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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7 00:47
518이 폭동? 프랑스 혁명은?
 글쓴이 : 쿤다리니
조회 : 1,774  

프랑스 혁명도 폭동이라고 지랄치던 변이 생각나네요~ 그래서 몇몇 분들이 프랑스 대사관에 신고한다는등의 말들이 있었지요. 프랑스 혁명은 오늘날 한국의 헌법 기초를 만든 사건으로, 한국 헌법의 정신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바스티유 감옥을 턴 것이나 무기를 들고 저항 한 것이나, 이런 거 보고 폭동이라고 하는데... 미국의 시민 운동들 초기의 것들도 총들고 싸웠거든요. 전 세계 이런 일이 한 두건도 아니고 말이죠. 리비아 혁명도 폭동이겠죠. 그런 논리면...
 
총들고 싸운다 그래서 폭동이다.. 이러면 독립 운동도 폭동이고요(왜냐면 당시 법적 주체는 일제였으니까요?ㅋ), 여하간 전 세계 모든 저항 운동들은 죄다 폭동인 겁니다. 당연히~~
 
이런 부류들의 문제는 뭐냐면요... 총과 칼로 권력을 유지하던 정권의 폭력은 당연하게 여긴다는 겁니다. 현대 철학자들이 말하는 폭력론을 훑으면 답이 나오는데, 이런 부류들은 저항하는 것에만 폭력을 보지, 그들이 저항하게 만드는 사회 자체는 폭력이라고 보지 않아요.
 
예를들면 노조의 파업들이 그렇죠? 한국의 노동 문제들은 OECD 최악의 수준이거든요? 산재 사망률 최악, 노동 시간 최장, 비정규직 비율 최악... 이런데 노동자들이 파업을 요만큼만하는 건 솔직히 온순해서죠. 그러니까 사회가 만든 폭력(산재 사망과 비정규직 문제와 노동 시간 최장)등은 폭력이라고 인식되지 않는 거예요. 왜냐면~~~ 그것이 곧 정의니까요.
 
며칠 전부터 써 온게 바로 이런 논리가 파쇼라는 걸 지적하기 위해서인데, 공권력의 탄압은 정당한 것으로 무조건 옹호하고.. 그것을 폭력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상 자체가 파쇼거든요.. 사실.. 보수는 이런 말을 하면 안 되죠. 왜냐면.. 민주주의란 게 적대와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상 체계거든요? 그게 헌법적 가치고요...
 
보수는 뭐냐면... 이런 상황을 인정하고 어떻게 합리적으로 합의에 이를 수 있느냐의 기예를 고민하는 세력이죠. 적대를 부정하고 빨갱이라고 세멘질하기 시작하면 답 없는 거죠.
 
그런 사상하에 518을 그런식으로 매도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얘네들.
 
위험하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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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다리니 13-05-17 00:52
   
그러니까 518을 매도하는 애들은 걍.. 파쇼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정치적 소양이 부족한 애들이 베충이들의 선동 자료에 넘어가서 파쇼를 흡입하고 있어요. 마치 어린 애들이 본드 불듯이. 그래서 전 베충이들을 관용 할 생각이 없는 겁니다. 베충이들은 보수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끼쳐요.
어흥 13-05-17 00:56
   
이 세상에 나라가 존재치 않고, 모두가 모든 것으로부터 해방되면 참 좋겠지요?
     
쿤다리니 13-05-17 00:59
   
이 세상에 가부장적인 한 아버지가 존재하면 좋겠지요? 사회가 단일화되고 말이죠?ㅋㅌㅋㅋㅋ
          
어흥 13-05-17 01:00
   
자유는 국가발전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지요.
특히 지금의 한국과 같은 발전단계에서라면 더더욱.
쿤다리니 13-05-17 01:00
   
저 위의 글은 걍.. 민주주의의 개념에 대해서 쓴 것인데 어떤 분에게는 이게 무정부주의적 사상이라고 이해되니 얼마나 정치적 소양이 없는 것인가요?ㅋ 악법도 법이다라는 소크라테스가 하지도 않은 말 가지고 국민을 홀리더니 아직도 그 시절의 사상으로 사는 희안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박물관에서 모셔야 합니다. 하도 희귀해서 말이죠.
     
어흥 13-05-17 01:01
   
희한한게,, 애국=파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도대체 무슨 컴플렉스에 빠져 있을지.. ㅋ
          
쿤다리니 13-05-17 01:02
   
애국도 애국 나름이여야 말이죠~ 아버지에 대한 충성이 애국인가요?
               
어흥 13-05-17 01:05
   
애국하는 사람들 생각이 다 같은 것도 아니고,,
애국이 잘못 나가면 크게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도 많이들 알고 있어요.
ondaganda 13-05-17 01:03
   
지금의 기아 현대 노조는 빼주세요.....
     
