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묘하게 세를 불려나가고 오염시키는 부분에 대해서 경계하지 말자는 말 마십시오.
그동안 구시대적 색깔론으로 치부해온 짓 반성하십시오.
적어도 제도권에 진입하거나 영향을 주는 조직,인사들에 대해서는 의심만으로도 단호히 배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과거 운동권 사람들 중에 사상전향 선언한 사람들 극소수입니다.

안되요 그건 절대로. 사상이라는게 그렇게 만만하고 간단한게 아니에요.

사상이라는게 별게 아니라고 생각하심 안되요 그것때문에 얼마나 많은 전쟁을 치뤘는데요 전세계의 전쟁중 반이 종교고 반이 사상때문에 전쟁이 생긴건데.

종교는 원래 선합니다.
종교 자체는 문제가 없죠
다만 종교의 이름으로 종교를 위하여 악행을 저지르기에
그 종교단체를  처벌하는것이죠..

사상의 자유는 상관없습니다.
학문적으로 주체사상을 연구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법적으로 그들의 사상적 자유는 제재할 방법이 없습니다.

자 그럼.. 뭐가 남나요..
녜.. 국가에 대한 반역행위의 정당성을 그들은 주체사상에서 찾기 때문에 문제인겁니다.

그래서 주사파들이 위험한것이죠..

가령

이슬람 종교가 우리나라에 많이 퍼진 가운데
이슬람 무장단체가.. 우리나라를 이슬람국가화 시키기 위해.. 국가전복을 꽤한다고 칩시다.

이슬람종교때문에 그들을 처벌하는게 아니죠..
이슬람이란 신념을 이유로 반역을 했기에 처벌하는겁니다.

공산당 이념으로 처벌하는게 아니죠
공산당 이념을 이용해서.. 우리나라를 공산국가로 만들려하기에 처벌하는겁니다.

주체사상이라는 이념의 도구를 이용하여 체제전복을 꽤하기에 처벌받는것입니다.
주체사상을 처벌하는게 아니고..

주체사상 백년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뭐하고 상관없다 이겁니다.
대한민국의 법과 체계...정통성을 인정하고 산다면....

사상검증이란 이겁니다.
대한민국의 법과 정통성은 주체사상이라는 개인적 이념보다 상위에 있다는걸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분명하게 밝혀라..

개인적으로야 독재가 더좋다.. 옛날 왕정제도가 더 좋다.. 원시시대 정치가 더좋다.. 생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한반도 유일의 합법적 정통 정부입니다.
이걸 인정하라 이겁니다.

당연히.. 주사파들은 자신의 신념 위에 있는 대한민국 법규와 정통성을 인정해야 하는겁니다.
대한민국의 주적인.. 북한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거죠..

그 이슬람주의자가 국가전복을 꽤했다면 그건 말 그대로 그 위법한 행동에 따라 쳐벌받는겁니다.
그리고 제가 한 말 잘 좀 보세요.

어떤 사상이 단지 국가에 이롭지 않다던가 해가 된다고 해서 그 자유를 박탈한다는게 아니라
범법행위를 한다면 님 말대로 그 범법행위에 대해 처벌받는겁니다.

그런데 님 말은 주체사상을 단지 연구하는걸 떠나 그걸 추종한다고 해도 그걸 다 허용해야 한다는 말인가요?  당연히 아니죠. 왜 아니냐. 저는 그게 우리 헌법의 양심의 자유 등 보편적 인권의 가치를 거부하는 사상이기 때문에 허용할수 없는것이다라고 얘기하는 겁니다.

관용이 넘치는 프랑스에서 나치즘에 대해 불관용의 태도를 가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정도 명확하게 왜 주체사상이 허용되면 안되는지 이론적으로 명확하게 인식하는거는 원래
저보다 님같은 보수쪽 분들이 먼저 얘기해야할꺼 아닐까 합니다.

