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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17 04:32
518이 반란이라니
 글쓴이 : 돼지콜레라
조회 : 2,011  

518만 간단하게 설명할수도 있지만 419부터 얘기해야 옳을듯해서 419부터 시작합니다.

419는 비리 부패 부정선거의 자유당 정권과 이승만을 몰아냈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스스로 민주주주를 되찾은 혁명이고 민주주의가 제대로 뿌리내릴수 있는 축복과도 같은 기회였죠.
부통령 이기붕은 xx하고 대통령 이승만은 하와이로 도망가면서 민주정권이 들어서고 순탄하게 마무리되는듯 하다가 이 권력의 공백기에 친일파 출신에 별 두개짜리 군인 박정희가 국민들의 기대에 뒤통수 제대로 후려치고 무력으로 청와대를 접수하고 헌법과 민주주의 기본질서를 깡그리 뭉게버린게 516 군사정변.
박정희가 그 뒤로 했던짓이 65년 한일협정으로 일본에게 차관을 얻어 온 일이었는데 이게 당시에 전국민이 목숨걸고 반대했던 일이죠.
일본과는 어떠한 경우라도 국교를 맺으면 안된다 일본에게 손벌리는 짓은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는 굴욕적인 일이라 전국에서 반대시위를 했는데 그래서 박정희는 65한일협정을 국민들 몰래 진행하고 내용자체도 국민에게 일체 알려주지 않음.
37년 간의 무자비하고 굴욕적인 일본 식민통치를 단 며칠간의 밀실 협상으로 얻은 차관으로 일본에게 면죄부를 쥐어 준게 65한일협정.
당연히 박정희는 굴욕적으로 가져온 이 돈을 투명하게 사용하지 않았고 알려진바로는 경부고속도로 까는데 썼다고 했지만 오늘날 싯가 10조원에 불과한 경부고속도로가 일제 37년 지배와 맞먹는 가치는 절대 가질수가 없음.
518을 설명하는데 왜 이렇게 길게 썼냐면 518은 박정희와도 관련이 크기 때문인데 박정희가 516군사정변으로 민주주의에 반했고 부패한 자유당을 몰아냈던 419혁명에도 정면으로 반하는 짓을 하면서 헌법을 바꿔가면서 부정선거로 17년간을 독재하죠.

그러다 측근인 김재규가 쏜 총에 맞아 죽는데 박정희가 419 혁명정신을 철저히 짓밟고 18년 장기 군사독재만 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최소한 민주적으로 정권을 이양했다면 적두환 노태우로 이어지는 군사정권 또한 막을수 있었죠.

박정희가 술집에서 총 맞아 죽고 또 바로 이 권력의 공백기에 전두환과 노태우가 1212사건을 일으키죠.

명백한 반역행위고 군사쿠테타인데 1212와 다음해 517 군사게엄확대로 광주에서 5월18일 시위가 벌어집니다.

이게 518민주화운동이고 이걸 굳이 다르고 악의적으로 해석할게 없이 민주주의를 갈망한 시민운동임.

전두환은 이 시위에 군대를 동원하고 무자비하게 진압하죠.

518 민주화운동이 요구했던건 전두환 노태우 물러나라 게엄철폐하고 김대중 석방하라는거 였음.

아래에 518을 반란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어서 이 글을 쓰고있지만 도대체 어떤 정신머리라면 518을 반란이라고 할수있을까요.

전두환이 탱크몰고 청와대 접수한건 환영이고 그걸 반대하니까 반란이라니 정신나간 일베충의 발악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쪽팔린줄도 모르고 518을 반란이라고 말하고 있는 사람이 아직도 있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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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치퀸 14-01-17 04:37
   
정게로 가는게 좋을듯.
맘마밈아 14-01-17 04:41
   
윤상원에 대해 조사해 보세요. 기존 헌정질서를 뒤집자는 주장을 하는 사람입니다.
     
돼지콜레라 14-01-17 04:53
   
518을 반란이고 헌정질서를 무너트린 공산혁명이라고 하신분이시군요.
한번 물어봅시다.
전두환의 게엄령은 헌정질서를 무너트린게 아닌가요? 김대중 석방을 요구한건 빨갱이라서 입니까?
정당한 절차를 거쳐 구속한게 아니었고 감금 폭행 고문하는걸 지켜보고있는게 헌정질서라면 그딴거 개나 줍시다 쓸모도 없는데
          
맘마밈아 14-01-17 10:36
   
계엄령은 현행 헌법에도 나와있는 정당한 법집행입니다. 또한 광주사태는 중요한 국가적 변란이고 계엄령하에서 발생한 것이므로 그 진압또한 헌법의 명령입니다. 전두환 대통령이 처벌받은 것은 광주진압의 책임자라서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김대중 또한 사형판결을 받았지요.
Hiryu 14-01-17 04:48
   
짱개, 방숭이와 일부 벌레들을 제외한 대한민국 거의 대다수가 인정하는 역사적 사실도

정게로 갈수밖에 없는 작금의 가생이.... 어쩌다 이리 돼었는지....

