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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25 19:32
“MB, IMF 상황 2년 이상 감춰와”
 글쓴이 : 사운드
조회 : 1,785  

美 재무부 보고서 분석… “미네르바 등 덤터기 씌우며 은폐”

(뉴스페이스 / 민일성 / 2011-02-09)


▲ 제2 환란의 투톱 ‘리만 브라더스’

김태동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가 미국 재무부 보고서를 근거로 ‘이명박 정권이 2년 이상 외환위기를 은폐해왔다’고 주장해 파문이 예상된다.

김 교수는 8일 다음 토론방 아고라에 올린 “제2 환란, 2년 이상 은폐 끝에 진상 드러나”란 제목의 글에서 “미국 재무부가 ‘국제경제 및 환율정책 보고서’를 냈는데 일부 매체가 미국이 앞으로 한국의 환율정책에 압력을 넣는 것 아니냐, 또는 이미 압력을 넣고 있는 게 아니냐 하는 각도에서 보도하고 있다”며 “중국과 한국이 같이 옐로우 카드를 받은 셈이니 시끄러울 만도 하다”고 미국 보고서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국내에선 제왕 노릇 하시는데, 국제적으로는 미국의 눈으로 볼 때 만만한 호구로 보임이 환율정책보고서가 증언하고 있다”며 “2년 이상 은폐해온 제2 환란의 진상이 일부 밝혀진 것”이라고 보고서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 교수는 “외환위기란 갑자기 외환수요는 늘고, 공급은 줄어 환율이 뛰는 사태”라며 “미국 보고서는 2008년 4·4분기에 원화의 달러 환율이 45%나 폭등했고, 교역비중과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실질실효환율(real effective exchange rate)도 35%나 폭등했다고 계산해 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이같이 환율이 뛴 이유에 대해 “만기가 돌아오는 외채(주로 단기외채)의 만기연장이 안 되었기 때문”이라며 “그러니 달러 빚을 진 국낸 은행이나 기업들이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사서 빚을 갚으려고 몰리니까 환율이 급등한 것”이라고 말했다.


“‘DJ-盧 정부’의 보유 외환 탕진하고도 환란 못 막아”

김 교수는 ‘IMF의 구제금융을 받지 않았는데, 왜 외환위기냐’는 의문에 대해 “1997년 말레이시아는 IMF 구제금융 받지 않았어도 외환위기를 겪었다”며 “병원(IMF)에 가든, 가지 않든 병이 났으면 난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환율이 급등하면, 외환 당국은 보유 외환을 (현물환)시장에 내다 팔아서 외환의 값인 환율을 덜 오르게 하기 마련이다. 그러면 보유외환이 준다”며 “미국 환율정책보고서에 의하면, 2008년 7월부터 2009년 2월까지 8개월에 약 570억 달러의 외환보유액이 감소하였고 이는 전체 외환보유액의 22%에 달한다고 명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이렇게 막대한 규모의 보유 외환을 탕진하고도 제2 환란을 막지 못하였던 것이다”며 “민주정부 10년간 외환보유액을 많이 늘려놓지 않았다면, 더 나쁜 상황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MB 정권 경제정책을 맹비난했다.

김 교수는 “환율정책보고서에 의하면, MB 정부는 현물환시장뿐만 아니라 선물환시장에도 개입했고, 그 규모가 31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밝혔다”며 “선물환 거래란 쉽게 외상거래다. 개인이 돈 없을 때, 쌀이나 연탄, 라면을 동네가게에서 외상으로 사듯이, 한국정부는 선물환시장에서 달러 선물환 매도계약을 달러인도 없이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나 한국은행의 이름을 내놓고 하면 나쁜 소문이 나니까, 정부 말 잘 듣는 시중은행이나 특수은행 계좌를 이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렇게 엄청나게 보유 외환 팔고, 그것도 모자라 선물환에 손대고 해도 환율 폭등을 막을 수 없었다”며 “MB는 이 무렵 2008년 10월인가 ‘전대미문’의 위기라는 말을 쓴다. 상황의 위급함이 대통령의 어휘 선택에 드러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YS 낙인효과’ 두려워 IMF 대신 美 스왑 선택”

김 교수는 “한국이 2008년 가을 외국 민간자금으로 꿀 데는 없었다”며 “IMF가 ‘꿔가라’는 신호를 공개적으로 보냈지만 MB 정권은 그 길을 택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낙인효과’가 두려웠던 것이다. YS 때 IMF 구제금융 받은 수치 때문에 신한국당이 정권을 잃었는데, 간판만 바꿔단 한나라당 정권 초년도에 또 IMF로 구제금융을 받는다는 건 정치적으로 사망선고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라고 2008년 IMF 구제금융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추정했다.