메론TV 13-05-17 01:05
   
진심 쓰렉
     
쿤다리니 13-05-17 01:07
   
저는 전혀요.. 왜냐면.... 한국 사회란 게 정규직도 일단 직장을 잃으면 살 수가 없거든요. 그러니까 그들이 이기주의로 가는 건 이런데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저는.. 물론 비정규직등의 문제로 보면 괘씸하지만서도... 그럼에도 저는 어느정도 그들의 입장을 인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쿤다리니 13-05-17 01:04
   
국가는 추상적 개념. 다양한 주권자가 사는 곳. 그걸 통칭해서 국가라고 함. 정부가 국가의 전부라고 할 수 없음. 정부는 단지 주권자의 일 부분을 위임받은 행정 기구. 근데 우리의 희안한 부족들은 국가를 아버지=대통령=정부라고 이해하고 정부나 대통령을 비판하면 곧 무정부주의자로 만듬. 그러 논리면 노무현을 비판하는 보수는 죄다 무정부주의자?ㅋㅋㅋ 정치적 소양이 없는 사람들이 베충이들의 선동 자료에 넘어가서 생기는 희안한 일.ㅋ
     
쿤다리니 13-05-17 01:05
   
고로 애국이라고 하면 대통령이나 정부에 대한 충성이 아니라, 그냥 그 나라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 따위로 환원하면 됨. 근데 우리의 자칭 애국 보수들은 박정희를 아버지로 모시고 그에 대한 충성심을 내 보이는 게 애국이라고 함. 이런 게 바로 파쇼라는 거 ㅋㅋㅋ
          
어흥 13-05-17 01:09
   
사람들에 대한 애정은 애민심이라고 하죠.
민족에 대한 애정은 애족이라고 하고요.
국가에 대한 애정은 애국이라고 합니다.
님은 국가를 싫어하는게 보입니다.

박정희에 대한 충성심?
배배 꼬여 있으니 그렇게 보이겠죠.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극히 일부는 박정희 사진 집에 걸어놓은 경우도 있긴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그렇지 않고, 걸어두는 경우도 존경이나 사랑의 표현일 뿐이지,, 무슨 신이나 교주로 보는 경우가 있겠습니까.
그렇게 매도하고 싶은 님과 같은 경우는 꽤 자주 보이는 것 같네요.
          
어흥 13-05-17 01:10
   
내 경우엔, 나중에 죽어서 만나면 술 한잔 하고 싶은 감정 정도를 가질 뿐이고,,
이런 사람은 꽤 되겠지요.
     
어흥 13-05-17 01:07
   
국가란 사람들이 모여 문명의 형태를 띠는 것이죠.
입법, 사법, 행정,, 그런 것들은 기능장치일 뿐이고요.
정부, 대통령 비난,비판한다고 무정부주의자 취급받지는 않죠.
난 한번도 그런 대우 받아본 적 없습니다.
비난, 비판 바닥에 깔린 내용을 통해 사람의 생각을 엿보게 되는 것이지요.
솔직히 말해,, 님은 민주 파시스트로 보여요.
          
쿤다리니 13-05-17 01:10
   
아버지나 빠세요. 진중권이 그랬잖아요? 박정희는 죽었다 아무리 핸드잡을 해도 그의 물건은 서지 않는다라고 말이죠 ㅋㅋ
쿤다리니 13-05-17 01:08
   
1 이게 파쇼가 아니면 누굴 파쇼라고 해야하는지? 그 나라에 사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 나라를 사랑하니까 애국이라하면 몰라도, 대통령에 대한 충성, 정부에 대한 비판을 하지 않는 것을 애국이라고 칭하니... 파쇼의 전형이지 이게 뭠?ㅋㅋ
     
어흥 13-05-17 01:12
   
대통령에 대한 충성 누가 한다고 그러십니까.
그 자리에서 그 역할을 맡는 사람정도로 받아들이지,, 대통령 납시면 그 앞에 넙죽 엎드리고 절하는 사람 있습니까.
국부, 국모,, 이런 생각 아무도 안해요.
정부비판도 아무나 다 할 수 있고 그걸 누가 금지한답니까.
구경꾼 13-05-17 01:18
   
프랑스까지 갈 필요도 없어요.

3.1 만세운동은 명백한 폭동입니다.

가생이에서 3.1폭동론이 나올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습니다.
일직선 13-05-17 01:19
   
당신같은 부류들의 가장 큰 착각이 뭔줄 아는가요?

'나는 다른 이들보다 더 우월하다, 깨어있다'

이런 사고가 깊숙히 깔려있다는겁니다
정말이지 가소롭게 보이는거 모르죠?


사회가 만든 폭력?

불합리 하다는거 모르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당연히 언젠가는 개선되어야 한다는거 다 잘알고 있습니다
불합리 한거 알지만 현실에 괴리 보다는 합치에 더 중점을 두는것 뿐입니다
당신들 처럼 '불합리해? 무조건 들고 일어나자' 이게 아니라요


주요 선진국들과 지표를 비교했나요?
비록 급격한 성작으로 경제적인 덩치는 그 나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지는 몰라도
아직 우리나라는 60년된 아직 새파란 청소년입니다
수백년 다듬고 다듬어져 원숙미를 뽐내는 그런 선직국들과 비교하는 부터가 사실 어불성설이에요
그 나라들도 혈기왕성하던 시기에는 분명히 우리와 같은 시기를 밟았다는걸 왜 모르는가요

