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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01 22:34
[통일] 조선의 비밀병기
 글쓴이 : 밥밥c
조회 : 2,851  

 
  이중환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로 귀양에서 풀려난 이후 30여년 간 전국을 방랑하면서 자연환경과 인간 생활과의 관계를 연구하였는데 그 결과를 책으로 엮은 것이 바로 택리지이다. 이 저서는 기존의 군현별로 씌여진 백과사전식의 지지에서 벗어나 우리나라를 인문지리적 방법을 통해 총체적으로 다룬 새로운 지리서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택리지 (지은이 이중환 , 18세기 )
 
 
     충청도 편
 
     옛날 선조 정유년에 왜적이 남원을 함락하고 전주를 지나 북쪽으로 공주에 올라와 군세가 매우
    강하였다.
 
     그러나 ,
 
     달단출신인 해생, 파귀, 새귀, 양등산등 네 장수에게 철갑기병 4천명과 말을 탄 원숭이 수백마리를
 
     거느리게 하여, 소사하 다리 밑 들판이 끝나는 곳에 숨어 있게 하였다. 그때 왜적은 직산에서
 
     북쪽으로 올라오는데 마치 수풀 같았다. 슴어있는 곳에서 100여 보 되는곳에 왔을 때 말을탄
 
     원숭이를 먼저 풀어놓았다. 원숭이들은 말을 타고 채찍을 잡아 달리면서 왜적의 진으로 뛰어들었다.
 
     왜국에는 본래 원숭이가 없었으므로 사람 같기도 하고 아닌 듯도 한 원숭이를 처음 보고 괴이하게
 
     여겨 진에 머문 채 발을 멈추고 멀거니 보는 것이었다. 왜진에 가까이간 원숭이들은 곧 말에서 내려
 
     왜진 복판에 들어갔다. 왜적은 사로잡고자 하였으나, 원숭이들은 잘 피하며 온 진을 꿰뚫으니 진이
 
    혼란에 빠졌다. 이 틈을 타서 해생등이 철기를 놓아 급히 짓밟았으니 왜적은 총과 화살을 쏘아보지도
 
     못하고 크게 패하여 남쪽으로 달아났는데, 쓰러진 시체가 들판을 덮었다.
 
 
 
 
    .  말을타고 채찍을 잡아 달리는 원숭이군단
 
       이들에게는 총과 활도 소용없습니다.
 
       이런 원숭이군단을 왜와 서방세력은 단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겁니다.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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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밥c 15-01-02 23:45
   
여기서 선조때라면 임진왜란이죠.

 임진왜란을 달단(타타르)이 원숭이 풀어서 전투를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을 한반도의 전투라고 한다면 정말 양심불량에 가깝죠.

 애시당초 이런 공격적인 원숭이는 현재 사천성에 아주 많이 있습니다.

  명나라의 중경도 사천성일 가능성이 아주 높죠.

  심지어 선조가 피난을 간 장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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