이건 뭐... 방숭이와 위안부 논쟁하는 기분이네요.
     
광택아 14-01-17 05:30
   
정치이야기니까 정게로 가는게 맞죠.  자리까지 마련해 놨는데 여기서 이러는건 잘못이라고 봅니다.
암튼 518은 민주화운동이 맞습니다.  이제 국가에서 정리다했는데 아직까지 이걸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사람은 진짜... ㅠㅠ
     
맘마밈아 14-01-17 10:40
   
국민 대다수가 아닙니다. 전라도와 제주지역 그리고 국내 486세력과 노무현 추종세력이죠. 특히 북한과 통진당이죠. 북한에서도 5.18 기념식합니다. 각종 행사나 중요한 물건에 5.18들어간게 많죠. 앞으로 5년만 지나도 그 평가는 완전히 무너질겁니다. 북한이 소멸되고 통진당은 해산될것이기에..
덕배 14-01-17 05:31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르면 내란죄와 별도로 내란목적살인죄를 인정하고 있다는 것은 폭동에 수반되는 살인을 넘어서서 폭동과는 별개로 그 자체로 내란을 위해 의도된 살인행위가 있음을 인정하고 있지유.

그 말은 큰 틀에서 전두환이 쿠데타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쿠데타에 반발하는 광주시민을 학살한 것을 인정한다는 뜻이지유.

북한이 남한에 쳐들어왔는디 북한의 점령지역에서 해당지역 시민들이 봉기하면 우리 입장에서 그걸 내란이라고 주장할 사람은 없듯이,
군인이 자신의 휘하부대를 위수지역을 이탈해 사사로이 이용하여 국가를 찬탈했는디 그게 반란군이지유.

 대법원 1997. 4. 17. 선고 96도3376 전원합의체 판결【반란수괴·반란모의참여·반란중요임무종사·불법진퇴·지휘관계엄지역수소이탈·상관살해·상관살해미수·초병살해·내란수괴·내란모의참여·내란중요임무종사·내란목적살인·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집45(1)형,1;공1997.5.1.(33),1303]
     
맘마밈아 14-01-17 10:31
   
대법원 판결이 무조건 옳다고 한다면 왜 수많은 대법원 판결 특히 간첩사건 판결에 대해서는 비난하고 사법살인이라고 하나요. 일사부재리 원칙을 위반해 정치판결한 사법부가 오히려 비판받아야 하는 겁니다.
돼지콜레라 14-01-17 06:05
   
좌파 우파 진보 보수와 정당들의 정치에 대해서 의견을 내는 곳이 정치게시판 아닌가요?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이야기 했을 뿐이고 현존 정치인도 거론하지 않았고 정당이라고는 부패했던 자유당에 대해서 짧게 쓴게 답니다.
개인적으로 지역주의도 혐오하고 좌파우파하는 정치에는 눈꼽만큼도 관심없어요.
대한민국 근현대사 조차 정치적 분란글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하네요.
정치적 의견으로 보지마시고 반세기 전 대한민국 근현대사로만 보셨으면 좋겠네요.
     
멀티탭 14-01-17 07:59
   
그럼 팩트만 쓰시던가
왜 소설을?
          
떠나자 14-01-17 08:08
   
어디가 소설이고 그부분 팩트좀 알려주시죠?
가가맨 14-01-17 06:23
   
한일협정관련해서는...

미국때문에 전쟁배상에 임해야 햇던 당시 일본이...동남아권에는 현물배상이라는 꼼수를 자국기업을 이용해 하면서...중국과 한국은 당시 워낚에 캐후진국에다가...중국은 공산권이라서 제외...

한국은...박정희를 이용해서 제대로 남는장사 햇저...당시 일본색히들도 어른과 아이의 협상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커트라인정해놓고..이이상일경우에는 아예 할 생각도 없던넘들이저...

그나마 북한애들이 정말 잘 받아먹엇음...실질적으로 자원수탈에 잇어서는 북한도 제대로된 보상을 받은건 아니지만...차관얻어가서 배째라식으로 하는거저...

한국이야 뭐 당시 선진국들이 아프리카 독재국 다루듯이 한거고...
요다다 14-01-17 07:14
   
어쩌라는거야 여기 왜써?
     