우리 나라도 언제까지 현 수준에 머물러 있지는 않아요
우리도 시간이 지나면서 다듬어질테고 익어갈테니까요
단지 우리나라는 과정을 밟고 있는 중일 뿐입니다
왜 이런걸 인정하지 않을까요
 
보채지 않고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게 그저 당신들 눈에는 현실에 안주하는걸로 보이죠?
안그래도 다른 선진국들 수벽년에 걸쳐 이루어낸 성장을 단기간에 해낸 만큼
성숙도 역시 몇곱절로 급격히 깊어가고 있는중입니다
당신같은 사람들이 설익은 마인드로 설쳐대지 않아도요

정도껏 하세요
이런걸 보수라고 부르는것 조차 우습지만
보수 역시 모르는거 아닙니다

식자는 떠들지만 현자는 듣는 법입니다
     
쿤다리니 13-05-17 01:32
   
OECD 국가가 언제부터 우리보다 잘 사는 나라들이었습니까? 그 나라들중에 한국처럼 급 성장한 나라들도 엄청 많고, 한국 그 중에 경제로 따지면 11위즈음 하는 대국입니다. 아니 여태껏 노동자 착취하면서 성장했던 한국이, 지금까지 주~욱 50년 간 그랬던 거 아닙니까? 근데 이게 언제 바뀌나요? 벌써 구조적으로 노동자를 착취하면서 발전하는 것이 고착화되었어요. 그래서 고치자는 거죠. 앉아서 손가락 빨면 기다리면 땡입니까? 그래서 역사가 변했나요?

그리고 분명 본문에 예시한 예는 파쇼가 맞는데, 제가 누굴 비판했습니까? 파쇼죠? 파쇼를 까는 게 문제가 있나요? 파쇼를 까는 게 설익은 마인드인가요? 노조가 파업하는 걸 저런식으로 보는 게 정상인가요? 본인이 저런 마인드가 아니면 굳이 이런 글에 와서 글을 쓸 이유가 없는 겁니다. 님아.

왜 굳이 파쇼를 까는 글에 와서 이런 글을 남기시나요? 님은 걍.. 뭐랄까.. 자신과 상관없는 글에 와서 괜히 해살을 부리는 오지랖 넓은 캐릭터군요. 더구나 식자는 떠들지만 현자는 듣는다는 이상한 비유까지 하시면서 말이죠..ㅎ
          
일직선 13-05-17 01:42
   
확실히 말할수 있는건
당신이 이렇게 가소로운 선민의식으로 글을 써가며 다른 이를 까내리지 않아도
대한민국이라는 바퀴는 굴러가고 있다는 겁니다
다만 당신의 입맛에 맞는 방향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지만요

파쇼를 까는건 문제삼지 않아요
그런데 누구 맘대로 파쇼로 몰고 가느냐 이 말입니다
당신과 생각이 다르면 파쇼인가요?
도데체 파쇼가 뭐죠?
푸헐헐
정말이지 질떨어지는 마인드에 소름끼치지 않을수가 없군요

오지랍이라
뭐 좋을대로 생각하세요
다만 당신이 마음대로 파쇼라고 부르는 무리에 나 또한 자유롭지 않은것 같아 글을 적은거니
최소한 글쓸 이유가 없다는 소리는 해당이 안되는것 같군요
               
쿤다리니 13-05-17 01:53
   
아~~~~ 님께선 파쇼셨구나~ 제가 몰랐네요?ㅋ

저게 왜 파쇼인지 인식이 안 되나 봐요? 사회는 아무 모순이 없고 문제가 없다는 건가요? 있는데 조금씩 고쳐나가자는 거? 그래서 거기에 문제가 생겨 파업등의 방식으로 표출하는 게 문제라는 거? 조금씩 변하니까?ㅋㅋㅋㅋㅋㅋ

이것과 상관없이 저 문법 자체가 파쇼예요. 왜? 보편성을 이미 정의로 정의해 놓고, 그에 저항하는 것을 특수성 이기주의로 세멘을 바르니까요. 예를들면 공공성이나 보편성을 해치는 이기주의 밥그릇이라는 게 노조 비난의 핵심인데, 이때의 공공성은 뭡니까? 자본가의 이익 아닌가요?

노조가 누구에게 반발합니까? 정부는 누구의 잇김을 최우선으로 따집니까? 예를들면 비정규직 문제도 분명 파견근무나 여러가지 정부가 제재해야 할 것들을 하지 않아서 이렇게 된 겁니다. 노동의 유연성이 중요하다며 정부를 설득하고 있는 게 재계 아닙니까?

그런식으로 정부나 사회나 재벌들의 이익을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노조가 거기에 반발하면 사적 이익이고(더구나 OECD 최악의 노동 국가에서 말이죠?), 노조의 파업을 근원적으로 탄압하는 정부는 사적 이익 아닙니까? 즉 밥그릇 vs 밥그릇 모르겠는데, 아니죠? 그걸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게 이데올로기의 작동이고, 그게 파쇼적인 거죠. 자신들의 이데올로기나 혹은 타자의 이데올로기나 모두 보편적지 않다라는 걸 부정하는 태도 말입니다.

이보세요.
                    