김 교수는 “그래서 찾아낸 채권자가 미국 중앙은행이다. 스왑(swap)이란 단기부채로 3백억 불 꾸는 계약을 했다”며 “그러나 ‘국치’라는 점에는 차이가 없다, 환율이 33% 이상 폭등한 한가지만으로도 외환위기”라고 제2 환란 상황을 주장했다.

김 교수는 “그런데 MB 정부는 ‘미네르바’ 등 일부 네티즌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때문이라고 덤터기를 씌우고, 외환위기란 말은 일체 하지 않았다”며 “그리고 지금까지 온 것이다. 2년 이상이 흘렀다”고 질타했다.

김 교수는 “MB는 경제위기로 호도한 채, 당시 강만수 장관, 최중경 차관을 경질하는 선에서 매듭지었다”며 “이들이 제2 환란을 인정할 리가 없다. 한국에서는 친일세력이 아직 큰 힘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환란초래세력이 경제정책을 MB 3년 내내 좌지우지하고 있다. MB가 이들을 기용해서 나라 경제를 도탄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난을 쏟아냈다.

김 교수는 “MB 정권도 이를 알기에 2년 지난 지금까지 ‘환란’, 또는 ‘외환위기’란 말을 극력 안 쓰는 것”이라며 “이번 미국의 대의회보고서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정치문제화하지 않으면 계속 은폐된 상태로 정권 임기를 맺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교수는 이어 “미국 보고서를 계기로, 국회에 국정감사를 요구해야 한다. 지역 국회의원에게 전화, 트윗, 문자 어떤 형태로든 연락해 국정감사를 요구해달라”며 “이집트 시민 못지않은 ‘행동하는 양심’의 힘이 필요하다”고 시민들의 행동을 촉구했다.

한편 김 교수는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판결을 받은 전기통신법과 관련해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구명 운동을 다각도로 펼친 바 있다. 김 교수는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과 금융통화위원을 지냈으며 금융전문가들로부터 한은총재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 라디오21-코리아포커스가 3월초 인터넷신문 <뉴스페이스(NEWSFACE)>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지금 홈페이지를 정비하고 있습니다. 한층 개선된 모습으로 새롭게 만나겠습니다.


다음은 김태동 교수가 아고라에 올린 글 전문

제2 환란, 2년 이상 은폐 끝에 진상 드러나
(아고라 / 김태동 / 2011-02-09)


어제 미국 재무부가 ‘국제경제 및 환율정책 보고서(Report to Congress on International Economic and Exchange Rate Policies)’를 냈는데, 일부 매체가 미국이 앞으로 한국의 환율정책에 압력을 넣는 것 아니냐, 또는 이미 압력을 넣고 있는 게 아니냐 하는 각도에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한국보다 몇 배 더 많이 외환시장에 개입하는데, 중국과 한국이 같이 옐로우 카드를 받은 셈이니 시끄러울 만도 합니다.

미국이 언제 공정한 적이 있습니까? 남의 나라 환율정책에 왈가왈부하는 자체가 패권국의 오만방자한 행태죠.

그러나 국내 사정은 어떻습니까? MB의 독재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지요. 방송 3사 동시에 무슨 좌담을 중계하라는 오만불손이 국내에서는 통하고 있습니다.

이런 ‘초기 히틀러식’ 독재가 큰 구멍이 뚫리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선 제왕 노릇 하시는데, 국제적으로는 미국의 눈으로 볼 때 만만한 호구로 보임이 환율정책보고서가 증언하고 있는 거죠. 11월 초 기억하기도 싫은 G20정상회의의 과장홍보, ‘국격’이 크게 높아졌다는 자화자찬, 이런 게 모두 ‘국내용’ 거짓말이었음이 보고서 하나로 들통난 겁니다.

독재정권이 이렇게 당하는 것은 우리 나라님(국민)들에게는 망외의 긍정적 영향을 가져옵니다. 무슨 효과냐구요?

2년 이상 은폐해온 제2 환란의 진상이 일부 밝혀진 것입니다. 저는 이미 2년 전부터 한국이 또 외환위기를 당하고 있다는 걸 수차례 아고라를 통해 말씀드렸습니다. (제 아고라 글 보는 방법 아시죠?)

외환위기란 갑자기 외환수요는 늘고, 공급은 줄어 환율이 뛰는 사태를 말하는 겁니다. 변동환율제 국가에서 환율이 33% 이상 뛰면 경제학자들이 다른 건 볼 것도 없이 외환위기 일어난 것으로 정의합니다. 미국 보고서는 2008년 4·4분기에 원화의 달러 환율이 45%나 폭등했고, 교역비중과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실질실효환율(real effective exchange rate)도 35%나 폭등했다고 계산해 냈습니다.

