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래서 이미 말하지 않았나요? 학문적으로 접근한 것이라고. 그 내용에 대해선 이전부터 써 온게 있으니 함 읽어 보세요. 안보관 국가관 사회관 여성관... 뭐 하나 빠진 거 없이 파쇼인 인간들이 있고, 그 파쇼의 사상 본질 모두 깐 글들이 수두룩해요. 근데 분명 학문적 접근이라고 말했음에도 누구들처럼 친일파라고 딱지 붙히는 수준으로 이해하는 분이 계시더군요.
착각은 금물이예요. 반 민주성이라는 건 근대만 봐도 확인되는 바... 좌파만이 아니라 우파에서도 나왔어요. 아니 우파들이 더 심했죠.. 여하간 심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근대의 파토스를 가진 세력들, 그 낡은 가치에서 못 벗어나는 인간들, 그 인간들에게 선동된 분들.. 너무 많아서 그건 견제할 수밖에요.
극좌보다 훨 많고, 보수인양 일반화.... 뭐가 위험하죠? 극좌라고하면 학문적으로 무정부주의자들인데, 이 분들은 거의 사라졌고, 학문적으로 좌파라고 불릴 분들은 노동당에 몰려있고, 신좌파(좌파 자유주의자)들은 예술계에서 조용히 살고 있고, 종북이들은 통진당에서 기죽어 살고 있고, 보수 어린이들이 좌파라고 칭하는 부류들은 고작해야 자유주의 성향의 친노? 그 친노들도 편차가 크니, 민족주의 성향이 짙은 사람, 우파 자유주의자, 좌파 자유주의들도 있겠고... 거의 대부분이 중도에 수렴하는 부류들인데, 기껏해야 보수 어린님들이 대면하는 좌파라곤 친노들이거나 민주당 지지자들?ㅎ
그러니까 학문적으로 좌파라고 할 분들은 아주 소수이고, 그에반해 학문적으로 파쇼라고 할 분들은 지천에 깔렸으니 누굴 견재해야하는지 너무나 뻔하잖아요?
더구나 관용이란 건 말예요. 예전에도 반복해서 말했지만, 비관용 세력에겐 비관용으로 대하라는 언명을 기본으로 깔고 있어요. 뭔 말인지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비관용적 사고와 사상을 가진 사람들에겐 비관용으로 대하는 게 당연하다는 말이예요. 그게 민주주의의 정식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