쿤다리니 13-05-17 01:56
   
이런 게 파쇼가 아니며 뭡니까? 이런 게 파쇼가 아니라면 뭐를 파쇼라고 부를까요? 그러니까 자기 신념에 대한 자기의 성찰없이 이런식으로 보수의 극단화 된 주장들을 받아들이니까 님같은 분들이 생기는 겁니다.

아니 뭐가 변해요? 전태일씨가 그렇게 자기 몸에 불사르지 않았다면 오늘날 노동권이 조금이나마 보장되는 사회가 왔을 거 같습니까?

자기 성찰을 좀 하세요. 제가 아는 부분이 많으니까 하는 말 아닙니까? 님같은 부류가 문제가 있는 게 뭐냐면.. 제가 정치-철학을 전공했으니 당연히 이 부분은 아는 게 많겠죠? 반면 님이 하시는 쪽에선 제가 모르는 분야기 있을 거예요? 그걸 인정 안 하시고 이런 글을 보면 선민의식 따위의 말을 하는데, 정신 좀 차리세요. 본래 이런식의 글들을 혐오하고 지식을 혐오하는 것도 파쇼의 징후중 하나입니다.
                    
일직선 13-05-17 02:16
   
위에도 말했다시피 나 역시 사회의 구조적 맹점을 부정하진 않아요
당신과 나의 차이는 단지 급진적이냐 아니면 유화적이냐 이 차이입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당신 이외의 사람을 너무도 쉽게 낙인을 찍어버리는군요

노조의 파업을 근원적으로 탄압하는 정부? 푸헐헐..
당신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가보죠?

그동안 사측은 착취를 통해서 부를 모았으니 이제는 노조에 양보해야 한다
혹시 뭐 이런 마인드인건가요?

일부 미진한 정부대응과 부조리만 부각하면서 노동자는 무조건 피해자고 약자다
뭐 이런건가요?
재밋군요

지금은 노동운동 면으로 아무 문제가 없느냐 한다면
물론 그건 아닙니다만 전태일이 분신하던 시절 역시 아니에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당신의 인식은 아직도 그 수준에 머물러 있는거 같군요

진짜 안타까운 사측의 횡포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강성노조의 횡포 역시 보고 말하세요
유리한것만 골라서 보지 말고요
안타깝지만 그게 지금 노조문화의 보편적인 행태입니다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를 따질수 조차 없을 정도로요

당신이 지금 말하는 노조의 일방적인 피해자, 약자 놀음은
이제 씨도 안먹힌다는걸 좀 이제 알때도 안됐나 싶은데요
                         
쿤다리니 13-05-17 02:25
   
제가 노조를 무조건 善이라고 치장했나요? 왜 하지도 않은 말을 하실까요?ㅋㅋㅋㅋ 약자 놀이라~

골때리는 게 있어염~ 왜 일부 정규직 노조의 태도를 까잖아요? 님같은 분들? 그 태도를 깔 때 뭐라고 까나요? 비정규직을 약자. 그걸 배신하고 자기 이익만 찾는 정규직? 그렇죠? 이 관점에서도 이미 님께서 부정한 약자라는 인식이 존재하는데요? 어떻게 된 거죠?

그리고 정규직이 문제다~라는 건 그들이 이기주의적 행위라고 그런거죠? 자본주의는 뭐? 인간의 이기주의를 인정하는 체계 아닌가요? 왜 그걸 우파들이 걸고 넘어지죠? 당연한건데? 자기가 잘리면 자기 월급이 줄어드는데, 이기주의적 자본주의 사회에선 당연히 반대라는 거 아닌가요?

그니까 저같은 좌파가 정규직을 까면 그 주장이 모순되지가 않아요. 근데 너님같은 분들이 까면 헛소리가 되는 거죠 ㅋㅋㅋ

강성노조 횡포라고하셨는데, 그런게 힘을 권력화하는 게 싫으신 분이 자본주의의 착취를 부정하나요? 대기업 재벌들이 가장 먼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줄이는 게 뭐죠? 임금이죠? 더구나 그들이 무슨 능력이 있어서 수조원의 재산을 가지게 됩니까? 그들이 그 재산을 갖기 위해선 노동력이 존재해야죠~ 아~~ 보통 천박한 주장을 하는 분들은 이렇게 말해요~ 좌파의 착취론은 거짓이다라고 말이죠 ㅋㅋ 근데 착취는 분명한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정부도 부자들에게 세금을 쎄개 때리는 거 아닌가요?ㅋ
                         
쿤다리니 13-05-17 02:29
   
그리고 강성노조라고 하셨는데~ 제가 그랬죠? OECD 기준 한국은 최악의 노동 국가다~ 이런 사회적 문제들을 보지 않고, 그들이 강성화 되는 것만 문제라고 지적하는 게 문제라는 거지요. 그래봤자 노조 조직율은 10% 내외일 껄요? 선진국과 다르게? 영국이나 프랑스에서 작년에 파업이 났는데, 걔네는 한국보다 훨 나은 조건에서 일하죠? 근데 걔네는 아예 약탈을하고 차에 불을 질렀어요~ 한국 노조가 그러나요?