왜 환율이 뛰었을까요? 만기가 돌아오는 외채 (주로 단기외채)의 만기연장이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달러 빚을 진 국낸 은행이나 기업들이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사서 빚을 갚으려고 몰리니까 환율이 급등한 겁니다.

그런데 MB 정부는 ‘미네르바’등 일부 네티즌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때문이라고 덤터기를 씌우고, 외환위기란 말은 일체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온 겁니다. 2년 이상이 흘렀습니다.

환란을 인정하고, 책임을 규명해야 합니다. MB는 경제위기로 호도한 채, 당시 강만수 장관, 최중경 차관을 경질하는 선에서 매듭지었습니다. (요새 한 사람은 연 수입 10억 이상의 은행 회장 후보로 유력시되고, 최중경은 지경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죠.) 기재부 장관 후임은 강만수와 같이 1차 환란에 책임 있는 윤증현으로 임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들이 제2 환란을 인정할 리가 없지요. 한국에서는 친일세력이 아직 큰 힘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환란초래세력이 경제정책을 MB 3년 내내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MB가 이들을 기용해서 나라 경제를 도탄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왜 은폐하려고 하겠습니까? 강만수 씨의 입장에서는 2008년 장관 임명 직후 수개월 세계경제 흐름도 전혀 파악하지 못한 채 ‘고환율정책’을 쓴 잘못, 거기에 1997년의 잘못까지 재론되는 것을 피하고 싶을 것입니다.

윤증현 씨의 입장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참여정부 시절 금융감독위원장으로서 금융회사의 환리스크관리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책임이 추가되어야겠죠. 최중경 씨도 1997년 주무과장, 2008년 차관, 최근까지 경제수석으로 책임져야죠.

혹자는 “IMF의 구제금융을 받지 않았는데, 왜 외환위기냐” 물으실 겁니다. 1997년 말레이시아는 IMF 구제금융 받지 않았어도 외환위기를 겪었습니다. 병원(IMF)에 가든, 가지 않든 병이 났으면 난 겁니다.

환율이 급등하면, 외환 당국은 보유 외환을 (현물환)시장에 내다 팔아서 외환의 값인 환율을 덜 오르게 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보유 외환이 줄겠지요. 미국 환율정책보고서에 의하면, 2008년 7월부터 2009년 2월까지 8개월에 약 570억 달러의 외환보유액이 감소하였고 이는 전체 외환보유액의 22%에 달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막대한 규모의 보유 외환을 탕진하고도 제2 환란을 막지 못하였던 겁니다. 민주정부 10년간 외환보유액을 많이 늘려놓지 않았다면, 더 나쁜 상황이 발생했겠지요.

환율정책보고서에 의하면, MB 정부는 현물환시장뿐만 아니라 선물환시장에도 개입하였고, 그 규모가 31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것은 처음 공개된 것으로, 미국정부가 어떻게 이런 정보를 구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 연락해주세요!) 

선물환 거래란 쉽게 외상거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이 돈 없을 때, 쌀이나 연탄, 라면을 동네가게에서 외상으로 사듯이, 한국정부는 선물환시장에서 달러 선물환 매도계약을 달러인도 없이 한 겁니다. 정부나 한국은행의 이름을 내놓고 하면 나쁜 소문이 나니까, 정부 말 잘 듣는 시중은행이나 특수은행 계좌를 이용할 겁니다.

왜 이런 무리한 방법을 썼을까요? 그만큼 상황이 다급했기 때문이지요. 570억 불 보유 외환을 탕진했는데도 여전히 2천억 불가량 보유 외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더 쓰면 2천억 불 선이 무너져, 1900억 불, 1800억 불로 줄면 시장의 불안심리는 더 악화되고, 외채의 만기연장비율(roll-over ratio)은 더 땅에 떨어지게 됩니다. 아마, 그것이 두려워 계약시점에는 달러가 필요없는 선물환계약을 MB 정부가 한 것이죠. 이런 다급한 상황을 바로 외환위기라 부르는 것이죠.

이렇게 엄청나게 보유 외환 팔고, 그것도 모자라 선물환에 손대고 해도 환율 폭등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MB는 이 무렵 2008년 10월인가 ‘전대미문’의 위기라는 말을 씁니다. ‘전대미문’은 말 그대로 ‘전에 들어보지 못한’ 위기, 즉 사상 최악의 위기란 뜻이죠. 상황의 위급함이 대통령의 어휘 선택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1997년의 외환위기는 MB도 전에 들어 봤을 겁니다. 그것보다 2008년 가을의 위기가 더 심각한 위기라고 느꼈기에 ‘전대미문의 위기’라고 했겠죠. 그렇죠?

자,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이라면 어찌하시겠습니까? 한 가정의 경우, 여러 채권자에게서 빚 독촉이 심하면, 적금을 깨서 일부 갚고, 생활비는 외상으로 해결합니다. 그러고도 남은 채권자에게서 계속 빚 독촉이 계속되면요?

