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어제 제가 썼더니
선동이라고 누가 하더라구요
언론에서 보도한것 그대로 이야기했는데도 선동으로 매도하니 참 가슴아팠습니다.
애초에 대사관측에서 그런 글을 스스로 올려놓은게 문제의 발단인데 말이죠.
지금 삭제한 상태지요.

그러니까요 외국언론에서 발표한 내용을 가져와도 선동이라고 부르짖는 입보수들 보면

한심하죠 ㅋㅋ

그리고 캄보디아 대사관의 말은 무조건 믿어야하는게 입보수죠 ㅋㅋ

의심받을짓을 해놓고 의심해도 선동이라고 부르짖는 입보수들을 보면 답이 없네요

외국언론 말은 팩트고 현지 기업인들과 대사관은 의심스럽고 어느 나라 국민이세요? 그리고 모든 것을 떠나 대사관 성명 보면 이해가 안가세요 상황이? 외교관례상도 말이 안되지만 훈센 정권이 한국 대사관이 강경진압하라고 한다고 따를 사람 같아 보이세요? 상식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사태를 보는 사고력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외국언론뿐아니라 국내언론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왜 선동드립을 칩니까?
상대방주장을 들어보고 서로 토론하고 대화를해야죠
대뜸 선동이라고하면 안되지요

이런 언론 보도 행태 자체가 선동이죠. 대사관 인터뷰 한번 안하고 카더라로 국가간 중대 사안으로 비화될 수 있는 유혈진압 배후설이라고 보도합니까? 그리고 대사관 성명은 제가 어제 민원제기하면서 지적한 부분들 이상으로 디테일하게 나왔더군요.. 한가지 아쉬운게 항상 대응이 늦다는거..

선동이라뇨 누구말이 맞는지도 확실치않은 상황에서
그런 주장이 나올수있는것이 당연한것 아닙니까?
그런주장이 있다고 이야기할수있는겁니다.
더군다나 여러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을 선동이라 하다니

필실의일격 //

이보세요... 선동이란 좌우, 보수/진보 회원 다 하는 겁니다.
댁은 선동질 안 합니까?? 정정보도 까지 한 한겨레 보도 하나
문제 삼아서 한겨레 수준이 어떻다는 둥 하는게 선동입니다.

근데, 댁처럼 이석기가 내란을 기획했다는 둥, 현행범이라는 둥
거짓 선동하는게 진짜 문제인거죠.

캄보디아 사태 보도한 글로벌 포스트 보셨습니까??
제목이 좀 자극적이지만 리포트 내용이 전체 맥락에서 크게
틀리지도 않았습니다. 외교부도 몇가지 틀린 내용을 반론하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분명히 밝혔구요.

정게 활발히 활동하는 회원 중에 선동 안하는 회원이
누가 있습니까?? 선동 안하는 정당이 어디 있나요

정치란게 본래 선동하는 거에요. 뭐, 민주당, 새누리는 선동 안합니까?
표 얻으려 선동하는게 정치지만 최소한 댁처럼 거짓선동 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대화록 찌라시 보고 알았다는게 댁은 믿겨집니까? ㅉㅉ

어리석은 사람들의 행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면 우리가 낚인 정보에 놀아날 수 있고요...
조금 이런 내용을 볼 때 좀 불쾌하다는 걸
느낍니다.

아직도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시는 군요.
만에 하나 정부가 요청을 했더라도 이건 대사관이 칭찬받을 일입니다.
그 나라 치안담당자의 치안방식을 우리가 관여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거기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어설픈 감성팔이는 더더욱 웃긴 것이구요.

핵심은 위험에 처한 국민의 목숨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켰다는 겁니다.
이게 대사관의 역할 중 중요한 것이라는 애기고..

그 나라 치안담당자에게 어떤 경우라도 비폭력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할까요 ?
그 순간 우리국민의 목숨과 재산이 먼저 날라갑니다.

캄보디아 현지에 있는 사람입니다.
사망자가 나온 시점에 캄보디아인들 내부에서는 베트남경찰이 캄보디아인을 죽이고 있다는
소문도 떠돌았습니다.
총에 맞아 사람이 죽어가는 동영상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기업이나  대사관과는 아무 상관없는 일인데
한국내에서 유언비어가 확대재생산 되는 모습이 정말 한심하네요.

