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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9 11:52
한국 경제 가라앉고 일본 경제 떠오르나
 글쓴이 : 쿤다리니
조회 : 1,590  

 
한국은 2011년 2분기 0.8% 성장률을 기록한 이래 8분기 연속 1% 미만의 성장을 나타냈다. 성장판이 닫혀 소수점 아래 경제가 된 것이다.

한국 성장의 발목을 잡는 것은 내수부진이다.

1990~2011년 한국의 중산층(중위소득의 50~150%) 비중은 73.7%에서 63.8%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빈곤층은 7.8%에서 15.0%로 늘어났다.

가계부채는 2012년 말 현재 959조원으로 전년보다 5.2% 늘어나 가계소득 증가세(3.8%)를 웃돌았다.

한국은행은 4월 내놓은 금융안정보고서에서 "가계의 재무건전성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가계소비 지출에 부정적 영향을 뚜렷하게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외환위기 이후 양산된 비정규직 노동자는 800만명에 육박한다. 부동산에 대한 집착 역시 주택경기 침체와 맞물려 가계의 소비 여력을 크게 악화했다.

세계 1위의 경영컨설팅사인 맥킨지는 "한국 중산층의 54.8%는 적자가구"라며 "주택·사교육비를 해결하지 않으면 장기침체라는 무서운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 경제의 엔진 격인 수출 역시 세계 경기부진에 크게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 일본의 공격적인 양적완화에 따른 엔저(円低·엔화가치 약세) 현상까지 겹쳤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작년에 한국과 일본의 50대 수출 품목 가운데 중복되는 품목이 26개에 달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달러 당 평균 110엔·1,000원 상황에서 제조업 영업이익이 26조원 증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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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다리니 13-05-19 11:55
   
나머지는 링크 가셔서 고고~ 엔저는 어차피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요소니까, 그러려니하겠는데, 내수 몰락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봐야할듯합니다. 한국의 저 성장 구조는 사실... IMF 이후부터라고 보시는 게 옳을듯. 그 이전에 8% 성장하던 국가가 지금은 2~3%에 허우적대고 있으니.. 제 생각엔 장기적으로 보면 내수 몰락이 제 1 원인이라고 봅니다. 물론 대외 경제 환경이 저 성장의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우리 경제의 체질 약화를 부르는 것은 내수 부진이죠. 가계 빚과 부동산 문제들.... 그리고 중산층 몰락과 비정규직 문제들 말입니다.
작은아버지 13-05-19 12:11
   
부동산경기가 안좋으니 내수가 좋아질리가 있나..
     
백담사 13-05-19 12:32
   
부동산 거품은 좀 꺼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민들의 입장에서는, 아니 이제 겨우 살 만한 부모를 둔 젊은 청년들의 입장에서는
내집 마련 문제가 장난이 아니잖아요.
     
마라도1 13-05-19 12:43
   
부동산 가격상승으로 부동산매입이자 , 전월세 가격 상승등으로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하양안정성을 유지하는것이 좋아보입니다.
백담사 13-05-19 12:27
   
내수 몰락은..
IMF를 거쳐서 신자유주의 경제가 도입되면서부터 충분히 예상되었던 일입니다.

IMF 기간동안 기업들이 각종 군살들을 제거하는 것까진 좋았는데,
그 이후 기술력 향상에 힘쓰기 보단 여전히 저임금 위주의 경제정책에 힘입은 바가 큽니다.
때문에 비정규직들의 양산과 외노자 유입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으며,
노동자들의 수입이 줄어드니 자연적으로 내수가 줄 수밖에 없는 거죠.

저는 노무현 정권 초기 과학정책에 많은 기대를 했었습니다만,
오명과 같은 유능한 분들도 제대로 힘써지 못하는 것을 보고, 실망했었지요.

우리나라가 저임금 정책에의 의존을 버리지 않는 한,
내수의 감소는 계속되리라 보고있으며, 거기다 규모의 경제에 있어서도 일본에 부족하니,
살길은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정책으로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라도1 13-05-19 12:40
   
저임금 + 일자리부족 + 부동산유지비용증가 등 = 소비위축 + 내수산업위축(글로벌화영향) = 내수붕괴

이렇게 되는거 같음.
LAzzvaa 13-05-19 13:11
   
우리는 끈기와 성실성 성공에 대한 열망이 강한민족입니다.

교육열이 높고 젓가락문화권이며 가장 뛰어난 언어를 가지고 있는 민족입니다.

사람이 가장 큰 자산이고. 사람에 투자를 하는것이 최선이고 유일한 방법입니다.

중,고딩때부터는 여러과목중 원하는 과목수를 3~4개로 집중하고 대학교수준의 50%이상까지 가르쳐서 대학교

로 올려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몇년 단위로 세계경제 흐름을 보며 유망산업군을 예측해 과목을 새로 편성해서

고딩때부터 아이들을 통해 탄탄한 산업저변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에서부터 선택과집중을 해야지 다른나라와 같은조건에서 하려니 인프라와 머니에서 밀려 선도적이지 못하

고 언제나 뒤에서 쫒는 형상만 되풀이 하는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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