방법 1) 채무상환 불능 선언, 즉 부도내는 겁니다. 가정은 집 팔고 파산, 기업은 부도내고 파산, 국가는 국가부도.

방법 2) 다른 채권자 찾아 돈 꾸기.

한국이 2008년 가을 외국 민간자금으로 꿀 데는 없었습니다. IMF가 “꿔가라”는 신호를 공개적으로 보냅니다. 그런데 MB 정권은 그 길을 택할 수 없었습니다.

‘낙인효과’가 두려웠던 것입니다. YS 때 IMF 구제금융 받은 수치 때문에 신한국당이 정권을 잃었는데,

간판만 바꿔단 한나라당 정권 초년도에 또 IMF로 구제금융을 받는다는 건 정치적으로 사망선고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죠.

그래서 찾아낸 채권자가 미국 중앙은행입니다. 스왑(swap)이란 단기부채로 3백억 불 꾸는 계약을 했습니다. 이 급전 신용라인에 의해 국가부도라는 최악의 상황을 면하게 됩니다. 미국 환율정책보고서도 이 스왑 라인 (swap line)에 의해 시장신뢰를 회복하지 않았느냐고 은근히 공치사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 꺼내온 돈은 180억 불이라 합니다. 이때도 한국은행 공이 아니라 MB 공이라고 마케팅했죠.)

미국에게서 스왑라인으로 돈을 꾼 것이 IMF로부터 꾼 것보다 얼마나 덜 수치스러운가요? 현실적으로는 분명 덜 수치스럽습니다. ‘낙인효과’가 덜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국치’라는 점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이론적으로는 미국이라는 개별국가에서 꾼 것이 여러 나라를 대표하는 IMF에서 꾼 것보다 더 수치스런 측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잊지 마십시오. 앞에서 상세히 설명했듯이 말레이시아의 예에서처럼 IMF에서도 안 꾸고 미국과 스왑으로도 안 꾸고 스스로 해결했어도, 환율이 33% 이상 폭등한 한가지만으로도 외환위기란 것을!

MB 정권도 이를 알기에 2년 지난 지금까지 ‘환란’, 또는 ‘외환위기’란 말을 극력 안 쓰는 거죠. 이번 미국의 대의회보고서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정치문제화하지 않으면 계속 은폐된 상태로 정권임기를 맺게 될 겁니다.

그러나 MB 측이 간과하는 점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 ‘제2 환란’이었노라고 자인하는 시점이 늦어질수록, 2008년 7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지속된 제2 환란의 원인제공책임은 MB 정권 책임으로 더 무거워진다는 점이죠. 제 발이 저리기에 자인하지 않는 거죠. 사고 내고 뺑소니친 것과 비슷하죠. ‘자수해서 광명 찾자’해야 하는데, 책임추궁이 두려워 못하고 있으니 마음속으로는 죄를 지은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셈이죠.

둘째, 은폐기간이 길어질수록 이명박 대통령 개인의 명예가 더 떨어지는 거죠. “많은 사람을 일시 속일 수는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을 오래 속일 수는 없다.” 150년 전쯤 링컨의 말입니다. 한국의 민주주의가 150년 전 링컨 시절보다 못할까요? 아고라와 트윗, 페이스북, 여러 소셜 미디어가 있는데요? 꿈 깨시죠.

MB의 경력을 보면 임기 초에 닥친 환란이 외환위기인지 뭔지 구분이 안 되었고, 지금까지도 모를 가능성도 있죠. 워낙 경제에 무식한 분이거든요. 최중경, 윤증현, 강만수를 계속 중용하는 것을 보면 모를 가능성이 있어요.

진정 MB맨이다 자부하는 분이 있다면, 이를 지금이라도 확인한 뒤, 알게 해 드리는 게 MB 자신을 위해 좋겠죠. 만약 임기 끝나고 알게 된다면 무슨 창피예요. YS는 제1 환란 와중에 구제금융 신청 직전에는 알았잖아요? 그런데 MB는 “제2 환란 끝나고도 3-4년 몰랐다.” 이렇게 되면, YS보다도 경제에 엄청 더 무식한 것이 증명되잖아요?

MB의 명예를 아무리 평가절하해도 강만수+윤중동(윤증현, 최중경, 김석동) 네 명의 합보다 가벼이 보면 되겠어요? 진정한 MB맨이여 또는 MB우먼이여, 좋은 출세기회를 여기서 찾으세요.

(MB 충신께 보너스 : MB에게 가시기 전에 MB맨 정운찬 전 총리의 화폐와 금융시장 보시고 가세요. 다 보시기는 무리이고, 외환위기 나오는 페이지만 읽고 가셔도 돼요.)

