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틀 안에서 보수도 진보도 있는겁니다
파시즘은 따로 떼어 놓고 생각해 봐야 할겁니다
박정희를 옹호하는 논리로 파시즘이 국가 발전의 도구가 될수 있다는 논리는
넌센스 아닙니까?

좌파들이 민주주의 망친다고 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제는 전체주의를 지향하더라는

민주주의가 어떻게 목적이 될수 있습니까?
우리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민주주의를 하고 있는 거죠

민주주의 가치안에 이미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행복이라는건  민주주의가 가지는 거대한 가치안에 부분입니다..

이념의 목적은 유토피아 건설입니다.. 세상에 많은 이념들이 있지만 다들 제딴에는 내가 추구하는 이념이 세상을 유토피아로 만들수 있어라고 주장하며 경쟁 하는겁니다..  이념의 목적은 유토피아건설이지, 이념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유토피아에 대한 환상은 입꼬리조차 올리기 부담스러운 철지난 유머죠
역사,인간,국가,이념의 대략적인 맥락만 파악해도 님같은 소리 안합니다

참 어려운 문제죠.그래서 할 수 있는것이 범위를 정하는거죠.  정치적으론  민주주의가 최종가치이지만  삶에 있어서는 정치는  행복을  위한 수단이므로 민주주의 또한 수단이겠군요. 결론적으로  정치적집단에선  민주주의는 최종목적이겠네요. 민주주의가 수단이라는 주장은 정권쟁취를  위해 할수도있고 버릴수도 있다는 아주 위험한 생각이죠.  가까운 예로 북한도 민주주의공화국이라 주장하죠.

현재로선 민주주의가 가장 안정적인 체제죠.
근데 좌파커뮤니티에선 대놓고 공산주의, 사회주의 옹호하는 분들이 계셔서 무서움ㄷㄷ
솔직히 좌파들 좀 분리좀 해야함. 공산파, 사회파, 민주파로.
다 버무려져서 민주타령 하는데 속내는 다 다름.
좌파들의 지지를 받는 운동권, 노조들만 해도 마르크스주의 강연 듣고 다니고
뭔 이상한 막시즘 계간지 보고 맨날 자본주의 뒤엎고 새로운 체제를 만들자고 하는데.
이게 좌파로 분류되는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이라고는 생각 안하지만
좌파로 분류되는 사람들이 이들의 행동들을 지지하는건 사실이니. 쩝.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사회주의는 아무  관계도 없습니다. 중국도 북한도 자신들이 민주주의라  합니다. 공산주의 반대개념은  자본주의입니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북한도 민주주의 국가이죠...ㅎ 형식상.

그리고 자본주의의 반대개념은 사회주의 아닌가요? 공산주의는 경제체제를 의미하는게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주의 가  정치체제고... 자본주의 와 공상주의 가 경제체제임...
반대 개념을 명확히...
그렇지 않으면  요즘 미국에서 샌더스가 말하는 민주적 사회주의라는 말의 뜻을 이해 못함..
뭐 사회주의사상 안에 어느정도 경제체제에 대한 부분도 들어 있지만....  자본주의의 반대 개념이라고 하기에는... 공산주의가 더욱 맞음..

님이 말하는 사민주의는... 그러니까 북유럽의 좌파정당인 '사민당'은
정치는 민주주의를, 경제는 사회주의를 지향하기 때문에 쓰는 겁니다.
샌더스는 북유럽형 체제를 지향하기 때문에 그말을 빌려온걸로.. 알고있고요.ㅎ

근데.. 사이트 뒤져보니까 내용이 다들 뒤죽박죽이네요.
http://www.independent.co.uk/news/world/americas/do-you-know-the-difference-between-a-communist-and-a-socialist-a6708086.html
샌더스 관련 기사입니다. 영어가 딸려서 제대로는 해석 못하겠지만,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중 핵심내용이 '사회주의는 자본주의에 대응하기 위한 것.' 이란 나오네요.

넵...전 그저 자본주의의 반대개념 이라고 할만큼 사민주의가 자본주의의 반대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아니에요. 공산주의는 경제체제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사유재산을 인정하지않고 공동생산, 공동분배를 통한 부의 공유를 뜻합니다. 물론 그 허구는 제가  따로 설명드리지 않아도  잘아시겠고. 그에 반해  자본주의는 개인의 역량에 따른 자본의 사유화를 통한  사회발전을  꾀하죠. 그 바탕이 경쟁을 전재로 하기때문에 사회 전체적으로 발전하나  부작용이 생기죠. 빈익빈  부익부. 그것을 보완하기위해 사회주의개념을  가미한 수정자본주의 또는 정치적으로  사민주의가  나오죠. 북유럽이 대표적이죠.

유럽의 경우에는 마르크수주의, 사회주의가 매우 보편화되어있습니다만...?