주체사상에 입각한 체제전복이 안되는겁니다.
집안에서 혼자 속으로 무슨생각을 하고 살든 관여할바 아니죠..

하지만..
국회의원이 됬으면 당연히
대한민국 법과 질서.. 정통성을 상위에 둬야 하는데
아닌 자들은 골라내야죠..

일반인과 국회의원이 같습니까?

통진당은 그래서 해산되야 하는겁니다.
주체사상을 드러내고..그것을 이유로 대한민국을 부정하니까요..
민간인들로 돌아가서
좋아하는 주체사상 껴안고 살라는겁니다.

지들끼리 주체사상 맹신을 하던... 쌈을 싸머던..

대신 법을 지키라는겁니다.

그리고 정치에 나오려면.. 그 이상을 봐야 하는거구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우리나라 대부분이 주체 사상에 물들이는 그순간 북한에게 전쟁에 명분을 내주는 꼴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단순하고 간단한문제가 아니에요.

님이 말씀하신데로 사상의 자유는 있음....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데로 북한의 사상은 매우 위험함
우리가 사상검증을 한다는게 다른 모든 사상을 전부다
매장시켜버려 획일화 시킨다는게 아니잖슴.....
북카니즘의 사상만 아니면 뭐든지 된다라는 전제 하에
하는거임......
미국,일본,중국, 어떤 사상도 됨......단지 국민정서에 맞지 않고
잘못하면 북한 김정은 입에 힘들게 이룩한 대한민국을 통째로
넣어주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사상만 검증하면 됨

븐명 사상의 자유는 있음....단 북카니즘의 사상만 아니면 됨

으라랏차님의 원론적인 얘기를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 위에 댓글 다신 분들 또한 님의 그러한 취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사상의 자유를 얘기하는 동안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죠.
현실과 이상에는 항상 일정한 간격이 있기 마련입니다.

전 위에 니가카라킴님을 비롯하여 많은 우파님들이 이미 답을 했으므로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뭐 님들이 다 아실 원론적인 얘기라 해도 게시판 분위기가 최근 너무 극단적으로 치우치지 않았나 싶어서 중언부언 자꾸 쓸떼없는 소릴 하게 됐습니다. 
뭐 번거롭게 보였던 부분은 사과드리겠습니다만 좀 안타까운 점은 위에 말한 대로 왜 주체사상을 허용하면 안되는가에 대해 보수우파분들이 원칙적으로 그 이유를 설명하는 부분 없이 단순 국가에 이롭운가 아닌가 정도로만 얘기하며 막무가내 사상검증 주장만 난무하는거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뭐 사실 이석기 같은 세휘 장난질이 하도 어처구니 없고 큰건인지라 어느정도 이런 분위기는 당연한 부분도 있겠지만요.

뭐 좌파에도 그런 분들이 있고 우파에도 그런 분들이 있죠.
이를 우린 편리상 극우, 극좌라고 하는데, 이 분들을 사실상 말릴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최소 중도까지는 아니어도 우파, 좌파 분들이 좀더 이성적으로 토론하다보면 그게 대세를 지배할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저도 말은 뻔질나게 씹선비처럼 하지만 종북을 대할때면 이성보단 감성이 앞서고 있음을 부정할 순 없습니다. 많이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서구에서도 자유민주주의 원칙에 위배되는 사상은 인정되지않죠. 좌파들이 서구의 공산당예를 들면서 서구에선 사상의 자유가있단식으로 구라쳤는데...
저 유럽의 공산당들은 사상의 자유가 있어서 인정되는게 아니라 반대로.. 저 공산당들이 자유민주주의의 원칙을 받아들였기에 인정되는거죠. (다당제, 사유재산 종교자유 인정,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사회주의 혁명 집어차버리고 선거통한 의회활동)

김일성사상은 주체사상이 근간인데.. 여기서 혁명이론빼면 시체가되는게 주체사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