아고라 벗님네들, MB가 알까요? 모를까요?

안다면 (이 가능성이 높죠? 아무리 정보의 감옥인 청와대에 계셔도 말이죠), 아는 경우엔, 이분의 도덕 수준이 뭐가 됩니까?

KIKO로 쓰러지거나 손해 본 수많은 기업들, 엔화대출 받았다가 엄청 손해 본 의사, 변호사, 약사, 자영업자들, 기러기 아빠들, 제2 환란으로 피해본 사람이 이런 사람뿐인가요?

제2 환란이 한창이던 2008년 4·4분기에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4.5% (연율로 환산시 -18%)로 OECD 회원국(당시 30개국) 중 터키에 이어 꼴찌에서 둘째(아일랜드와 공동)일 정도로 실물경제에 타격이 컸죠. 그때 OECD 평균은 -2%이었으니까요. 수입업자, 내수 모두 가라앉고, 수출업자도 수개월간은 환율폭등에도 불구 수출이 안 될 정도였죠. 기업도산도 늘고, 실업자가 급증했구요. 온 나라가 고통받았죠. 그야말로 난리였죠.

이 정도였으니까 MB 정권도 경제위기라는 건 인정하는데, 그 경제위기 중에 외환위기라는 건 은폐합니다. 수많은 사람이 고통받았는데, 링컨 말처럼 그들을 얼마나 더 속일 수 있을까요?

나라님(국민)의 입장 : 미국 보고서를 계기로, 국회에 국정감사를 요구하여야 합니다. 국회가 행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여야 하는데, 그 기능을 제대로 하는지 극히 의심스럽습니다. 아고라 벗님들, 지역 국회의원에게 전화, 트윗, 문자 어떤 형태로든 연락하시어 국정감사를 요구해 주십시오. 이집트 시민 못지않은 ‘행동하는 양심’의 힘이 필요합니다.


원문출처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5104&table=seoprise_13&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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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이글스 12-04-25 19:34
   
읽기 힘듭니다.

요약좀... 너무 길어요...
사운드 12-04-25 19:47
   
쉽게 설명하면...  강만수가 인위적으로 환율 올리다 환투기꾼들한테 걸려 외환 보유고 다 털리고.. imf 보다 조건 안 좋은 미국 스왑으로 금융위기 넘겼다는 얘기..(미국과 스왑시 이면계약은 아직까지도 안 알려짐)  강만수가 원없이 돈  써 봤다는 얘기가 그 얘기임..    일부 대기업 수출 경쟁력 확보해 주려고 국민경제 수백조(키코등으로 중소기업 개박살, 고환율로 서민경제 피폐) 꼴아 박고서 겨우 수십조 대기업 이익 몰아 준 거임..
     
블루이글스 12-04-25 19:49
   
전 보수지만,

딱히 엠비를 지지하거나 새누리당이 맘에 드는건 아니죠,

대안세력이 없다는게 문제죠.
          
사운드 12-04-25 19:57
   
조중동이나 언론 장악당한 방송만 봐서 그런거임..  너무 현재 언론 믿지 말길...  대안 세력은 찾아보면 넘치고 넘침.. 좋은 인물도 많음...  괜히 쥐박이가 언론장악한 거겠음..  좋은 정보는 떠 먹여 주는 조중동이나 방송언론이 아니라.. 요즘에는 자신이 애써 찾아 얻어야 함..
               
블루이글스 12-04-25 20:02
   
언론장악이란말은 좀 그러네요.
조중동이라도 한경이랑 마찬가지로 한 언론사에 불과함.
솔직히 언론장악 언론장악 하는데 요즘같이 트위터, 스마트폰이 발달한 시대에
자꾸 뭔 언론장악인지...
대안세력으로 좀더 참된 보수가 나오면야 찍어주지만 그것도 마땅히 없고,
솔직히 님 말하는것 보면,
오히려 님이 한쪽언론에 세뇌 당하신거 같음.
너무 한쪽만 악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열린마음으로 보시면 ,
다른 쪽 사람들도 이해가 되실거에요.
                    
사운드 12-04-25 20:09
   
ㅋㅋ...  왜 방송 3사가 끝장 파업하는지...  나꼼수가 이리 환영 받는지..  일련의 사태에 대한 관조는 없음 ???    그리고 감찰기관도 아닌 국무총리실이 민간사찰한 거에 대한 심각성도 전혀 인지 못함 ???    이명박 정권의 실정 하나하나가 김대중이나 노무현 정권이었다면 모두 탄핵 사유가 되는 일들임...  참된 보수는 유권자들이 찾는 거임.. 언론이 만든 보수가 아니라...  이런 말이 블루이글스님에겐 전혀 안 닿겠지만.. 여튼 언론 너무 믿지 마시길..
                         