님께서 아실랑가 모르겠는데, 한국에서 파업은 그 자체가 불법이예요~ 물론 법으로 보장이 되죠? 헌데 작년에 몇몇 구사대질을 하는 용역업체들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일단 파업하면 쫒겨납니다. 공장에서~ 그럼 정부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아십니까? 바로 불법 집회로 때리고 공장에서 나오면 바로 탄압 들어가죠? 그런 사회예요~ 아실랑가 모르겠는데 ㅋㅋㅋㅋㅋㅋ 강성노조가 그런 취급받아요~

그렇게 비정규직 노조를 두둔하는 분께선 비정규직 노조에 대한 지지는 하실랑가 모르겠네요~ 저~ 위에 글을 썼듯이 저도 정규직 노조에 불만이 있어요~ 근데 파쇼의 입장에서 떠드는 것과 저같이 그 안에서 내부 비판을 하는 건 달라요~ 님같은 분들이 비정규직을 말 할 땐 허구죠 ㅋㅋ
일직선 13-05-17 02:18
   
푸하하
아는게 좀 많으세요?
그래서 무슨 일 하세요?
     
쿤다리니 13-05-17 02:25
   
아는 게 좀 있네요? 님 보다?ㅋㅋ 무슨 일을 하는 건 왜 묻나요? 신상털이라고 하시게요? 베충이들처럼?ㅋㅋ
쿤다리니 13-05-17 02:32
   
이분 머릿속에 자본주의는 아무런 착취도 없이~~ 규제하지 않으면 저절로 분배되고 그러나 보죠? 푸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 많이 배우셨네요~~~~~
일직선 13-05-17 02:39
   
아 거참..

나 역시 복수노조 허용되면서 우리회사 관리직 노조 생기고 지회에서 전임자 2년 했었어요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이요
나 같은 사람이 까면 모순이다?
정말이지 뭣같은 프레임에 같혀 바라보는 당신에게 비웃음 부터 보냅니다

잘 안다고 했으니 물어보는데
한국에서 파업 자체가 불법이다?
이거 도데체 어디서 줏어들은 겁니까?
푸헐헐..
     
쿤다리니 13-05-17 02:41
   
아니 노조 생활 한 분이 그걸 모르시나요? 파업 자체가 불법이란 게 아니라, 그렇게 다루고 있다라는 말을 한 겁니다. 말의 뜻을 잘 모르시나?

그리고 금속노조씩이나 되는 분께서 어째서 노동자 착취를 부정하시나요? 그리고 너님이 뭔가 약간 파탄이 있는 게, 내 본문은 분명 파쇼들을 까기 위한 글이었지요? 근데 왜 너님께선 이런 글에 와서 헛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일직선 13-05-17 02:51
   
아,,,,,,,,,,,,,
불법이란게 아니라 그렇게 다루고 있다고 말인가요?

여봐요, 
말이란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위에 당신은 분명히 불법이라고 마치 가르치듯 당당히 말해놓고는
지금은 또 무슨 말이야 진짜
알실랑가 몰라?

푸헐헐...
이 새벽에 내가 콩알만한 애 데리고 도데체 뭐 하는지 모르겠네 푸헐헐 니믜..

정작 자신이 프레임에 같혀 있는 주제에
멋대로 다른 사람더러 파쇼네 뭐네..

고만합시다.
               
쿤다리니 13-05-17 02:55
   
여보세요. 그 뒤에 설명문 안 읽으셨나 봐요?

'물론 법으로 보장이 되죠? 헌데 작년에 몇몇 구사대질을 하는 용역업체들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일단 파업하면 쫒겨납니다. 공장에서~ 그럼 정부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아십니까? 바로 불법 집회로 때리고 공장에서 나오면 바로 탄압 들어가죠? 그런 사회예요~'

1 이 부분은 까먹으셨나? 님께서 본문의 프레임에 빠지지 않았다면 굳이 파쇼라 할 이유는 없어요. 근데 빠지셨다면 파쇼죠. 왜 파쇼인지 써 놓지 않았나요?

아니 착취도 부정하면 뭣하러 노조 활동을 하시나? 노조 활동 자체가 착취를 근거로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럼 착취도 안 하는데 생떼쓰는 건가요? 사측에게? 푸하하하 ㅋㅋ

그리고 저는 특정한 사람을 찍어서 파쇼라고 한 게 아니예요. 저런 주장을 하는 부류가 파쇼라고 한 거죠~ 님같은 분들은 뭐냐면 자기 관념이 어설퍼서.. 오락 가락하시는 거죠.

본래 이 정치란 게 적대로 나눠져 있고, 그걸 인정하는 게 민주주의라고 하는데, 본인께선 적대가 없다고 하시는 거 아닌가요? 이런 게 바로 파쇼 문법이지 뭡니까? 사회의 적대가 튀어나오는 걸 부정하고 비하하고... 본래 그게 민주주의고 그래서 합의의 과정이 있는건데, 그걸 부정하니까 파쇼죠. 아닙니까? 그런 합의 자체가 아예 거세되어 있는 폭력적 사회에서의 저항은 당연 한 거 아닙니까?

