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유에서 지난 2년 간 꾸준히 글을 써 왔는데요. 그 시절에 베충이들이 한 짓을 모두 알고 있지요. 본래 오유는 걍 평범한 유머 싸이트로 고민을 들어주거나 하는등의 내용들이 주를 이루던 곳이었습니다. 정치색은 그리 강하지 않는 곳이었죠. 근데 이 베충이들이 딴 데는 모르겠는데 오유는 만만하게 봤는지 테러를 시작하죠. 우선 게시판 털기~ 추천/반대로 베스트 오브 베스트 게시물 테러~ 싸이트 마비등등 말입니다.
이게 유용했던 게 뭐냐면 당시 오유는 가입 조건이 까다롭지 않았어요. 제 기억으론 주민번호도 필요없는 그냥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간단히 가입되는 곳이었죠. 그러니까 야후같은데 다량으로 이메일 주소를 만들어 글을 쓰고 추천을 남발할 수 있는 곳이 오유였습니다. 그래서 국정원녀가 그렇게 많은 아이디를 가질 수 있엇던 거고요.
그러다보니 베충이들이 ㅄ 자작극을 벌이는데, 예를들면 오유 소행이라고 뭐 이상한 사진들 캡쳐해서 돌아다니는 거 있죠? 죄~~다 베충이들이 가입해서 사진 올리고 바로 캡쳐떠서 오유인들의 행태라고 자자극을 벌이죠. IP나 뭐니 이런 거 다 확인해서 들통 난 것입니다. 오유로 검색해서 함 보세요 웃기지도 않습니다 ㅋ
그러니까 본래 오유는 걍 가만히 있었는데 어느날부터 베충이들이 씹기 시작 한 거예요. 저런 지꺼리 하면서 ㅋㅋ 왜냐면 다른 싸이트보다 만만하거든요. 글 쓰는 것도, 보안도 취약했고. 계속 와서 게시판 털고 지랄을 치는데, 오유 운영자는 멍청하게 얘네들하고 대화한다고 일베용 전용 게시판을 만듭니다. 근데 하루만에 폭파 되었어요 ㅋㅋㅋ 베충이들이 도배질을 했거든요ㅋㅋ
아니 지들이 와서 깽판치고 난리를 펴 놓고 오유 이미지를 막장으로 몰아가더니, 이젠 좌파 괴수 싸이트로 불리더군요. 이게 다 작년의 일이거든요? 작년 초반에서 중반께가 피크였죠. 그러다보니 역으로 베충이에 대한 악감정이 생겨나고 그러다보니 다른 의견을 무조건 깔아뭉개고.. 또 오유가 유명해지니 아고라같은데서 유입된 인간들이 생기고..ㅋㅋ 악순환이 된 겁니다. 그래서 저도 쫒겨났고요(정확히 말하자면 탈퇴했지만욬).
오유는 지금도 보면 걍 고민 상담이나 여러가지 엔테메이먼트 글이 대다수입니다. 시게의 글은 그리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