블루이글스 12-04-25 20:16
   
방송 노조나, 나꼼수 이런것들이
전부 정치적 중립적인 것들이 아니니까 그러죠... 정치적인 성향이 한쪽으로
뚜렷한 것들 아닙니까? 님이 조중동에게 무조건적인 불신을 드러내는것과 마찬가지죠..
엠비정권처럼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실정을
그렇게 하나씩 애기하면 또 말싸움에 끝도없으니 말 안하겠지만...
이번 총선에서도 보셨듯이.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자기들만의 현실적이고 발전적인 정책이나 국가운영 계획도 없이,
네거티브만 일삼는 무리들을 좋아하지 않죠...
님이야말로 나꼼수, 한경오 이런 언론들을 조금이라도 의심을 갖고 보심이..
전 어떤 언론이든지 다 자기 정치적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의심을 가져야 한다고는
생각합니다.
저는 DJ 정부때 탄핵사유가 엠비시절보다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님은 의견이 다르시군요... 엠비 쉴드치는건 아닙니다.
                         
블루이글스 12-04-25 20:26
   
제가 조중동을 무조건 믿는다는게 아니라...

가능한한 조중동이든 한경이든 다른 신문이든...

다양한 시각에서 현상을 바라본뒤...

판단은 자신 스스로가 내린다는 거지요...
                         
사운드 12-04-25 20:30
   
블루이글스님... ㅋ...  그렇게 믿는 다는데 더는 할말이 없네요...  모든 걸 야권탓으로 돌리는 시각에 많은 문제 제길 하고 싶긴 한데..  각자의 의견이 있으니 그런가 보다 싶네요...    다만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조중동 신문과 방송이 떠 먹여다 주는 정보 너무 믿지 마시길...  나중에 문제 생깁니다.
                    
장인의언어 12-04-25 21:32
   
그래서 블루이글스님 님이 택한 대안은 뭐인가요? 기권은 아닐꺼 아닙니까? 말로 보아선 보수라고 칭하면서 새누리당을 다시 택했을꺼 같은데 그거 츤데레 아닙니까? 보수가 싫다면서 대안이 없어서 보수를 택한다는게 말이나 되는 건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파스포트 12-04-25 20:12
   
열시미 찾아  올리긴 하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사운드 12-04-25 20:14
   
파스포트 ..  경상도 쥐알바 열심히군.. ㅎ ...  예전부터 아는 내용 니들 때문에 다시 찾아보고 있다..  니들이 얼마나 무식하면 내가 시간내서 이러고 있겠냐... 쯔...
포도봉봉 12-04-25 20:15
   
나꼼수가 전국민에게 환영 받는건 아니죠 그리고 언론 장악 운운 하는건 정말 기도안차네요
진보진영 목소리확실히 내는 언론사가 버젓이 있고 심지어 종북세력 목소리를 내는 언론도 있는마당에
언론장악이란 말이 공감을 얻긴 힘들겠죠
월하낭인 12-04-25 20:28
   
- 김태동씨라..
  미네르바 자신보다 훌륭한 분이라고 공개지지했다가,
  30대 젊은이로 밝혀지자 뻘쭘했다가 나중에 또 예측은 모두 맞았다 어쩌고 했던 그 사람 아닌가.
===================================
  그것도 내 기억으로는 방송에서 미네르바 신드롬 비판했다가,
  미네르바 추종자들에 의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재빨리 자신의 본래 입장은 그게 아니었다고 어쩌고 저쩌고 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월하낭인 12-04-25 20:30
   
- 뭐 훌륭한 분이니, 일견 맞기야 하겠지만.
  정치와 아주 멀리 있는 분이 아니니 또 아리까리 합니다.
----------------------------------------------------------------
1969 한국은행 입행
1998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1999.03~ 성균관대학교 경제학부 경제학전공 교수
1999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2000.06~2001.06 제10대 한국금융학회 회장
2002~2006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사운드 12-04-25 20:36
   
월하낭인임... 진짜 미네르바가 30대라 생각하시나요..???  2008년 당시 실시간 올라오는 미네르바 글을 직접 접해 본 당사자로써..  박대성이라는 친구가 쓴 것으로 보여지긴 어렵습니다..  연륜이 묻어나는 문장력 하며,,,  다음날 주가지수를 정확히 예측하는 정보력 하며...  이너써클 안에 있는 사람들만 접하는 정보력의 질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 하였던 거죠...  팀이 움직였다는 말도 있고..  여튼 단편적 사실 하나로 한 사람을 평가하긴 무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월하낭인 12-04-25 20:41
   
