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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두발,복장,휴대폰 자율화를 통해 무상급식이 표심만을 바라본 완전 포퓰리즘 쇼였다는게 드러났네요
선의로 2억정돈 쾌척하시고 애들이 급식신청하다 마음에 상처입을까봐 아예 시스템을 뒤엎어버릴정도로
사려깊으신 곽교육감님은 무상머리관리비, 무상의복, 무상스마트폰은 계획없으시답니까?
누가 돈을 내는지안내는지 관심도 안가질 급식문제에는 쌍심지켜고 달려들면서
확연히 드러나는대다가 애들의 관심사가 쏠려있는
두발과 복장에 대해서는 왜이렇게 관대해지셨는지?
하여간 무상급식가지고 설득할때
어쩔때는 '우리나라는 이제 차등을 두는 복지가 아닌 포괄적 복지가 필요하다' 하면서도
무상급식 이전부터 급식지원을 받아온, 아무런 혜택의 변화가 없는 소외계층을 설득할때는
'아이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않기 위한 정책'이라는둥
모순된 말들을 엮어대며 들이밀때부터 알아봤죠
꽁짜밥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하지만 그 꽁짜밥이 누구에게나 같은 가치를 갖진 않죠
그럼에도 무상급식 하겠다는건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이 아닌
'투표권이 많은 계층(중산층, 일반서민)만이 좋아하는' 정책이기 떄문이죠
차라리 무상급식대신 복지예산을 투자해 급식전체의 질을 높이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으면 수긍했겠지만
기껏 추진한다는게 좀더 나은 복지정책이 절실한 소외계층에겐, 정말 아무것도 아닌 '복지'정책이니..
그러면서 겉으론 "소외계층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라니..
그렇게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작자들이 인터넷으로 급식을 신청하게 하는 법안을
"무상급식을 막기위한 공작" 이라며 필사적으로 막고 복장자율화를 추진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