마늘바게뜨 14-01-17 08:17
   
어쩌긴 당신같은 천지분간 못하는 사람 읽어보라는거지.
바쁜남자 14-01-17 08:57
   
419이후의 혼란한 사회상은 생각도 않는군요.  그 당시 기록에 따르면 박정희의 쿠데타에 대해 시민들은 크게 반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박정희의 본격적인 독재는 유신 이후로 봄이 맞다고 봅니다.  그 전에는 민주적 선거가 있었으니까요.    전두환 노태우 정권은 박정희의 죽음이 부른 것이지, 박정희가 만든 정권은 아니지요.  그당시 광주 학생들의 생각이 미국의 개입을 유도하려 했다 하지만, 참으로 어리 석은 생각이지요.  무기를 들고 싸울 생각을 한 것은.......  어느 정부도 광주 같은 상황을 그대로 내버려 둘수가 없지요.  더구나 나라가 한청 어지럽고 북괴가 남침하려 기회만 옅보던 당시에는.....  그랬기에 광주는 국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한 국지적 소요로 끝난겁니다.  대 다수 국민들에게 북괴의 남침이나 정부의 괴멸이 젊은 학생들의 당시로는 꿈같은 민주화 얘기보다 중요했으니까요......
     
맘마밈아 14-01-17 10:34
   
일견동조하지만 당시 광주는 4.3과 여순반란의 연장으로 그 목적이 순수한 헌법적 민주주의의 회복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프롤레타리아 계급투쟁이론에 바탕을 둔 공산혁명의 일환이었습니다. 대놓고 공산주의가 좋아서 김일성이 에게 나라 바칠려고 했다면 그럴수도 있다하지만 민주화 운동운운하면서 본질을 숨기고 있죠.
천만에 14-01-17 10:52
   
김대중이 정치적으로전라도 이용해서 선동해서 죄없는 사람 죽인거네. 나중에 자기가 감빵가지만.....
맘마밈아 14-01-17 10:53
   
글쓰신 분은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매우 잘못되고 왜곡된 인식을 하고 계신걸로 보이네요. 이승만 대통령은 매우 높은 문맹률에 패배주의로 가득한 나라에 미국식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씨앗을 뿌린분입니다. 당시 해방공간에서 공산주의 민족주의 자유주의등등 각종 사상이 난립하고 있었는데 미국을 이용해서 이 나라를 현대화하고 공산주의자들을 몰아내신 업적이 있는 분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패배주의에 쌓여있던 우리민족에게 긍정적 사고방식과 사명의식을 심어주고 철강 조선 전자 화학등 5대산업의 기초를 놓은 분입니다. 그때문에 중산층이 대량 발생하고 민주주의가 가능하게 되었죠. 다만 고도성장기에 형성된 대학문화가 민족주의와 결합되어 종북으로 전이된 것이 안타깝긴 하지만..
천만에 14-01-17 10:58
   
이승만은 이기붕이 말아 먹고 박정희대통령은 차지철이가 말아 먹고.김영삼은 아들놈이 말아먹고경제도 말아먹고전두환은 돈을 긁어 먹느라말아먹고 김대중은 아들놈이 말아먹고 노무현은 큰형색히가말아먹고나중에 번지 점프하고. ㅋㅋㅋㅋㅋ
맘마밈아 14-01-17 10:59
   
의식화된 전교조 교사들은 이승만 대통령을 베트남의 고딘디엠 즉 친미 꼭둑각시 정권이라 비난하죠. 그러나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의 의사에 굴종하기 보다 미국에서 직접 여론을 조성하고 미 대통령과 의회를 압박하는등 외교에 능수능란한 모습이었고 이 때문에 미군정에서 제거하려고까지 했던 인물이었습니다. 특히 공산주의의 실체와 본질을 알고 적극적인 반공정책으로 임한 점은 높이 평가할만하죠. 좌익들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미제의 주구라느니 살인마라고 비판하지만 그분이 진짜 친일파여서도 꼭둑각시여서도 아니라 반공 그것도 적극적인 반공을 했기 때문에 증오하는 것입니다. 박정희 대통령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다방 14-01-17 12:59
   
민주주의를갈망한시민운동? 누가요? 무자비한총칼? 댁은누구세요 거기있었나요? 보셨어요? 최소한앞뒤가무언지 아님 거짓말은 하지맙시다 천벌받아요
clover6174 14-01-17 13:37
   
'`!!~~ .. 님의 글 잘보았습니다.. 올바른 지름길.. 홧팅".. 대한민국를 위하여.. 보수탈 쓴 수구세력 잔재들이.. 오늘 기자회견.. 진즉 이정희님 으로 갈아탔습니다.. 헤헤~~.. 가자.. 대한민국를 위하여.. ~~ ??
두타연 14-01-17 13:56
   
4.19: 평화적 시위
5.16: 군사 구테타
12.12: 군사 구테타
5.18: 무장폭동

정치권이 전두환 노태우의 잘못을 고려하고 피해자를 달래고자 국민 화합의 차원에서 민주화운동이라는 미화용어로 합의한 것이지 무장을 동원한 폭동을 민주화 운동이라고 하는 것은 정확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5.18은 오히려 최규하가 하야하는 빌미가 되었고 전두환, 노태우의 집권을 도운 꼴이 되었습니다.  4.19는 평화적 시위로 이승만의 하야를 가져왔음으로 결실이 있는 의거 였지만 5.18은 민주화에 영향은 주었지만 총포를 동원한 무장폭동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가가맬 14-01-17 14:58
   
?419도 총늘었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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