선진국들중에서,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금기시 되는 나라가.. 아마 미국, 영국, 한국.. 등일 겁니다.
이들국가들이 냉전시대 최전방에 서있어서 생긴 사회적 부작용이죠..

우리나라의 경우 민주화되어가면서 이러한 사상들이 점점 보편화되고 자유롭게 되었지만, 아직 냉전시대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참 아쉽네요.

한마디 더 붙이면 민주주의반대는 독재입니다.

반대라는 말을 할려는게 아닌데 반대는 독재란 소리를 하는건 뭐징

민주주의 지껄이면서 결국 까는건 좌파까기 ㅋㅋ

좌파의 현재 주소입니다.
오유 정치챗방에서 자신을 사회주의 공산주의 아나키즘 성향이라고 말하는 사람들하고 내가  직접 말을 섞어봤고
"한국 이제 공산주의 성공 가능"글은 일워라는 사이트에서 추천 많이 받고 올라간거
내가 그 사이트 눈팅하러 갔다가 실제로 본겁니다.
마르크스 강연은 뭐 좌파사이트에 홍보글이랑 추천글 붙은거 종종 봤습니다.
막시즘 계간지 얘기도 사실입니다.
전 제가 실제로 본것들만 얘기하는겁니다.
좌파까기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틀린부분이 있다면 제대로 지적해주세요.

오마이갓//님이 올리신 글들(아이디검색)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사상의 독재자' 는 눈에 보이지는 않는 사상을 통제의 대상으로 삼는다. 따라서 '눈에 보이지 않는 대상' 자체를 매우 불순하게 볼 수밖에 없는  그런 "유토피아건설?"은  저는 싫네요.

체제 경쟁 끝난지가 언젠데............
아라비카님 말 들으면 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느껴지네요
하지만 극소수일 겁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 정도로..........

코끼리를 던졌는데 각자 다 다른 말을 늘어놓는 격이군요.

정작 민주주의 따위로 생각하는 애들이 저런 소리한다는 내용.

민주주의도 사실 수단이죠.. 만약 민주주의라는 제도보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에 더 근접하는 체제가 있다면, 그걸 채택해야겠죠.. 하지만 인류 역사상 민주주의 보다 이상에 가까운 체제가 없기 때문에, 채택하고 있을 뿐...

우리나라에서 보수는 보수주의의 의미를 확실히 담고있는지가 불명확하고, 진보에는 원래 내용이 다른 개념인 우파 진보와 좌파 진보가 있기 때문에 개념을 얘기할 때 쓰기가 곤란해서 좌우파로 얘기하면, 원래 우파는 기본적으로 민주주의를 형식, 절차, 수단으로 보고, 이에 비해 좌파는 실질, 내용, 결과로 봄.

우파에서 민주주의는 자유주의를 지키기 위한 형식이자 절차의 공정성을 가져오기 위한 수단임. 우파 진보에서는 실질적 개념을 더 받아들여 실질적으로 불공평하면 절차의 불공정을 가져올 수 있으니 진정한 절차의 공정을 위해 우파 내에서 평등개념을 좀 더 주장하는 것일 뿐 절차, 형식, 수단으로서의 민주주의를 강조함에 큰 차이는 없음.

잘 정리해 주셨네욤. 민주주의를 수단으로 보는 개념은 ...본디 좌파 개념에 가까운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좌파 안에서도 좀 차이가 있었군욤,.  물론 전  민주주의는 목적이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좌파든 우파든 보수든 진보든 어떻게 민주주의가 목적이 되야 되는 건가요?
민주주의 신도 인가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돈이 필요한건데 돈이 행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해도 어떻게 돈을 위해서 산다고 할수 있는지,,,,,,,,,,,,,,,참  내가 이런분에게 말하고 있으니...................정말 상대방 창피하게 말하시네

민주주의는 현재 나온 정치사상체계중 최선이라는 믿음때문입니다. 그 이상의 것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이상...  이것을 완성시키는것이 궁극의 목적 현실적인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민주주의 조차 현재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불완전한 민주주의를 완성시키는것이 목적이라는데.. 더구나 민주주의 안에 인간의 삶을 가치나 행복 같은 개인적인 가치는 다 녹아 있는 것입니다. 세상을 지배하는 룰로 완성된 민주주의 체계를 만드는 목적을 말하는데.. 지금 당장 있지도 않은 더 낳은 체계에 대한 믿음을 말하는건 어떨까 싶네요..

같은 말 자꾸 반복하네요
현재 최선이 민주주의라는 말에 이의 없구요 그 민주주의 완성시키는게 현실적인 목표라는 말에도 이의 없습니다 다만 민주주의를 완성시키는게 현실적인 목표라는 말과 민주주의가 목표라는 말은 다르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었던 겁니다

우파=독재?

민주주의는 국민의행복을 위한 수단이죠.  문제는 매국노들이 민주주의를 가장한 독재자본주의를 위해 국민을 희생하는게 현실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