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행정 ㅋㅋㅋ
이쯤에서 보는 정부의 뻘짓
http://news.ichannela.com/politics/3/00/20130210/52939377/1
행정안전부→안전행정부…이름만 바꾸는데 수 억?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현행 15부 2처 18청에서 17부 3처 17청으로
새 정부 조직을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비용.
부처의 이름만 바꿔도 각 부처 당 적게 잡아 6천만 원이 소요됩니다.
현판
바꾸고, 홈페이지 바꾸는데 5천만 원,
직인 찍고, 깃발 만드는데. 200만원.
안내판, 스티커, 기안서 합치면 6천만
원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전산프로그램, 명함교체, 이사 비용 등을 포함하면
수 천만 원이 아닌 수억 원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실제 지난 2010년 노동부가 고용노동부로 변경될 때
필요경비로 약 4억8000만원이
추산됐습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외교부의 경우
더 큰 비용이 소요된다고 우려했습니다.
[씽크/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여권 교체 비용만 200억원 소요될 수 있다”
하지만 인수위 측은 단순히 명칭만 바꾸는
작업이라도 꼭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인수위 유민봉 총괄간사는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바꾸는 것에 대해
"그렇게 해서라도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면
몇 억원의 가치보다 훨씬 큰 가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