저희 공장에도 시위대가 근접해서 전부 퇴근시켰고
대사관에서는 아무 일언 반구도 없었습니다.

캄보디아 봉제협회에서 지시가 내려와 공장을 휴업하라고 했지
대사관측에서는 연락받은 일도 없습니다.

그리고 캄보디아는 사내노조가 강해서 직원들을 출퇴근 시키는 명령은
회사측보다 사내노조에 있습니다.
사내노조 측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데 한국기업이 자체적으로 진압을 요구했다니...
이미 시위가 벌어진 상황에서 공장근로자들은 전부 퇴근한 상태였는데
무슨 진압요구를 하나요.

캄보디아 해외 투자 공장의 80%가 중국이나 대만, 홍콩 기업이고  나머지 20%가 한국, 일본, 미국계 기업, 특히 시위가 집중된 의류공단지역은 대부분 중국, 대만계 공장이고 한국기업은 6개사로 전체 입주기업의 3% 정도 밖에 안된다는데 어쩌다 한국 기업이 주인공이 됬나 모르겠네요. ㅎㅎ

질문 있습니다. 캄보디아 현지 사람들은 어떤가요? 경향, 한겨레, 오마이뉴스등 일부 한국 언론 보도대로 한국 대사관, 기업이 훈센 정부에 요구해서 유혈진압이 일어났다고 생각합니까? 만약 그렇다면 한국 사람들 다니면 신변에 위협은 없습니까?

캄보디아 현지인들은 한국인을 좋아합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중국인들의 횡포가 심합니다.화교가 경제권을 장악하고 있고요.
평소에 중국인들에게 무시당하는 캄보디아인이 보기에 한국인이 중국인이나 캄보디아 인이나
동등하게 대우하는 것을 보고 한국을 매우 좋아합니다.

오히려 이번 사태에 한국기업이 피해를 입어 미안하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멍청한 한국 노조지도자가 캄보디아에 와서 그들에게 한국기업이나 정부가
너희들을 강경집압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얘기하면...,아마 미친놈 소리를 들을 겁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중국인들이 한국인을 경계합니다.
자신들을 이길수 있는 것이 한국인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한국언론의 행태도 중국과 그에 연관된 자들의 소행이라 볼수도 있습니다.
물론 한국내 일부 좌파노조의 선명성 투쟁에 떡밥을 던져준 걸 덥썩 물은 바보들도 있으니...
참 한심하네요.

다행이네요 현지에서 실제로 사는 캄보디아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니.. 경향, 한겨레 등등 앉아서 카더라식의 쓰고 싶은 대로 기사를 쓸게 아니라 한번이라도 캄보디아 취재를 했다면 이번과 같이 캄보디아 교민들과, 기업, 대사관까지 악질 한국인으로 만드는 허위보도를 하지 않았겠죠.. 아니 취재를 했더라도 아마 소설 썼을 수도 있겠네요. 언론사라기 보단 이젠 정치집단입니다.

아 참 이번주에 민노총 관계자들이 캄보디아 방문하여 조사한다니 아마 한번더 뒤집어 놓을 수도 있을겁니다. 티끌 하나 없을것 같은 첨단 방진 설비 갖춘 반도체 공장 가서도 먼지 탈탈 털어오는 인간들입니다. 아무쪼록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캄보디아 발전에도 기여하시니 복 받으실겁니다.

비행기 시간만 알려주세요.
여기 한국기업들과 대사관이 캄보디아 경찰동원해서 전부 두들겨패서 입국도 안시키고
쫒아버릴게요.
여기는 독재국가라 그게 가능할수도 있습니다.

ㅎㅎ 이미 도착했을겁니다. 열심히 먼지 털어 새로운 각본 짜고 있을겁니다.

설령 우리네 기업들이 문제가 된다 하더라도 팔은 안으로 굽어야 정상입니다. 국가를 넘어선 도덕을 운운하기에는 배부른 소리로 들려요.

아무리 설명해도 머리를 장식으로 달고 있는 사람한테 무슨 말을 해봐야 이해하겠습니까?
그냥 저렇게 살도록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