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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16 17:41
아들과의 약속을 지킨 어머니
 글쓴이 : 코피아난
조회 : 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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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살충제 14-01-16 17:54
   
역시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군요

존경스럽습니다.
헤라 14-01-16 18:21
   
저의 매마른 눈에도, 눈물이 나올려 하는 군요...
돈가스꺼억 14-01-16 18:35
   
그 당시가 많이 혼란스러웠던 세대기 때문에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에서도 느껴집니다.
샛별 14-01-16 18:37
   
그 시대를 산 모든 노동자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박정희 나쁜놈 독재자 아웃 이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누리는 번영은 우리 부모님 세대의 희생의 결과물이란 것을 기억합시다.
그래도 부모님세대중에는
무너져가던 농촌을 일으켜세우고 일 할 기회를 만들어 준 박정희를 좋게 생각하시는분도 많습니다.
     
헤라 14-01-16 18:42
   
님 말씀 충분히 이해 합니다.

박정희가 근면 성실한 국민위에 군림 했다는 것이 재수가 좋았던 거지요.

사실 모든 업적의 공은 국민들(노동자, 농민)에게 있는 거지요...
     
강력살충제 14-01-16 18:50
   
샛별님 글을 잘 쓰시는듯

저랑 정치색은 다른거 같으나 글은 깔끔하게 잘쓰시는듯

제가 배워야할점인거 같네요
뻥치지마라 14-01-16 18:55
   
그만해라.

관점의 차이일 뿐이다.

김일성이를 숭배하게 만들려고 없던 일도 만들어 미화하는 재주를 부리는 것과 무엇이 다르랴?
그림자13 14-01-16 21:06
   
여러가지을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네요...

죽은 아들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서 노동운동을 한 어머니... 이미 돌아가신 사람을 기리는 가장 위대한 방법이 그분의 뜻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하죠...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노동자의 권리을 위해 투쟁해온 이들이 있었기에 지금에 그걸 누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누가 그러더라구요... 그렇게 스스로의 권리을 위해 투쟁하고 목숨까지 건 사람들은 그 과정에서 생긴 고통들로 끝까지 괴로운 삶을 살았지만.. 그 권리와 그 혜택은 그들과 전혀 관게 없는 사람들이 누리더라고......더구나 그들은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그 누구덕분에 자신이 혜택을 받게 되었지만... 그걸 알지도 못한다고 말이죠...
신씨 14-01-16 21:28
   
저분이 한일은 사실이고 김일성 미화하는 내용은 거짓인데 이 둘을
구분 못하는 아해가 있네요. 저런 분들 덕분에 최저임금제가
만들어졌고, 노동시간이 정해졌으며 산재보험 등 수많은 노동자들의
권리가 만들어졌죠. 정말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코피아난 14-01-16 21:41
   
님같은 분들이 이나라를 만들어 가는겁니다.
정말 고마운 댓글입니다 갑사합니다.
귀향살이 14-01-16 23:10
   
오랫만에 댓글다네요.
저도 보수고 자유경쟁을 좋아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우리나라를 지탱하는 국민의 삶이 탄탄한 기반아래 뿌리내려야 가능한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노동자에 대한 의식을 재고하게 만든 전태일을 비난하거나 허구로 까내리는 것은 이해를 못하겠네요.
진보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과 실을 겸허히 받아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마음만큼 보수도 노동자의 입장을 귀담아 들었으면 좋겠네요.
     
버프홀릭 14-01-17 00:48
   
굳이 깔려하는건 아니지만... 노동자들은 진보도 보수도 아닌
국가의 원동력이고. 나의 가족들과 친구들 그 모두들일 수 있습니다... 박정희의 공과 딜을 맞바꾸는게 아닙니다...
어찌해서 대기업 은 보수 노동자는 진보라는 공식이 생겼는지
몰라도  대한민국 70프로 이상은 노동자들이 아닐까요???
경상도에 는 노동자들이 없나요?? 자신들의 이야기에 마치
노동자들은 먼 나라 사람이야기 되는 보수의 시각이
한탄스럽네요?.
그림자13 14-01-17 01:34
   
박정희 이야기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네...흠.. 머 완전히 관련이 없다고 보기도 어렵지만... 사실 노동자 탄압이라는 내용에서는 여기서 박정희 이야기을 하는 건 분명히 박정희의 과죠... 독재자로 탄압한게 사실이니까...

그건 분명 과지만 그래도 공도 있다 이말이 하고 싶으신가 본데.. 그런식으로 가면 물타기죠... 노동 운동에 목숨까지 잃고 평생을 고통받고 산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안다면... 그걸 이야기하는 이런 글타래까지...차마 공을 이야기하며 물타기을 하는건.. 제가 보기엔 오히려 과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 태도죠...

오히려 이렇게 돌려주고 싶습니다.. 박정희의 과는 인정하고 공을 이야기하라고.....  그냥 이런 자리에서는 깔끔에게 저건 박정희가 잘 못한 거다 이게 확실하게 쿨하고.. 진정 과을 인정하는 태도 아닐까요... 물타기나 생각하는 것 보다...

박정희이야기는 있지도 않은데... 박정희가 욕을 더 먹을까바 전전긍긍하는 것 같아서 좀 웃기기도 하고 말이죠... 아 참 전 보수입니다... 보수로써 박정희을 그다지 높게 평가하지 않아요...그의 배신으로 도배된 삶은 정말.. 우리 역사의 치욕을 그대로 보는 것 같아서... 암담하기도 하고 그 개인이 불쌍하기도 하고 머 그렇더라구요... 공 역시.. 박정희 개인의 것이라기 보다는 그 시대을 살아온 대중의 공을 더 높게 치는 편이라...

이렇게 아들의 뜻을 이어받아서 평생을 노동운동을 한 어머니의 위대한 이야기 앞에.. 박정희을 들이미는게 참.. 민망하지 않으신지... 박정희가 탄압을 한 대상이기도 한데 말이죠... 아무리 박정희의 공을 많이 양보해서 인정한다고 해도.. 차마 못하겠네요 저라면..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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