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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31 12:15
밑에 핵잠수함계획을 조선일보가 망쳤다는 괴소리에 관해서.
 글쓴이 : 허각기동대
조회 : 1,749  

당시 리뉴얼 전의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 당시 글을 내가 봤기 때문에 정황을  알고있어요.
 
일이 어떻게 된것이냐 하면. 당시 해군본부 홈페이지에 장기 청사진이랍시고 일련의 구상들이
 
게재됩니다.  강력한 밀덕들이 그러하듯이 심심하면 삼군본부 홈페이지와 방산업체 홈페이지 브로셔를
 
뒤져가며 뭐 새로운거 없나 찾아보던 한 밀덕후가(라고 하기엔 거의 지식수준이 대단한)
 
신년맞이 이벤트로 비밀(유용원 군사세계)회원에게 몇가지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겠다며 글을 올리게 되죠.
 
거기에 해군홈피에서 발췌한 청사진들을 자신의 지식으로 분석을 해놓는데 거기에는
 
해군의 청사진중 하나인 중잠수함 계획에 대한 분석도 있었습니다.
 
해군이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은 설명에 따르면 이 중잠수함은 추진체계가 재래식으로는
 
경제성이 없으며 해군홈피의 몇가지 설명으로 미루어 이것은 틀림없는 핵잠수함을 해군이 홍보하고 있는것.
 
이라고 분석을 합니다. 이 글은 꽤 흥미를 모았고 제가 아마 초반에 댓글을 달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 사이트의 운영자인 유용원 기자는 이 글을 보고 이 회원과 의견을 주고받은뒤 국방부로 들어가 몇차례
 
 확인작업을 거치게 되죠. 
 
한마디로 어쩌다 비밀이 누설된것이 아니라...어처구니 없게도 한 일반인이 해군 홈피에 공개된 내용을
 
갖고 분석한 결과라는 겁니다. 뭔 노무현 정권이 대단한 비밀을 갖고 몰래 추진하고 있었는데
 
조선일보기자가 알아채서 터트린것이 아니고 말이죠. 아마 당시 청와대는 그런 계획자체를 해군이 생각
 
하는지 조차도 몰랐을겁니다. 그저 해군이 장래희망을 밝힌 청사진이었을 뿐이었고
 
해군이 원체 육군에 비해 장비타령이 심해 자가발전했다는게 중론이죠.
 
다만 상업언론기관의 기자다 보니 독자흥미를 위해 기사에서 정황을 침소봉대성으로 뻥튀긴건 있지만
 
무슨 거국적인 프로젝트를 기사하나로 망쳐놨다는 식의 얘기는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걍 알맹이 없는
 
해프닝성 사건이었을 뿐이에요. 일이 커지고 정황이 드러나자 부랴부랴 해군은 홈피에서 그 얘기를 삭제
 
했고 회원도 아마 시끄러워지니까 그때 글을 삭제 했을겁니다.
 
그러니 앞으로 누가 그딴 소리하면 제가 한 얘기를 하시면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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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nny 13-01-31 16:18
   
디젤은 3천톤급이 한계죠. 일본 소류급이나 호주 콜린스급처럼.. (배터리한계때매)
209급은 1200톤, 214급은 1800톤인데.. 여기서 3천톤급이 아닌 바로 4천톤급이상 핵잠으로 간다는게 쉽지많도않고 타당성검토에서도 떨어졌던거였는데 나중에 핵잠개발한다란 뉴스가 나돌았던거뿐..

당시 애초에 핵잠얘기가 나온게.. 3천톤급 잠수함에 쓰일 전지개발문제가 힘들어서였죠.. 209급이나 214급에 쓰인 전지가 납축전지였는데 (무기나 크기 졸라 큼.. 240톤정도) 대형잠수함에 문제가 결국엔 전지였고.. 당시엔 리튬전지도 개발중이었는데 이것도 대형화가 문제였을때.. 그래서 결국 차라리 핵전지는 어떤가해서 핵잠까지 고려하게됐던걸로 기억됨..
     
허각기동대 13-01-31 16:32
   
뉴스가 나돈게 아니고 본문 읽어보면 알겠지만 해군본부 홈페이지에 떡하니 해군 스스로가 올려놓은게 이 모든 소동의 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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