- 2008년 당시 실시간 올라오는 미네르바에 반대하다 신상털겠다는 소리 들은 저로서는,
  애초에 미네르바류에 대해 신뢰하지 않습니다.
  아고라등에 안가게된 계기가 됐고요.
 (지금도 미네르바 얘기 나오면 뒷목이 뻣뻣)
               
월하낭인 12-04-25 20:52
   
- 미네르바 이야기 나오면 감정적이 되서 죄송합니다.
  당시 기사입니다. 2008. 11.19
=====================================
김 교수는 또 “미네르바 인기를 어떻게 생각하냐기에,
    촛불 때처럼 우리 사회가 건강하다는 증거라고 답했다”며 “
    정부가 사이비 학자를 내세워 위기가 아니라고 했다가 위기라고 했다가 갈팡질팡 하는데
    주권자인 국민은 정부도 안 믿을 건 안 믿는 현명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네르바'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경제토론방에서 활동했던
 논객의 필명(아이디)이다.
 미네르바는 리먼 브라더스 부실사태를 예측하고,
 지난달 환율급등을 예견하면서 예언에 가까운 분석과 비판을 내놓아
 갑작스럽게 인기 논객으로 부상했다.

 그는 지난 주 갑작스레 인터넷 논객으로서 모든 활동을 접겠다는 글을 올려
 많은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후 18일 다음 아고라에
 '이제 조만간 대대적인 애국주의 광풍이 몰아칠 것이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얼핏 보면 마치 조직 우두머리 마피아라도 되는 줄 알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특히 정부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는 범 애국단체들이 '경제위기 극복=애국주의 열풍'과 '
  동참 안 하는 인물=매국노'의 공식으로 몰고 갈 것"이라며
 "군사 및 안보 분야까지도 경제 문제를 섞어서 대중 선동의 도구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경이 불분명한 인터넷 논객의 발언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점차 그의 잠적설에 대해 'MB정부가 '미네르바'의 입을 막았다'
 '정부 압력설' 등의 이야기까지 나돌고 있기도 하다.

  무너져 가는 코스피 지수와 달리 그의 말 한마디, 한 마디가 들어맞고 있는 지금
  입지가 더욱 단단해 지고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선 '(인터넷)경제 대통령'이라고 불리고 있다.

  미네르바는 코스피 지수가 500까지 떨어지며,
  집값은 반토막 날 것이라는 요지의 글을 올려 한국 경제의 앞날을 '예언'하기도 했다.
                    
월하낭인 12-04-25 20:54
   
- 미네르바 검거는 2009년 1월 8일.
  많은 미네르바 추종자들은 '미네르바 검거 날조'라며 믿지 않았더랬지요.
                         
월하낭인 12-04-25 21:01
   
- 한겨레에서는 미네르바 검거에 대한 주류언론의 어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비판하긴 했죠.
===========================================
  권력집단의 천박한 학벌주의 한겨례 01/09/09
  미네르바 사건에서 족벌언론들이 집중적으로 부각시킨 것은,
  나이·학력·직업 같은 신상정보였다.
  한 중앙일간지는 “가짜에 놀아난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1면 머릿기사에서
  무직, 공고-전문대 졸, 경제학 독학 따위를 늘어놓았다.
  가짜의 근거는 결국 낮은 학벌이었다.
  학벌이 못났으니, 그의 글도 변종 바이러스로 취급당했다.
토다지 12-04-25 20:49
   
대안없이 네거티브...이게 요즘 사무실 슬로건인가보네

집에 강도가 들었는데 경찰부를 생각은 안하고 대안운운하고 자빠졌으니...ㅉㅉ
도쿄침몰 12-04-25 20:51
   
나꼼수가 환영 받는데 ㅋㅋㅋ
민주당내에서도 나꼼수 원망하는 분위기던데;;
시사돼지 김용민이 야권지지층 투표장 안가게 만든 주범중에 하나죠~
도쿄침몰 12-04-25 20:56
   
대한민국의 거대 경제를 미네르바라는 생뚱맞은 네티즌에 의해 왈가왈가 한다는 자체가 웃기네요;;
또 그런 사람말을 믿고 신봉한다는 자체가 웃기는 상황이구요; 뭐 아고라 그분들에겐 경제학 석박사보다 미네르바의 한마디가 더 영향력 있었을수도~
     
샤락 12-04-25 21:29
   
마치 디시 주겔인들에게 '둥글게'가 신으로 받들어지는것과같죠.
털게 12-04-25 20:59
   
사운드 야 당시 환율 방어하는 거 다 알고 있는데 뭔 소리하고 자빠졌냐...
 환율 방어와 고환율 정책은 엄연히 틀리는데
     
사운드 12-04-25 21:09
   
무식한...  털게...  국제적인 환투기꾼들은  인위적으로 환율가지고 장난 치는 국가에 가서 환투기로 달라 빼 먹는다.. 대표적인게 조지 소르스지... 예전 영국이 그리 당했고.. 만수가 환율 가지고 장난 치는 거 알고 울 나라에 와서 외환 보유고 다 빼 먹었다..  환율 가만 냅두면 환투기꾼들이 안온다..  안 해도 되는 방어를 갑자기 1100원대로 만수가 올리면서 환투기꾼 먹잇감이 된거야..  무식하면 용감한 거냐.. 천정부지로 환율 오르니 달러로 무한정 찍어 내리다 외환 보유고 털린거야...  여기 가생이 보면.. 정말 무식한 인간들 무지 많아..  걍 저리 살라고 냅 둬야 하나..??
          