사회라는 구조는 못 보고 노동자들이 잘리면 일단 통닭집 사장신세밖에 못 되는 사회에서 강성노조만 문제라고? 그러니까 님같은 분들이 문제라고요.
쿤다리니 13-05-17 02:42
   
아 그리고 저 시간 없거든요? 댓글을 좀 빨리 다시던가. 저도 자야하니까요.
일직선 13-05-17 03:52
   
'물론 법으로 보장이 되죠? 헌데 작년에 몇몇 구사대질을 하는 용역업체들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일단 파업하면 쫒겨납니다.
공장에서~ 그럼 정부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아십니까? 바로 불법 집회로 때리고 공장에서 나오면 바로 탄압 들어가죠?
그런 사회예요~'

->
구사대질?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디가 그렇게 초법적으로 정부가 함부로 나서지요?
정부가 나설 정도면 절대 간단히 넘어갈 사안이 아닌데요
어디가 그랬는지 한번 물어봅시다
이건 나도 잘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정말이지 알고 싶군요
그냥 대충 그렇지 않겠느냐 하는 관념에서 한 말이 아니길 빌어보죠


아니 착취도 부정하면 뭣하러 노조 활동을 하시나? 노조 활동 자체가 착취를 근거로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럼 착취도 안 하는데 생떼쓰는 건가요? 사측에게? 푸하하하 ㅋㅋ

->
바봅니까
그렇게 잘 안다는 당신은 정작 노조활동 해봤는지 아니면 그냥 책보고 배운걸로 떠드는건지 의문이 드는게
냉정하게 말하면 요즘은 착취에 대항 한다기 보다
권익을 만들고 넓혀가기 위해 교섭단체를 만든다는게 맞는 말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요
요즘 한창 본회에서 많이 나오는 말이 바로 터닝포인트 입니다
무슨 뜻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저는 특정한 사람을 찍어서 파쇼라고 한 게 아니예요. 저런 주장을 하는 부류가 파쇼라고 한 거죠~
님같은 분들은 뭐냐면 자기 관념이 어설퍼서.. 오락 가락하시는 거죠

->
그러니까요
저런 주장을 하는 부류를 왜 당신 마음대로 파쇼라고 모느냐 이말입니다
당신 논리 그대로 뒤집으면 당신 역시 파쇼에요
나같은 사람들이 관념이 어설퍼서다?
푸헐헐
이 가소로움에 또 다시 조소를 보냅니다


본래 이 정치란 게 적대로 나눠져 있고, 그걸 인정하는 게 민주주의라고 하는데,
본인께선 적대가 없다고 하시는 거 아닌가요? 이런 게 바로 파쇼 문법이지 뭡니까?
사회의 적대가 튀어나오는 걸 부정하고 비하하고... 본래 그게 민주주의고 그래서 합의의 과정이 있는건데,
그걸 부정하니까 파쇼죠. 아닙니까? 그런 합의 자체가 아예 거세되어 있는 폭력적 사회에서의 저항은 당연 한 거 아닙니까?

->
위에도 분명히 적었지만 사회에 대한 불만 자체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부조리에 대한 저항?
역시 부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긍정적인 발전모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만 가학-피가학 프레임에 빠져서 대책없이 밑도 끝도 없는 적개심과 피해의식으로
온몸을 무장한 당신같은 급진적인 사람을 경계하는것 뿐입니다
따지고 보면 '모 아니면 도' 오로지 이 프레임에 같혀 사는 당신이 오히려 파쇼에요

그리고 아무데나 파쇼 갖다 붙이지 마세요
덕분에 내가 파쇼라는 말을 잘못 알고 있었나 잠깐이나마 의심을 하게 만드는군요
개나 소나 파쇼 파쇼 하니까 이제는 뭐..참내
쓰려거던 정확한 뜻이나 알고 쓰고,
그리고 설령 안다 치더라도 절대 그 의미를 아무렇게나 전용하지 마세요



사회라는 구조는 못 보고 노동자들이 잘리면 일단 통닭집 사장신세밖에 못 되는 사회에서 강성노조만 문제라고?
그러니까 님같은 분들이 문제라고요

-> 또 똑같은 말을 하는데 사회 구조적 맹점을 부정하지 않아요
강성노조만 문제라는게 아니라 강성노조의 횡포 역시 보라는 말입니다
건방지게 입맛대로 골라 쳐먹지 말고요
통닭집 개업하는것 까지도 사회에 불만을 돌리는데 과연 내가 뭐라고 할까 싶습니다
날씨가 더워도 사회탓 정부탓 하겠군요
일직선 13-05-17 03:56
   
덕분에 상당히 피곤하군요
늬믜...
쿤다리니 13-05-17 06:21
   
구사대질?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디가 그렇게 초법적으로 정부가 함부로 나서지요?
정부가 나설 정도면 절대 간단히 넘어갈 사안이 아닌데요
어디가 그랬는지 한번 물어봅시다
이건 나도 잘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정말이지 알고 싶군요
그냥 대충 그렇지 않겠느냐 하는 관념에서 한 말이 아니길 빌어보죠

->푸하하하하하~ 구사대라는 용어를 모르시는 분께서 노조에 가입되어 있으시다? 님아, 가서 검색해 보세요. 구사대가 무슨 용어인지. 본래 산별체제 이전에 이런 일이 비일비재했었는데 요즘에 와서 변한 겁니다. 그치만 요즘엔 손배소로 때리죠? 거기에 대한 법적 논란 있는 건 노조 활동하시면 다 아시는 거고. 특히 손배소는 비정규직 노조 중심으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래 저 말을 쓴 이유가 파업을 거의 불법처럼 다룬다라는 말을 가지고 뒷 말은 생략하고 불법이라고 한다라고 말하길래 그게 아니라고 한 맥락에서 나온 거 아닙니까? 왜 거기에 대한 부분은 일언반구 없고 딴 이야기만 늘어 놓으실까?

