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국가분열다문화
민통당 전병헌이 우웬춘 사건의 재수사를 촉구하라며 아고라 청원을 냈단다..
아고라...?? 아고라가 어떤 곳인데.. 반 다문화 여론이 시작된 곳아닌가?
이곳에서 재수사 서명을.. 그것도 다문화인차별금지법이란 악법을 몇년간 끈질기게 발의해온 사람이?
정치꾼들은..
자신의 정치적 이익에 단 1%라도 도움이 되지 않으면 결코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이다.
(그렇지 않은 정치인 본 적이 없어서..)
이 사람이 무엇때문에 이런 일을 하는걸까? 단순한 수사종결이 안타까와서?
이런 살인마의 여죄를 추궁하여 국민들로 하여금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주기 위해?
ㅎㅎ
이 사람이 그런 생각을 단 1% 라고 갖고 있었던 사람이라면..
이미 모든 정황증거가 백일하에 드러난 2차 공판 이후에,
이번에 판사가 우웬춘이 인육공급책이라는 공식적 판결을 하기 이전에,
단순한 성폭행범으로 몰아가려는 분위기가 감지되었던 지난 두번의 재판이후에 바로 움직였어야 하는 사람이다.
최소한.. 피해자의 언니와 동생이.. 언론에 인터뷰하며
'인육유통' 이란 말은 기족인 우리가 할 수밖에 없는 말이다. 다른사람이 말하면 명예훼손이 되기에, 우리가 말을 했다.
라고 언급했을때, 그때라도 시작되어야 하는 청원이었다.
이미
지금와서.. 사법부의 판단으로 '인육 유통업자' 설이 공식화 된 이 마당에
설레발 치며 나올 일이 아닌거다.
아고라에 청원까지 할 줄 아는 인간이,
그동안 아고라에서 수많은 네티즌들이 경찰조사를 통해 드러난 '명백한 물증'들을 수없이 내밀면서 그가 인육공급책이란 말들을 쏟아냈을때는
입도 뻥긋 안하고 있다가, 이제 사법부가 공식화를 선언하니 거기 날름 편승해서
네티즌들의 인기를 얻기 위해, 또 자신의 미래의 행동에도 '정당화'를 얻기 위한 가증스런 행동을 하고 있는게
눈에 빤히 보이는데..
그가 나중에 다문화인 차별금지법 입법화에 관여하면서 뭐라 말할까?
봐라.. 난 외국인 범죄에 대해서는 단호하다. 아고라 청원까지 한 사람이다.
그러니 내가 발의한 '다문화인 차별 금지법'은 결코 내국인 역차별이나 외국인만 편드는 법이 아니다.
이건 '정의로운 법' 이다. 난 정의로운 사람이다.
내가 얼마나 의로운 사람이냐 하는것은 우웬춘관련 아고라 청원에서도 드러나지 않았니?
라고 할 가능성 99.99999%다.
만약 저 인간이 발의한 '다문화인 차별 금지법' 제정 이후에 우웬춘 사건이 터졌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여기서, 넷상에서
중국은 인육을 먹는 풍습이 있고, 조선족은 중국풍습을 그대로 따르는 중국인일 뿐이며, 우웬춘이는 인육공급책이다.
이런 야만스런 풍습을 가진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무차별로 유입되는 것을 반대한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전부 '다문화인 차별 금지법'에 걸려든다.
조선족들이 ' 우리 조선족을 식인종으로 모함하는것에 불쾌하며 한국인에 비해 차별받는다는것을 절실히 느꼈다. '
라고 한 마디만 하면,
올킬이다. 최하 천만원 벌금에.. 뭐더라.. 암튼.. 빠져나갈 방도가 없는게 이 법이다.
이런 쓰레기법을 발의한 인간을 믿고.. 그 사람이 우리와 같은 주장을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믿고 그 사람의 주장을 밀어준다..?
자신의 인기와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남들에 힘겹게 다 차려놓은 밥상위에 숟가락 들고 덤벼드는 사람을..
전병헌의원.. 늑대가 풀뜯어먹는 소릴 하고 있다. 늑대는 풀을 먹지 않는다.. 양을 먹는다.
그가.. 왜 풀뜯어 먹는 소릴 하고 있는걸까?
그는 이렇게 말하는거다.. 양의 탈을 쓰고..
나는.. 양이야.. 너희와 똑같은.. 이 사람의 시커먼 속내가.. 정말 보이지 않는걸까? 한국인들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