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군주둔 안좋아합니다. 또 우리나라가 그 오랜 세월 그 많은 천문학적인 국방비를 들여서
아직도 북한과의 전쟁에서 질꺼라는 생각은 추호도 안합니다만.. 요즘에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됩니다.
미국이 설령 마음에 안들더라도 무조건 달래가면서 데리고 있어야할 국가가 어느 나라일까요?
영국.호주.일본.. 전부 섬나라 국가이죠. 한반도는 아무리봐도.. 있으면 좋은 옵션일뿐..
대만도 섬이지만 있으면 좋은 옵션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 미국의 행보가 점차 한국과 일본사이에서 일본으로 치우쳐간다는 기사를 보면서..
우리가 중국의 영향력에 더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미국이 멀어져갈 수 밖에 없는 모습을 봐야한다라는
현실을 인정한다고 할때에 미군주둔은 .. 더이상 옵션이 아닌 필수가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군이 북한에 패한다는 설정은 아닙니다. 단지.. 전쟁억지력 측면에서 미군이 주둔하는게 그 어떤
시각에서 바라봐도 당연한 결과물이란 점. 멀어져가는 미국의 행보를 볼때 조약보다 미군주둔이 한반도의
전쟁 억지력에 .. 더욱 더 확실한 항목이 아닐까싶습니다..
요즘 국제정세가.. 미군이 주둔하지 아니할때.. 반드시 참전하리라는 생각이 안드네요.
이건 통일후 러시아나 ..중국을 고려해봐도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