 
바봅니까
그렇게 잘 안다는 당신은 정작 노조활동 해봤는지 아니면 그냥 책보고 배운걸로 떠드는건지 의문이 드는게
냉정하게 말하면 요즘은 착취에 대항 한다기 보다
권익을 만들고 넓혀가기 위해 교섭단체를 만든다는게 맞는 말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요
요즘 한창 본회에서 많이 나오는 말이 바로 터닝포인트 입니다
무슨 뜻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바보세요? 착취론을 부정하는 것에 대한 반론으로 산별체제를 늘려가는 게 뭔 반론이 됩니까? 예? 그게 왜 반론이 되냐고요 님아. 글의 맥락을 모르시네. 님 말대로 교섭단체를 늘려가는 활동이 왜 착취론에 반대되는 개념이 됩니까? 산별체제를 늘려가는 게 착취를 부정하는 겁니까? 권익은 왜 지키냐고요. 님아. 노동자들의 권익을. 왜 지키는지 모르세요? 본래 산별체제라는 건 유럽에서 온 겁니다. 왜 산별체제로 갔을까요 한국이? 예?
쿤다리니 13-05-17 06:21
   
그러니까요
저런 주장을 하는 부류를 왜 당신 마음대로 파쇼라고 모느냐 이말입니다
당신 논리 그대로 뒤집으면 당신 역시 파쇼에요
나같은 사람들이 관념이 어설퍼서다?
푸헐헐
이 가소로움에 또 다시 조소를 보냅니다

->나~~참 이해가 안 되는 게 님아. 가소로움 넘어서 님은 뭔가 장애가 있으신 거 아닌가요? 파쇼적 사고와 주장을 가지고 파쇼라하는 건데 왜 지가 파쇼가 아니라고 하면서 파쇼적 주장을 까는 거에 와 열을 냅니까? 왜 파쇼인지 지적하지 않았나요?

이 부분이 진짜 코메디인데 ㅋㅋㅋㅋㅋㅋ 좀 웃읍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존래 내가 위에 쓴 게 뭐냐면 사회의 적대를 부정하는 놈들이란 단서를 단 겁니다. 그런 애들이 파쇼라고. 근데 님은 그걸 부정 한 게 아니죠? 그럼 뭔가요? 딴 놈들 까는데에 와서 왜 님께서 화를 내시냐고. 왜 열폭을 하실까? 이게 지금 말이 되는 건가요? 님이 그런 인간이 아니라면 걍 지나치세요. 님아.

님이 지금 뭐가 멍청한 게 뭐냐면, 제가 위에 거로 한 건 파쇼 맞다니까? 근데 님께선 사회적 적대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면서요? 그럼 왜 저한테 달라 붙어서 귀찮게 하냐고요~~ 님앙~ 이해가 안 되는 분이시네?


 
위에도 분명히 적었지만 사회에 대한 불만 자체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부조리에 대한 저항?
역시 부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긍정적인 발전모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만 가학-피가학 프레임에 빠져서 대책없이 밑도 끝도 없는 적개심과 피해의식으로
온몸을 무장한 당신같은 급진적인 사람을 경계하는것 뿐입니다
따지고 보면 '모 아니면 도' 오로지 이 프레임에 같혀 사는 당신이 오히려 파쇼에요

그리고 아무데나 파쇼 갖다 붙이지 마세요
덕분에 내가 파쇼라는 말을 잘못 알고 있었나 잠깐이나마 의심을 하게 만드는군요
개나 소나 파쇼 파쇼 하니까 이제는 뭐..참내
쓰려거던 정확한 뜻이나 알고 쓰고,
그리고 설령 안다 치더라도 절대 그 의미를 아무렇게나 전용하지 마세요

->모아니면 도라.. 푸하하하하하~~~~~~~~~~~~~~ 님아 정치적 관념이라는 건 본래 이분법적인 겁니다. 덜과 더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예를들면 너님이 아와 비아의 관념을 파쇼라고 보는 것도 이미 이분법적인 거예요. 아닌가요? 급진적이라고요? 제가 뭐가 급진적일까? 파쇼란 건 이분법적이라서 파쇼가 되는 건 아니예요. 착각하시나 본데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노조 지금 하는 거 맞으세요? 민주 노총 소속이시라고? 어느 소속이신데요? 금속노조쪽이신가?

님이 지금 뭔가 멍청한 게 뭐냐면, 제가 깐 건 파쇼가 맞아요. 근데 님은 지금 노조 내부의 문제들을 지적합시고 괜히 껴서 오바를 떨고 있는 거라고요. 댓글로 몇번이나 지적했는데 이해를 못하시네 지금? 제가 위에 거론 한 건 적대를 부정하고 노조 파업 자체를 부정하는 보수 세력들을 깐 거라고요. 님아. 미쳤어요? 예?

