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1-23 01:56
다크님이 아래에 쓴 글과 바쁜님이 쓰신 글을 보고 제 생각을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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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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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성장모델을 볼때 동남아 국가들과 비교해서 박정희를 공을 높일려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동남아국가가 2차 전후 우리보다 나은 상황에서 우리가 역전 할 수 있었던 것은 박정희의 경제성장이 아니라 민중의 근면성과 교육열 그리고 농업 에서 경공업 중공업과정을 착실히 밞고 갔다는 전형적인 모델로 발전 한것인데 무슨 영웅컴플렉스로 박정희를 미화시켜서 그가 없으면 기간산업도 없고 포항제철도 없다고 말하는 것인지 의문이네요 확실히 박정희의 독재정치스타일은 경제성장에 효울적입니다. 부패해도 똑똑한 엘리트 관료가 있다면 산업화 초창기때는 오히려 효울적 일수 있지요, 박정희의 예는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우리 조선민족은 까야 말 잘듣는 하등 민족이기에 독재자가 나타나서 위대한 영도력 아래 번영을 누릴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인지... 가끔 그렇게 얘기하시는 어르신들도 있지요, 말하고 싶지만 ㅎㅎ 박정희가 아마 그러한 스타일이었지요 만주군관출신에 형 따라 남로당에 입당해서 배신해서 살아남고 한국전쟁 터져서 기회잡아 소장달고 쿠데타일으켜서 경제 살리는 대통령으로 이렇게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많고....그전부터 경제개발계획은 계획되었고 박정희는 초장기 물고기 잡고 돼지키우고 그러면 된다고 했었던 사람입니다. 70년대 가서는 독자적인 정책으로 발전했다? 삼성이 일본따라한 것처럼 전형적인 경제성장모델 과정을 밞은 것이지요. 박정희 없었으면 근혜아줌마처럼 공산당에 먹혔고 이런 민주주의는 이룰 수 없었다고 헛소리를 믿는 것인지.. 그렇게 치면 스탈린의 만고의 영웅입니다. 그가 이룩한 그 당시 소련의 성장률은 폭발적이지만 결국에는 경제성장은 민주화 없이는 지속적인 성장도 불가능하고 결국 여러문제가 동반하게 되는 겁니다. 글쓴님의 의견은 아마 우리나라가 실질적으로 국민 의식주 향상이 된것이 88년 올림픽 이후 였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민주화운동 이후 중산층이 가장 두껍고 경제성장률도 최고 였던 시기였지요. 즉 분배가 그나마 잘 이루어졌던 시대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일기본조약은 어차피 미국에 의하여 일본은 할 수 밖에 없었던 조약인데 김종필이 졸속으로 추진한 실패한 외교로 인한 조약입니다. 제대로 읽어 보세요. 어업협정, 문화재, 재일문제, 경제협정 4개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동남아국가와 비슷하게 받았다고 성공했다고 평가하시는지.... 타국가보다 우리나라가 받은 피해는 어머어머 합니다. 각설하고 박정희의 평가는 그는 경제성장의 기초를 마련했다 하지만 당연한 성장 수순이었고 국민의 의식주향상은 민주화운동 이후에 큰 진전을 보았다 그는 민주적 정당성이 없었기 때문에 경제성장에 집착할 수 밖에 없었고 민족 배신자인 부일배이자 남로당빨갱이였고 기회주의자 였으나 냉전시대를 잘 이용한 희대의 악랄한 독재자였다. 참고로 뉴라이트 교과서 만든 사람들은 자유주의사관?이어야 한다며 민중사관을 비판하더군요. 그들은 태생적으로 박정희를 신봉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안타까운 것은 그들의 이익집단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이 그들의 논리를 그대로 앵무새처럼 외치고 다니는 것이 우습다는 것이지요. 4대강사업 할때처럼 ㅎㅎㅎㅎ 자기한테 좋은것과 옳은 것은 다른 것이지요. 옳은 것은 보편타당성을 가져야 한다고 하더군요 가생보수님들 중에서 현실과 다르게 인터넷 갑부들 많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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