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익빈 부익부라는건 자본주의 메카니즘에선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으로
정치인을 누구로 뽑든지 경제체제가 자본주의면 빈익빈 부익부는 되돌려 질 수가 없음.
정치인 잘 뽑아서 더 평등한 사회가 됐다는건 들어본적이 없을 것임.
IMF 이전만 하더라도 한국은 굉장히 평등한 사회였음. 빈부차가 적었던 사회였는데
외환위기를 계기로 중산층이 몰락하고 통째로 사라지면서 빈부차가 심해짐.
그후 빈부차는 더욱 가속되었고, 지금까지 오게됨.
정치권에서 99 vs 1 이라는 이분법을 만들어냈는데
사실 1%에 해당하는 사람도 0.01%를 보면서 허탈함을 느끼는건 마찬가지임.
99%와 1%의 재산 차이보다 1%와 0.01%의 재산차이가 훨씬 큼.
다른 나라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이 가난을 자기 탓으로 여기면서 부자들이 자기네들을 위해
세금 많이 내준다고 고마워해 하는데 한국에선 부자들이 자신네를 착취해서
저렇게 잘 산다고 생각해서 전혀 존경하지 않음. 참고로 한국은 상위 4%가 70%의 세금을 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