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김일성을 버리지 못해 망했고 남한은 이승만을 버렸기 때문에 흔들리고 있다.
대한민국에 와서 17년째이다.
처음에 와서 제일 놀랐던 것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통령 욕하는 재미에 사는 것 같았다.
신문에도 대통령 비판이 도배되고 방송에도 대통령을 비난하고 국민들은 술자리에서도 어디에서든지 대통령을 욕하는 것이 술안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통령의 위신은 바닥이었다.
최근에 방송통신심의위원에 교양분과에서 특별 심의위원으로 활동한다고 하는 자까지 박근혜 대통령을 저주하는 글을 올려서 논란이 되기도 했고 대통령을 인신공격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일상사이기도 한 것이다.
차라리 어느 개인을 잘못 인신공격하면 벌금물고 처벌이라도 당하지만 대통령은 동네북같이 아무리 비난하고 인신공격을 해도 무탈한 것 같기도 하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나에게 생긴 가장 큰 의문은 ‘남한은 이렇게 대통령을 비판하고 욕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잘살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것이었다.
16년 만에 그 해답을 찾았다.
김일성의 평등사회주의는 수령우상화 세습독재로 변질되면서 망했고 이승만의 자유민주주의는 자유를 통한 수준 높은 평등, 발전 가능한 평등을 이루어내면서 대한민국은 번영의 길을 걸어왔다는 것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이승만 대통령을 버리고 저잣거리에서 조롱하고 비하하면서 대한민국은 지금 흔들리고 있다.
민주주의를 몸으로 실천하신 그분을 능욕하고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모욕과 함께 위대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왜곡하면서 대한민국은 지금 선진국의 능선에서 휘청대고 있는 것이다.
다음 능선인 자유민주주의 통일대한민국을 이루어내려면 더욱더 건국이념에 충실하고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져야 하지만
서울에서는 사회주의 실험인 협동조합이 수백 개씩 생겨나고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혹세무민해서 환호하는 서울시민들 덕분에 평등사회주의자들은 향후 수천 개의 협동조합을 서울시에 만들어낸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왜곡하고 북한의 김일성을 찬양하는 좌편향 교과서는 100% 채택되고 좌편향교과서를 바로잡기 위해 만들어진 교학사교과서를 채택했던 몇 안 되는 학교들은 떼거지로 몰려가 행패질을 해대는 대한민국 부정세력들에 의해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포기할 수밖에 없게 되는 비통한 현실을 우리는 눈앞에서 보면서도 속수무책이다.
북한은 왜 망해서 쪽박을 차고 거리에 나 앉았고 수백 만 명이 굶어죽는 지옥이 되었는가?
간단하다. 김일성을 버리지 못해서이다.
김정일은 김일성의 유훈통지로 300만 명 이상을 굶겨 죽였고 김정은은 김일성 따라 하기로 수백만을 기아상태에서 허덕이게 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어떻게 이렇게 대통령을 비난하고 대통령을 조롱하면서도 잘살게 되었는가? 이승만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 덕분이다.
자유민주주의는 그 자체가 대박이고 번영이고 화려한 평등이다.
지금도 한반도는 이승만과 김일성의 싸움이 계속 되고 있다.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으려면 너무 멀리 떠밀어 보낸 이승만 대통령을 다시 모셔 와야 하고 이승만 대통령이 이 땅에 선물하신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재수립해야 한다.
북한이 지금의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하루빨리 한시바삐 김일성을 버려야 하고 한해에도 어마어마한 돈을 삼키는 김일성의 이른바 태양궁전을 폭파하고 김일성 유령을 태평양 바닷가에 처넣어야 한다. [칼럼 이애란박사, 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