까? 싫다는데..
유권자가 버린 정치세력은 버린 세력끼리,
유권자가 원하는 정치세력은 그 사람들끼리 같이 모여 정치하는 것이죠.
대선에 눈 먼 박원순이나 되니까,
이 판국에.. 친노 손을 잡는 것이죠.
침몰하는 배(친노 운동권)에서 손을 내민다고 그 손 잡고 배에 들어가서
살 길은 없는 것입니다.
유권자가 버린 정치세력이 정치판에 남아서 무슨 의미가 있고 멀 할 수 있을까요.
이미 힘을 잃었는데.. 정적들 좋아할 일만 하는 것이죠.
역사책도 바꾸는데 내년에 잘하면 박근혜가 개헌하겠습니다.
대표직 추잡스럽게 버티는 문재인이 친노 운동권 덕이죠.
애들은 지기들 몇천명 패거리 살길만 봅니다.
박근혜가 개헌을 하든 말든.. 지기들 살 구멍만 찾죠.
유권자가 문을 이미 버렸는데..
안박이를 끌여들여서 문악박으로 포장하면 유권자 눈 가릴 수 있나요.
전라도가 경상도만큼 머리회전이 빠르지 않지만,
한번 정 떨어지면 다시 붙지 않습니다.
이미 끝난 사이인데.. 끝까지 호남에 기생하려고 하네요.
기생하는거 반대하면, 진중권이처럼 '지역주의'라고 욕하고..
오늘 '위수령' 황태순선생이 분당을 '호남패권주의'라고 하네요.
이 나라에서 호남이 어떻게 패권을 잡습니까?
그러나 싫은 사람들 싫은 정치세력들 싫다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누구도 호남자민련 원하지 않고 그냥 친노가 싫다는 것입니다.
의원실에서 카드결제해서 책 팔아먹을 정도면 댁들한테 무슨 도덕성이 있습니까?
친노운동권은 호남하고는 끝났고.
요즘 잘나가는 7% 정의당에 편입하던가, 운동권당 하나 새로 만들기 바랍니다.
이 둘 사이 차이점이라면..
하나는 호남에 기생하며 호남 피 빨아먹으면서도 호남정치인과 표를 준 호남유권자를 '지역주의 세력'으로 매도하든, 새누리보다 권력에 징그럽게 환장질하던 종자들이고..
하나는 기성정치에 붙지 않고 지 실력만큼 먹고 살겠다는 정통 운동권이죠.
지금 총선이니 대선이니 이런거 생각할 여유조차 야당에 없네요..
유권자가 떠난 마당에 야당이 어떻게 쪼개지냐 그것이 선처리해야 할 과제로
선거를 어떻게 치루냐는 그 담의 문제입니다.
야당이 쪼개지는 것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진보쪽은 헛시간 보내는 것입니다.
결론은,
야당 유권자가 야당 주도세력을 버린 상황에서..
비노, 친노로 빨리 갈리는 것이 진보세력에 득입니다.
비노는 비노대로, 친노는 친노대로 자기가 앞으로 웅크릴 곳을 빨리 찾아가야 합니다.
지금 운동권이 그간 잘 빨어먹고 기생하던 숙주인 호남에서,
떨어지기 싫어 추잡스런 짓 합니다만..
이러한 큰 흐름은 그런다고 바뀔 수 없습니다.
여론조사 지지율에 민감한 박근혜를 보더라도,
요즘 정치는 표를 따라 움직이는 것이라..
야당의 흐름은 유권자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문재인이 지금 별 짓을 다해도 호남은 친노를 버렸습니다.
그럼 정치판도 그렇게 구성되는 것입니다. 시간의 문제일뿐..
한 카리스마 하던 삼김시대도 아니고..
깜도 안 되는 카리스마 없는 애들이 나와 정치하는 요즘..
요즘 정치는 정치인이 아니라 유권자가 결정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