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추돌사고, 박원순 "책임 통감 모든 조치 다할 것"...복구 지하철타고 돌아가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와 관련,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는 이 시기에 지하철 안전사고가 난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부상당한 가족과 승객 모든 분에게 죄송한 마음을 드리고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부상자 치료 지원을 포함한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2일 오후 3시 30분께 발생한 사고 이후 통제됐던 성수역 방향 을지로입구∼성수구간의 열차 운행은 3일 오전 0시 17분께 재개됐다.

박 시장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운행이 재개된 지하철을 타고청사로 돌아갔다. 박 시장은 3일 부상자들이 입원한 병원 2∼3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사고 직후 비서실장으로부터 내용을 보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제1부시장과 서울메트로 사장에게 부상자들의 안전 이송과 신속한 현장복구를 지시했다. 이어 오후 4시40분께 시청 집무실을 출발, 오후 5시 30분께 현장에 도착해 수습을 지휘했다.

이게 리더쉽이죠 ㅎㅎ...

내가 없는 동안에 나를 대신하여 먼저 도착해있는 자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빠른 대처와 신속한 구조 , 현장 지휘

그리고 그 뒤에 수습 작업 ...

안정감을 주기 위해 자신이 직접 재개된 2호선 타고 청사로 돌아가고.. 자정 넘어서 간거니깐 사고 현장에서 계속 지휘했다는 거네요 7시간 정도 ㅇㅇ..

사죄는 저렇게 하는거죠 박씨가 좀 배웠으면 합니다. 같은 박씨인데 왜 저리다를까요

서울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할 서울 시장으로써 사죄 하는데

박근혜는 대한민국의 국민에 대한 안전을 책임 지지 못해놓고선 사죄 조차 안하려고 하고 ... 

우리나라 안에서 터진 사고 하나도 이런식으로 대처하는주제에 전쟁같은거 터지면 어떨지 상상이가요

안보를 외칠 자격이 없는거죠 안전도 제대로 못하면서..

 오히려 왜사죄를 해야하냐고 반문하는 바보들 덕분에

정말 한심하기 짝이없습니다.

애초부터 박근혜는 잘못된것 같아요

박원순 처럼 상황 파악 -> 현장 지휘 ->신속한 대처 지시 ->수습 후 사죄 -> 진정성 있는 행동들 -> 후속 조치에 대한 재확인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

처음부터 와서는 상황 파악 이후론 아뭇것도 안함 현장 지휘? 걍 옆사람한테 가만히 앉아서는 빠르게 구하세요..

빠르게 구하세요 신속하게 구조 작업을 하세요 ... 할말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