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의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남 다른 훌륭한 면이 있었다고 생각은 됩니다. 하지만, 대통령으로 5%대의 지지율이라는 전인미답의 경지를 완성한 것은 결코 이분의 정치가 여기 몇몇 분들의 주장처럼 모든 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서 이룬게 절대 아님을 알 수가 있지요.
더구나 대통령 하면서 못해 먹겟네 부터 각종 구설수, 망언..... 만약 이분이 아직 살아 있고 대통령에 재 도전 할 기회가 있다고 법이 고쳐지면 다시 나와 대통령 한다고 할 때 여기서 지지하시는 분들이 과연 이 분을 다시 옹호 할수 있을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이분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기가 처한 곤경의 해결 방법으로 xx을 택한 것이라 봅니다. 억울하다면 맞서 싸우거나 억울하지 않다면 법의 처분을 받아 들여야 했는데, 아마도 자기의 명예나 다른 주변 사람들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죽은뒤에도 엔엘엘부터 시작하여 각종 논란을 아직도 양산해 내고 있지요. 뭐 이분이 아니라 이분 추종자들로 인해.....
이분은 성인이 아닌 어디서나 동네에 흔히 있는 그런 보통 아저씨 이미지가 강하지요. 하지만, 이분과 같이 이 나라를 운영한 친노란 집단에 대해서는 결코 좋은 감정이 안 생깁니다. 너무나도 친 북적이고 정파적이고 권력 지향 적인 이기적이고 오만한 그런 집단을 보고 있는 듯합니다. 새누리당이나 아니 민주당도 최소한의 지킬건 지키는 모습을 그전에는 분명히 보여 주고는 했지요. 하지만, 이들은 노무현 대통령 어려울때는 외면하다가 죽으니 시체는 열심히 팔고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변호인, 영화 만든 감독마저 이 영화는 허구라 하는데 왜 이리 인터넷에서 쓸데 없는 노무현 미화 바람이 부는지 모르겠습니다. 노무현 시기는 좋은 시간으로 내 머리 속에 기억되지 않습니다. 가장 빈부격차가 나고 살기 힘든 시기였습니다. 지금 박근혜 대통령 공약 얘기 하는데 노무현 대통령은 공약을 제대로 지킨게 몇개나 있나요? 지켜도 생활은 나아지지 않고.....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잘 해보려 했다는 생각은 분명히 듭니다만, 결과는 좋지 못했지요. 두가지 큰 문제점으로 하나는 노무현 자신이 제대로 된 정치 철학이나 국정운영 계획이 미비한걸로 보이고 또 하나는 주변에 있는 소위 친노 인재란 이들의 능력이 모자라고 도덕성도 개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이가 대선후 하는 발언 들만 봐도 이 사람들의 양심이란 것은 오래전에 엿팔아 먹었다는걸 알수 있지요.
이미 죽은 노무현 대통령이 평안한 안식을 취하고 역사 속에서 그에게 합당한 자리를 얻어 앞으로도 영원히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아직도 시체 팔이하는 소위 친노란 사람들의 행위는 죽은 노무현을 모욕하고 이용하는 비겁한 행동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