털게 12-04-25 21:13
   
본문 글에 외환시장의 패닉글을 가지고 와서 고환율 정책 글 적으면 씨!벌 그게 개념이냐..
               
사운드 12-04-25 21:17
   
먼.. 지롤...  고환율 하고 외환시장 패닉하고 연관 없다고 생각하는 거야..  정말 답없는 무뇌충이구나...  외환시장 개념하고 고환율 정책 개념은 알고나 씨.부.리는 거야... 그냥 단어가 다르다고 딴지 걸기로 ㅆㅣ부 리는 거냐...    가생이 정말 무식한 인간들 많네... 이걸 일일이 답글 달아야 하니...
                    
털게 12-04-25 21:31
   
김선동도 무의식이든 같다 배깃 것이든 당시 패닉 상황을 본문글에다 싸놨잤냐.

단기 투자금 만기 연장을 안해주고 세계 시장의 불확실 때문에 빼간 것이라고,,,
넌 본문 글을 먼저 이해 처하고 오라고...
          
털게 12-04-25 21:22
   
외환시장 패닉 시기와 강만수 발언 시기부터가 틀리고 조지 소로스가 강만수 같은 일게 나부랭이 말을 듣고 투자하는 그런 멍청한 놈이라고 보이냐...

와환사장의 패닉은 위 본문글에 정답이 나와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당시 세계 경제의 불확신성으로 본인들 기업.국가 현금 보유율을 높이기 위해서 단기 외채을 뺴가므로서 발생한 것이야...
               
사운드 12-04-25 21:28
   
무식하면 용감하냐...  사실관계나 제대로 알고 씨.부.려라..    그런 시기에 연기금으로 주가는 왜 받쳐 줘서.. 외인들 돈 더 빼가게 만들었냐..  온갖 실정으로 상황만 더 악화 시켰으니 외환 보유고 다 털린 거 아냐...  털게 무식덩어리야..
                    
털게 12-04-25 22:20
   
야 단기 외채랑 주가랑 별개 거든,,,

외채는 고정 금리야..주가가 급락을 하든 급등을 하든 빌릴때 계약 당시 금리로 지불해..

그리고 당시 단기 외채가 500억 달러 수준에서 빠져 나가고
주식 투자금에선 20억 달러 정도 빠져 나갔어

니 악의적 댓글을 보면 주식 투자금에서 더 많이 빠져 나가야지..
그러나 단기 외채에서 몇 십배 더 많이 빠져나 갔거든..무식 들어내지 말고
털게 12-04-25 21:01
   
당시 외국인 투자들의 패닉으로 달러을 외자을 빼가는 것 너만 몰랐냐?

지 무식한지는 몰라...
털게 12-04-25 21:07
   
김 교수는 “‘낙인효과’가 두려웠던 것이다. YS 때 IMF 구제금융 받은 수치 때문에 신한국당이 정권을 잃었는데, 간판만 바꿔단 한나라당 정권 초년도에 또 IMF로 구제금융을 받는다는 건 정치적으로 사망선고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라고 2008년 IMF 구제금융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추정했다.

김선동 이 깨새끼가 얼마나 선동의 대가인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지..

추정했다....추정이 아니라 맹목적 적개심이지 쓰1벌~~~
방숭이 12-04-25 21:43
   
3줄요약 안되나요? ㅋㅋㅋ
밥사랑 12-04-25 22:10
   
3줄 요약이라도..
털게 12-04-25 22:49
   
김 교수는 이같이 환율이 뛴 이유에 대해 “만기가 돌아오는 외채(주로 단기외채)의 만기연장이 안 되었기 때문"

당시 단기 외채가 빠져 나간 비율이 100%로 봐도 무방하다.
주식에 투자한 놈들은 주가가 폭락하기 때문에 빠져 나가도 빠져 나갈 수 없는 상황이였고

환투기 세력.환투기 세력을 거론하는 자들 선동하는 자에게 조롱을 날려도 됐다는 뜻이야.
환투기 세력이 만기가 정해진 곳에다 투자하냐...
어디서 주어 들은 것은 있어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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