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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31 19:54
[기타] 밑에 미토콘드리아에 대해서 궁금한 점
 글쓴이 : 배찌형
조회 : 3,405  

우리 DNA를 조사할 때, 미토콘드리아는 모계(어머니)를 통해서 전해지지 부계를 통해서 전재히지 않습니다.  정자가 난자에 들어갈 때, 정자의 중편에 있는 부계 미토콘드리아는 난자의 핵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정자의 대가리만 들어가서 수정 후 아기가 생성돼죠.
 
그럼 부계의 DNA는 생략하고 단지 모계의 미토콘드리아만 조사해서 한국인은 북방계가 60% 남방계가 40%?  현재의 과학으로 DNA를 100%로 전체 다 해독하지 못한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표준 오차를 줄이기 위해 남한과 북한의 전체 인구 7천만 명중 10%인 7백만 명의 DNA를 축출해서 DNA 배열을 조사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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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3-12-31 20:31
   
뭐, 표본은 많을수록 좋지만 ㅋㅋㅋ
7백만의 유전자를 다 어찌 구할지?-.-;; 와,, 장난아니겠는데 말입니다.
북한 샘플 어찌 구하지?
김시누크 13-12-31 22:50
   
미토콘드리아에서는 학자들이 북방계20% 남방계80%라고 했는데 그건 o유전자를 남방계로 본 착오에요 o유전자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유전자이고 몽골에서도 나타나는데
     
고프다 14-01-01 02:28
   
지금 모계쪽인 mt-dna 이야기 하는데 O가 왜 나옵니까?  그건 부계구요
gagengi 13-12-31 23:40
   
북방민족이 남쪽까지 진출해서 퍼져나간 것이지 그 반대가 아닙니다.  남방계라는 것도 고대한민족이 중국을 식민지배하면서 남쪽까지 퍼져나간 것입니다.
고프다 14-01-01 02:40
   
어느 블로그에서 한-일 mt-dna 비교한 표를 본적이 있었는데  유사한거 같으면서도 또 충분히 다르더군요.

부계는 한국은 ,O3,O2b(O2b1) C3 이 거의 대부분이고

일본은 한국과 비교하면 O2b(O2b1)의 비율만 2:1에서 1:2로 역전되고 C3 비율이 꽤 낮은 대신 C1이 있고..

가장 중요한게 한국에서는 소수인 D2가 40%에 육박해서 아주 뚜렷하게 구별되는데 반해

모계인 mt-dna는 유사하게 보이긴 하더군요.. 그래도 자세히 보면 확실히 좀 다릅니다.

우린 D4-B4-G  이런 순서로 많던데.. 일본은 D4-M7-B4 순서로 많고 

양국 가장 많은 D4도 우린 27%쯤 되는데 반해 일본은 32%쯤

그리고 제가 알기론 부계는 아담 유전자란 별칭을 가진 A 단 하나로부터 순차적으로 분화된데 반해

이브 유전자는 애초에 여러개로 보는것 같더라구요..

현 인류의 직접 조상인 아부지는 한명인 반면에  어무니는 다수..

7-8만년전 동아프리카 일부다처의 한 가족이 현생 인류 모두의 조상님.

그래서 그런지 이런거 재미로 보는데 부계는 대충 알아먹겠던데 모계는 복잡해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한국-일본 부계 지표인 y염색체 하플로는 많은 차이를 보이지만

모계 지표 mt-dna는 부계에 비해서는 닮아 있는 것을 보고

사자들이 새 무리의 왕이 되면 이전 왕의 아들들은 모조리 물어죽이지만 딸들은 남겨서 종족번식을
더 많이 하려고 하는게 생각나더군요.

인간도 결국 그렇게 지내왔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방계 북방계는 그렇게 구분하는 기준이 뭔지 전혀 모르겠더군요.

뭔가 애매모호한 구분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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