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서구 사회의 진보와 보수 기준으로 나눌수는 없고...
우리 사회에서 보수의 대표적 기준점은 아마 '반공'이고
진보라는 세력들의 대표적 기준점은 '민족'일 것이다.
그래서 독재든 친일이든 반공이라면 일단 합격점을 주는게 소위 보수이고...
북한이라도 같은 민족이므로 어떻게든 한수접어주고라도 끌어안으려는 것이 진보가 된다..
과거를 보면 반공 최고를 부르짖은 이승만과...
민족 우선을 부르짖은 김구의 차이 정도가 아마 우리 보수 진보의 구분이 될 듯...
그래서 너무 어색해...골수 민족주의자들이 진보라고 불리고 독재를 찬양하는 사람들이 보수라고 불리니...
보통 민족주의자는 서구적 기준으로 보면 골통 우익들이고 보수주의자들은 정치적으로 자유주의자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