뭘 전용해요. 그런 애들이 파쇼지. 님이 아니라면 그냥 가시면 되는 걸 가지고... 제가 본문에 쓴 노조 내용은 현실적 문제들을 거론 한 게 아니라, 노조를 다루는 정치 문법을 깠던건데, 뭔 개소리를 하고 있는 건가요? 노조를 지금 하고 있는 분이 자기 행위가 뭔지도 모르고..
쿤다리니 13-05-17 06:23
   
또 똑같은 말을 하는데 사회 구조적 맹점을 부정하지 않아요
강성노조만 문제라는게 아니라 강성노조의 횡포 역시 보라는 말입니다
건방지게 입맛대로 골라 쳐먹지 말고요
통닭집 개업하는것 까지도 사회에 불만을 돌리는데 과연 내가 뭐라고 할까 싶습니다
날씨가 더워도 사회탓 정부탓 하겠군요

->똑같은 말 또 해요? 예? 멍청한 건 어쩔 수 없어요. 강성노조 횡포요? 그것도 이미 이분법 개념 아닙니까? 이분법이 파쇼를 규정하는 개념인가요? 그리고 강성노조 즉 정규직 노조에 대해서 제가 지금 적극적으로 두둔하고 있습니까? 님아? 이러니 건방질 수밖에 없어요. 님같은 부류를 보면 말예요. 뭔가요 지금? 왜 지 꼴에 받아서 주장의 맥락과 주장들이 지 멋대로 떠들고 헛소리를 하나요?

치킨집이라는 건 자영업을 할 수 밖에 없는 한국의 사회 구조를 말하는 거고, 이건 장하준 교수나 신자유주의를 비판하는 논점에서 매우 많이 논의 된 것들이예요. 님이 무지하다고 남들도 그렇게 보이시나 봐요? IMF 이후 고착화 된 신자유주의 문제들이 구조조정과 그 이후의 4,50대 직장인들의 문제를 다루면서 자영업자 비율이 심각해지면서 치킨집을 낼 수 밖에 없는 사회 구조에 대해서 떠든 거라고요 님아~ 근데 날씨요? 푸하하핳~~~~~~ 아니 18.... OECD 국가중에 최장의 근로 시간과 최고의 산재 사망률을 기록하는 나라의 노조원께서~ 노동자들의 문제를 사회의 전반적 문제로 거론하니 뭐라고? 날씨도 사회탓 하겠다고요? 미쳤어요? 어디 노조원이세요? 당장이 이 글 퍼가서 님같이 헛소리하는 인간이 노조를 운영하는 게 맞는지 따지고 싶으데요? 혹시 한국노총이신가?ㅋ

존나 노조세요? 진짜요? 아니 이런 문제를 모르는 게 노조원인가? 그것도 민노총 출신이? 치킨집이 뭔지, 자영업 문제가 뭔지, 무지한 양반이 노조를 운영하신다? 풉... ㅋㅋㅋㅋㅋㅋㅋ 장난까지 마세요. 님아 ㅋㅋㅋ
쿤다리니 13-05-17 06:25
   
님이 까시고 싶은 건 딱 보니 지나친 이분법 자체인 거 같은데, 그럼 노조를 비난하는 애들도 이분법고, 너님이 까는 개념 규정도 이분법이고. 아니 뭔가 틀렸다 맞다라는 기준과 잣대를 들이 댈 때 이분법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있나요? 님아? 헛소리 작작하세요.

제가 깐 건 파쇼 맞고요. 님은 걍... 자기 사유에 대한 반성이 없는 멍청한 인간으로 보이네요 ㅋㅋㅋ
쿤다리니 13-05-17 06:30
   
아니 괜히 와서 왜 시비를 털지. 이해가 안 되는 분이네~ 나한테 시비를 걸어서 노조 욕이라도 한 번 더 하고 싶다 이건가? 나참나 ㅋㅋㅋㅋㅋㅋ
소리바론 13-05-17 07:13
   
518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선언되고 지금도 그런 맥락에서 한 쪽에서는 좋은 쪽으로 또는 다른 쪽에서는 나쁜 쪽으로 쓸데없이 과잉평가 한다고는 생각하지만 폭동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518과 3.1만세운동, 프랑스혁명 등은 비교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부마항쟁 등이면 몰라도...

3.1운동은 후에 폭력적 양상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운동 본체가 비폭력 만세운동이고 무엇보다 우리 민족국가를 제거시킨 다른 민족에 의한 식민지배에 대한 반발과 저항인데요. 3.1운동이 아니라 3.1전쟁이었다면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더 자랑스러웠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518은 폭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프랑스혁명은 폭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폭동세력이 체제를 전복시키고 그들의 공화정을 세우게 되니 동시에 혁명이 되는 거구요. 프랑스혁명의 급진폭동적인 성격에 따른 해악을 목도하고 에드먼드 버크는 보수주의 철학을 세우게 되죠. 하지만 동시에 프랑스혁명의 자유주의적 성격이 각종 시민혁명에 영향을 주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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